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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최일환목사

[스크랩] 믿는자의 말의 권세 민14:26~35 2005년 2월 27일

예수 믿는 자의 권세

민수기14:26~35 요1:12

2005년 2월 27일 주일 낮예배 최일환목사 설교

14: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14: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14: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14: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14:32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14:33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4:34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 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14: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요한복음1:12~13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설교:

서울 강남에서 목회하던 어느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지금부터 20여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목사님이 봄을 맞아 춘계대심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 가정을 대심방하던 중에 신림동 난곡에 달동네 판자집에 혼자 사는 한 할머니 집사님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지만 80년대 당시만 해도 대부분 집들이 연탄으로 난방을 하며 살고 있던 때였습니다. 이 할머니는 너무도 가난하여 연탄도 못 때 냉방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방 도배지도 낡아서 우중충했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그 집안에 들어가서 심방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 목사님을 대접한다고 집사님이 부엌으로 나간 사이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깜짝 놀랄만한 것을 봤습니다. 벽 한쪽에 가계 수표가 붙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가짜인가 해서 자세히 살펴봤는데 가짜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자세히 보았더니 당시 돈으로 어마어마한 돈인 5,000만원짜리 수표였습니다. 오늘날 가치로 따지면 5억정도 되는 돈이었습니다. 그 정도면 어지간한 집도 한 채 사고 나머지를 은행에 예치하면 이자만 가지고도 생활이 가능한 돈이었습니다. 

음식을 가지고 들어온 집사님께 물었습니다.

“집사님 이 수표를 왜 여기에 붙여 두었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그거요? 그거 별거 아니예요. 목사님 이거부터 드세요.” 하며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거였습니다.

목사님이 재차 안달이 나서 물었습니다.

“집사님! 음식은 좀 있다 먹기로 하고 이거부터 말해보세요. 어디서 났어요?” 그러자 그 할머니 집사는 말을 했습니다.

“아 그거요. 지난해에 파출부로 일을 나갔는데 할멈도 없고 자식들도 모두 바빠서 병간호를 못하는 한 할아버지가 있어서 제가 그분 병간호를 해주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양반이 나를 부르더니 제 손에 이것을 쥐어 주었어요. 정말 고맙다고 하며 주기에 뭔가 보니 종이 쪽지였어요. 그리고 며칠 후 그 양반이 세상을 떠났지요. 그 양반이 준거라 버리기도 뭐하고 그래서 기념으로 벽에 붙여 놓은 거예요.” 라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놀라며 말했습니다. “집사님! 이거 돈이에요. 그것도 엄청나게 큰 돈이랍니다.” 그러자 집사님 하는 말 “아이고 그게 뭔 돈이예요. 종이 쪼가리지요.” 


그 집사님은 어마어마한 돈을 그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무지해서 그 수표가 돈인 줄 몰랐습니다. 결국 추운 겨울 연탄도 못 때고 추위에 떨며 살았고 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약한 몸을 이끌고 파출부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이 집사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수표가 아무짝에도 못쓰는 딱지인줄 알고 거지처럼 살았습니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뭐가 문제입니까? 無知, 수표를 돈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그 무지, 그것이 그 할머니를 그토록 고생스럽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할머니 이야기가 사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고 오늘 우리 이야기란 사실을 아십니까? 그 할머니 집사님에게 거액의 돈을 준 할아버지가 있다면 오늘 우리에게는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한 하나님 아버지가 있습니다.


오늘 봉독한 요한복음 1장 12절을 살펴보세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영접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이들이신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그 권세를 사용할 줄 몰라 그 권세를 벽지에 붙여두고 거지같이 한숨쉬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요? 오늘 우리요.

만약 그 벽에 붙어 있던 수표의 가치를 발견하듯 여러분에게 주어진 자녀의 권세를 알면 우리는 놀라운 기쁨과 감격을 체험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권세가 주어졌을까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란 어떤 것일까요?


1.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권세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환경은 마치 예수님이 제자들이 풍랑으로 고생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환경입니다. 이렇게 해봐도 안 되고 저래 해봐도 안 되는 안타까운 환경입니다.

그럴 때 주님이 물위로 걸어오셔서 해결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그렇다면 주님이 물위로 걸어오셔서 우리 문제, 우리 환경을 해결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물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베드로가 물위로 걷게 해달라하여 물위를 걷습니다. 그런데 그는 물위를 걷다가 곧바로 빠져들었을까요? 예수님의 믿음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었으나 베드로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는 환경을 지배하고 정복할 권세가 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베드로를 책망할 때 뭐라 하셨습니까?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느냐”

그 말은 베드로가 물 위로 걸었던 것은 믿음으로 한 것인데 의심하면서 빠졌다는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 민수기 14장의 말씀은 다 잘 아실 것입니다. 모세가 12명의 가나안땅 정탐꾼을 보내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오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10명의 보고를 듣고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고 밤새 哭을 하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차라리 애굽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 땅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하며 “하나님이 어찌하여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가” 하고 난리가 벌어졌습니다.


그러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오늘 봉독한 민수기 14장 28절에 무서운 선언을 하십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이 당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맹세 하십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무슨 말입니까? 그들의 말대로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을 광야에서 다 죽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맹세까지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구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행하리니”

애굽 백성들에게는 이 말이 무서운 저주의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는 엄청난 축복의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말이 우리의 삶을 기적으로 만들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한대로 이루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약속을 믿고 I can do it, I can walk on the water 라고 외쳐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물위로 갈을 수 있다" 이 말대로 이루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최목사의 생애는 이 말 때문에 이루어진 생애입니다. 태어 난지 한살도 안 되어 소아마비의 장애가 있어 그야말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이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나는 안돼, 나는 할 수 없어,” 내 주변의 환경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 “너는 할 수 있어 너도 하면 돼”라고 말해 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생각이 바뀌었고 예수님을 믿고 인생관이 달라졌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면 나는 할 수 있다” 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할 수 있는 것 다 하려고 노렸습니다. 운전도 하고 탁구도 김수용 목사를 이기고요, 한손가락으로 컴퓨터도 합니다. 잘 안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기를 부리고 죽기 살기를 하다보니 고집도 쎄졌고 남들에게 본의든 아니든 상처도 되었을 것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소리가 뭔 줄 아십니까? 부정적인 소리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어렵다, 해보나 마나다. 안되면 어떻게 하냐? 하는 소립니다. 저는 그런 소리 지겹도록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게 그런 소리는 마귀의 소리입니다.


여러분 이 말을 명심하세요.

“하나님은 내 입에서 나온 말대로 일을 하신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하십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안 되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이제 말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내말을 하나님이 듣고 계십니다. 내말을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그러기에 “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라고 말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남편은 안돼, 우리 구역은 안돼, 우리나라는 안돼 소리 하지 맙시다.

믿음의 사람은 자녀의 권세가 있습니다. 그 권세로 환경을 이기시고 그 권세로 사단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런 말을 해야 합니다. I can walk on the water! “나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기적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2. 믿음으로 명령하는 것은 이루어지는 권세입니다.

우리 성도가 가진 권세 중에 가장 중요한 권세는 하나님의 자녀로 명령 할 수 있는 권세입니다. 귀신들린 자에게 주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실 때도 기도하신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우리 성도에게 말의 권세를 주셔서 말로 명령하면 이루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왕자가 신하에게 부탁하지 않습니다. “김상궁 밥좀 주면 안될까요?” 하지 않습니다. 또 왕에게 “아바마마! 김상궁에게 명령하여 내게 밤 좀 주라고 해 주시옵소서”하지 않습니다. 밥 가져 오거라, 이것 하라, 명령합니다. 


마가복음11장에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 열매 맺을 때가 아닌 나무를 향해 열매가 없다고 영원토록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저주하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저주받은 나무가 죽었습니다. 기가 막힌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때도 아닌데 나무를 저주하여 죽게 했을까요? 여러 가지 뜻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자들에게 말의 권세를 보여주려고 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알수 있나요? 그 다음 구절에 보면  주님이 뭐라 하셨나요?

마가복음 11장 22절 이하를 보세요. 1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뭔 소립니까?

“하나님을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산을 향해 명령하면 산도 바다에 던져지는 말의 권세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성도는 말에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니 명령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도 있으나 어지간한 것은 명령으로 하면 이루어집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누가 만들었나요? 박정히 대통령입니다.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나요? 이순신 장군입니다. 한글은 누가 만들었나요? 세종대왕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은 만들어 보라고 명령한 사람입니다. 실상은 남들이 다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이 귀신에게 나가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나가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않았습니다. 더러운 귀신아 나가라 명령했습니다. 또 병자에게도 “네 믿음대로 되라”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명령하셨습니다.

달리다쿰 “소녀야 일어나라” 명령입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명령입니다. 믿음으로 명령하니 이루어 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믿음으로, 그리고 자녀의 권세로 명령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말은 놀라운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국가가 대통령에게 권세를 주었기에 대통령의 말에 군대가 움직이고 비행기가 날고 세상이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자녀의 권세를 주셨으니 여러분의 말은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향해 명령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질병은 떠날 지어다.” “나를 괴롭히는 원수 마귀는 떠날지어다.”  


3. 모든 것을 소유하고 살 수 있는 권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세는 대단한 권세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권세도 있고 하나님의 소유를 상속받을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달라고 기도하면 받을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우리는 빈손이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염려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채우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을 누릴 권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에 이런 약속이 있습니다.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믿습니까? 문제는 왜 나는 누리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왜 네게는 안 되느냐는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자녀 권세를 사용하는데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 내용도 바뀌어야 하고 기도의 자세도 바뀌어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여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를 내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또 기도해 놓고 근심 걱정하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을 때 후회하거나 원망치 말아야 합니다.

 

2) 절대로 의심치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온 것은 특별한 것이기에 우리에게는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습니다. 세월이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하나님은 변치 않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약속도 변치 않습니다.

당장 안 된다고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다려야 하고 믿음으로 내 마음을 꽉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이루어집니다.


신학교를 시작하면서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 학생들을 관리하고 강의를 통역할 사람이 필요한데 막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고 기도했습니다. 시작케 하신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필요한 사람을 채우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기도했더니 연변에서 집회 요청이 들어왔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3) 끝까지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도 이루어지고 채워지고 누려짐을 믿어야 합니다. 문제는 의심입니다. 그리고 불신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써 있는데 실제 안 되면 어쩌냐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의심이고 불신입니다. 그런 것이 여러분의 삶에 기적을 막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은 자녀의 권세를 소유한 자입니다. 이미 엄청난 특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할머니 집사님처럼 내게 그런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고 또 그런 권세와 특권을 의심하고 불신하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 권세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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