본문 바로가기

추천 설교/옥한흠목사

[스크랩] 정죄함이 없는 성령의 사람

정죄함이 없는 성령의 사람

로마서 8장 1절 - 11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로마서를 시작하기 앞서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로마서 8장은 반지에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말씀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로마서 8장이 은혜스러운 말씀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말씀이 덜 중요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1절 말씀을 보면 바울은 ‘그러므로’라는 말로 처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를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앞에 말한 내용이 뒤에 말하는 사실의 원인·조건·근거가 됨을 나타내는 접속 부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로마서 7장까지의 모든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은혜로 1절의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7장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정죄함을 받지 않는 이유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정죄받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항상 함께 계셔서 우리가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님께서 그 사람에게 없는지 있는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특별히 육신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새 생명을 얻었음을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님 안에서 있으면 우리는 육체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영에 속한 자입니다. 또한 모든 죄의 정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을 모신 사람은 썩어져 흙으로 돌아가는 육신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으로 육신을 의지하지 않는 대신 성령 안에 거하여 성령의 지배를 받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특징은 육신에 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몸은 죄로 인해 썩어 흙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 몸도 다시 살리신다는 사실입니다.

9절과 10절 말씀을 주의 깊게 보면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본체를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체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위의 말씀과 같이 성령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으로도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본체를 말씀 그래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살아 계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날마다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하고 충만하게 하십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 2절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    이라.”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의 말씀입니까?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들을 사랑하셔서 썩어져가는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닌 영에 속한 자로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려고 그의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게 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법입니다. 우리가 그가 주신 선한 법을 지키고 살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 육신의 부패성과 연약성 때문에 선한 법을 지키며 산다해도 율법의 요구대로 살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가장 사랑하는 아들까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담당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성령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신 십자가에서 받은 율법의 모든 저주를 근거로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이미 우리는 앞장에서 우리의 신분이 변화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롬6:6)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힐 때부터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으며 이제는 죄의 세력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우리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우리에게 일어나도록 해 주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다시는 죄의 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해방시키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기 때문에 그 누구도 우리를 죄인이라고 고소할 수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가 정죄를 당치 않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지심으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성령을 모신 사람은 육신을 좇아 육신의 일을 하지 않고, 그 영을 좇아 영의 생각을 하며 영의 일을 행하려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때 육신에 속하여 사느냐 아니면 영에 속하여 살아가느냐에 따라 사람의 운명이 달라지게 됩니다.
육신을 좇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일까요?  육신을 좇는 사람의 특징은 모든 것이 육신의 생각에 몰입해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 말씀과 같이 육체를 좇아 사는 사람은 육체의 욕심을 좇아 육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며 살 수 밖에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의 원하는 것만 추구하면 마귀가 이끄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자기 중심적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으로 모든 삶이 변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마음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사람으로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기 때문이니라 성령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느니라.‚
성령은 우리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할 수 있도록 만드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그의 생각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마음과도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가면 마음이 따라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을 좇는 사람은 항상 그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여 있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영으로 생각하고 지배 받는 삶은 그리스도 중심의 삶,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뜻합니다. 이것은 거룩한 삶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을 내가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으로 받들면 그것이 성결한 삶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께 향한 마음이 있다면 율법의 요구대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이 율법이 요구하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자리까지 이르게 됩니다. 또한 성령을 좇아 사는 사람에게는 평안과 축복이 따릅니다.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행동하고 행하기 때문에 마음에 평안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모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자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함을 얻어 정죄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도 우리를 보시고 죄인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강해 - 내가 얻은 황홀한 구원 (옥한흠 목사 저)에서 요약

출처 : 말씀의 공간
글쓴이 : 착한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