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설교/최일환목사

[스크랩] 2005년 1월 23일 주일설교- 살전4:1딤후2:15 힘좀씁시다

힘 좀 쓰십시다.

살전4:1, 딤후 2:15

2005년 1월 23일 장안중앙교회 최일환 목사 주일낮예배 설교


데살로니가전서 4:1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디모데후서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설교:

한 주간동안 여러분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비젼 트립을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응답하셔서 정말 세밀하게 도우시고 인도하셔서 한사람도 어려움 겪지 않고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에 대한 세밀한 결과 보고는 저녁예배 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비전 trip 때도 느꼈고 제가 외국 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이 핸드폰이 얼마나 편한지요? 이 핸드폰으로 중국에서 전화를 받습니다. 또 중국에서 이 핸드폰으로 중국에서도 통하고 국내로 전화가 됩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그런 기능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핸드폰을 가져갔어도 핸드폰의 성능을 모르면 쓸 수 없습니다.

같이 동행하신 김은실 집사님이 핸드폰을 가져 오셨습니다. 그런데 쓸 줄 모르니 못쓰시는 것입니다. 제가 방법을 가르쳐 드려 사용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핸드폰의 기능은 매우 다양합니다. 제가 대충 세어본 것만도 13가지 이상의 기능이 있습니다.

1)전화를 받고 거는 전화기능 2)전화번호부 기능 3)시계기능 4)알람기능 5)메모기능 6)편지기능 7)계산기 기능 8)모닝콜 기능 9)카메라 기능 10)녹음기 기능 11)은행기능 12)인터넷기능 13)게임기기능 14)워크맨 기능, 이밖에도 많이 있습니다. 


참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 부친께서는 오직 하나만 사용하십니다.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만 사용하십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쓴다면 시계기능을 더 쓰실 것입니다.

핸드폰 전화기 기계 값이 50만원이라면 가장 중요한 걸고 받는 기능 하나만 쓴다면 아마도 10만 원짜리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이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이기에 그만하면 됬다고 할지 모르나 그러나 그 외에 더 편리한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쓸 수 없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몰라서 못쓰는 사람 자신은 답답하지 않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답답한지도 모릅니다. 아는 사람은 답답한 것이지요.


왜 남들은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왜 못쓰는 것일까요? 이유가 뭘까요?

몰라서요? 복잡해서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인 제 막내아들 기상이도 게임기능도 편지 기능도 쓸 줄 압니다. 그렇다면 정말 어렵고 복잡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어렵고 복잡하여 “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귀찮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 보려고, 배우려고 노력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품이 나올 때 설명서가 따라 나오는데 그 설명서를 읽어보지 않습니다.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쉽습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다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피면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길을 수없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정은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부모는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게 살수 있는지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전도는 어떻게 하며/ 하나님이 뭘 좋아하시는지, 뭘 싫어하시는지 수 없이 많이 기록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왜 우리가 이런 것을 알려고 힘쓰지 않는 것일까요? 이것은 마치 왜 핸드폰이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왜 안 쓰는 것일까 와 똑같은 질문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가치를 몰라서입니다.

뭔가에 힘쓰려면 그 결과나 그 일의 가치를 알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치를 모르면 힘쓸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핸드폰 문자기능이 얼마나 돈을 절약할 수 있는지, 한통에 30원인데 전화를 하게 되면 적어도 1분정도는 말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일 이백원은 나갑니다. 그러니 돈이 절약됩니다. 한 문장으로 한번에 20명씩 보낼 수 있습니다.

알람기능을 활용하면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는 약속을 깜빡하고 넘기는 실례를 범한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핸드폰을 바꾼 후부터는 미리 예약을 해놓기에 30분전이나 한시간전에 핸드폰이 울려줍니다. 그러면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 한가지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또 일반전화를 제 핸드폰으로 연결 돌려놓으면 제 서재로 오는 전화나 집으로 오는 전화를 핸드폰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급하면 또 하겠지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성경도 그렇습니다. 성경을 잘 살피며 공부하면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 약속이 있고 위로가 있고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가치를 모르면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게 매일 매일 말씀하시는데 그 음성을 듣지 않고 그 약속을 듣지 않고 산다면 그야말로 미련한 짓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살면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는데, 그러면 놀라운 복이 찾아오는데 그것을 듣지 않고 내 방법, 내 경험만 의지하고 해결하려고 발버둥을 치니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 성경 연구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을 내고 공부를 합니다. 기도의 가치, 예배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왜 힘을 쓰지 않을까요?

2. 결과를 몰라서입니다.

신앙생활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행복해야 하고 기뻐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재미를 모르고 그 기쁨을 모르면 신앙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왜 남들은 재미있게 행복하게 믿는데 나는 그렇지 못할까요?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입니다. 왜 죽으라고 돈을 법니까? 일하면 돈이 얻어진다. 그러면 편케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확신하지 못하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왜 예배해야 하나? 왜 선교해야 하나?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하나를 모릅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면 재미없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고 영광의 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償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주를 위해 일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결국 내게 엄청난 복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 힘쓰지 않는 것일까요?

3.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서 입니다.

사람의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남이나 환경이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 속에 있는 패배의식, 열등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성공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의 약속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게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너를 굳세게 하리라 하는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약속을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능력과 환경만 봅니다. 그러기에 무기력해지고 결국 실패합니다. 나 자신의 모습만 보면 도전하려는 의식이 없고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핸드폰 이야기 좀 다 할까요? 컴퓨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들이 왜 못할까요? 나는 영어를 모른다는 거예요. 그리고 고장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이 앞을 막는 것입니다. 그리나 초등학교 가기 전의 꼬마들은 잘합니다. 왜요? 영어를 몰라도 그림으로 대충 파악하고 고장 난다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쩌다 고장도 나지만 그것이 배우는 길입니다.

골머리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처음 배울 때 골머리가 아픕니다. 그러나 좀 어려워도 배워 놓으면 얼마나 편리한데요.


성경도 마찬가지요.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배울 때 얼마나 어렵습니까? 기도를 배우려고 할 때 얼마나 두렵습니까? 그래도 배워두면 얼마나 복된 삶을 누립니까? 나는 못해 나는 안돼, 나는 할 수 없어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입니다.

 

핸드폰 문자 쓰는 것도 배우시고 알람 저장하는 것도 배우시고 전화번호 저장해 놓는 것도 배우세요. 그러면 참 편리합니다. 제 핸드폰에 461명의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가 도합 681개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외웁니까? 그 수첩을 어떻게 가지고 다닙니까? 그러나 이것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얼마나 편한지요?

성경도 배우기는 어렵지만 배워두면 얼마나 나를 복되게 하는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힘을 써야 할까요?

오늘 성경에 “힘쓰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우리가 2005년도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1.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 봉독한 두 부분의 말씀은 한마디로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힘쓰라는 말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디모데후서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이 두 구절은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하나 하나로 요약하면 예배생활, 즉 나를 하나님 앞에 바르게 드리는 생활을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배 생활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힘써야 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단 원수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예배 생활입니다. 그러기에 어찌하든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게 방해 공작을 폅니다.

어떻게 공작을 펴는지 아십니까?

1)예배 중요성을 알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합니다. “뭐 맨 날 드리는 것이 예배인데 한번 빠진다고 어떠랴” 그러나 명심하세요. 그 한번이 내게 중요한 예배일 수 있습니다.


2)정신없이 바쁘게 만듭니다. 그래서 예배드릴 시간이 없게 하고 잊어버리게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귀의 계략입니다. 수요일은 그렇다 치고 주일까지 바쁘면 그것이 복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안식의 복을 빼앗는 것입니다.


3)대충 드리게 합니다. 예배를 적당히 때우게 합니다. 그러나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기에 적당히 드릴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이런 말을 종종 씁니다. “우리 간단히 예배드리고 합시다.” 이말은 예배를 하나의 형식으로 처리하자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예배는 정식으로 드려야 하고 정성으로 드려야 하고 마음을 다해 드려야합니다. 내가 예배를 소흘히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소흘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2005년도 한해는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를 힘쓰는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예배의 시간을 지키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 교인 중에 사도신경 교인이 있고 성가대 찬송교인이 있습니다. 꼭 그 시간에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약속입니다. 시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 또한 기도도 형식이 아닌 참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헌금도 신앙고백을 담아 정성으로 드려야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그렇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2. 전도에 힘을 써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4:2을 보면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하셨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는 것입니다. 영혼구원, 복음전파, 선교사역, 이것은 하나님이 참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이것에 초점을 맞추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왜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부여한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여행에 자그만치 1200여만원이 들었습니다. 정말 온힘을 다해 성도님들을 볶아치며 난리를 쳐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 막대한 돈을 들여 한 이유가 뭔지를 따라가신 분들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가서 보신 후에 목사님이 왜 그러셨는지를 이제 알았다며 그동안 죄송했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혼 구원, 그것은 어찌 보면 좁은 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이 좁아도 힘을 써야 합니다. 왜요? 그 결과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영생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지옥과 천국, 영생과 영벌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그렇게 할 필요가 뭐냐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지옥을 믿는다면 정말 천국을 믿는다면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왜 십자가에 죽으셨는데요? 왜 하나님이신 주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는데요? 그런 것을 모른다면 지옥 갈려면 가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안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적당히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사도바울이 목숨을 걸었던 일이 복음전파입니다.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했던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이 그토록 소원하시고 기대하시는 것이 그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이 제게 선교사역 적당히 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단의 속삭임입니다. 하나님이 과연 내개 적당히 하라고 하실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하실 것입니다. 


3. 온전한 관계를 위해 힘써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관계, 성도와의 온전한 관계, 그리고 세상과의 온전한 관계를 맺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그냥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온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로마서 12:9절이하부터 21절을 봅시다.

9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정말 좋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그냥 되는 것 아닙니다. 한마디로 정말 힘써야 되는 일입니다. 형제 사랑을 내가 먼저 하는 것 쉽지 않습니다. 게으르지 않게 열심을 품고 섬기는 것 쉽지 않습니다. 환난 중에 기뻐하고 참는 것 이 또한 무척 어렵습니다. 14절 이하도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힘써야 합니다.

  

어떻게요?

주님의 사랑으로 섬겨야 하고 용서해야 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힘써 행할 때 놀랍게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놀랄만한 힘을 주십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힘쓰라고 한다 해서 하나님은 그냥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능력을 주시고 성령으로 복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기 힘쓰면 하나님은 뜨거운 열심히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 기회는 우리를 스쳐 지나가고 말 것입니다.


힘써 예배하고 힘써 기도하고 힘써 전도하고 힘써 관계를 온전케 하시는 2005년도 한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