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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받을 가능성 /2005년 7월 10일 주일 낮예배 설교

복 받을 가능성과 저주 받을 가능성

신명기28:1-19

2005년 7월 10일 주일 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8: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28: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28:4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28:5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28: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28:7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28:8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28: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28:10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28:11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28: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28: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28: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28:17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28:18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28: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설교:

우리나라는 식당들이 참 많습니다. 아마도 세계 어딜 가도 한국처럼 외식하기 편한 나라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어느 교회 성도가 회사를 퇴직하고 퇴직금 전액을 들여서 식당을 차렸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2배로 돈을 들여서 근사한 식당을 차렸습니다.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도 잘 하고, 요리 강습도 많이 받고 해서 음식점을 열었는데 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어쩌다가 오곤 안 옵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식당을 차렸는데 사람이 없으니까 큰일 났습니다. 그래서 그 성도가 목사님께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절 좀 도와주십시오. 요리 강습도 많이 받았고, 자격증도 따고, 돈 을 많이 들여서 시설도 잘 해서 식당을 차렸는데 손님이 없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목사님은 그 얘기를 가만히 듣더니 하시는 말씀이 "성경을 많이 읽으세요. 말씀 속에 축복이 있고, 해답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음식을 연구하라는 얘기는 안하고 성경만 읽으라고 합니다. 대단히 실망을 하고 돌아왔으나 한번 그대로 해보기로 결심하고 신약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하다가 고린도전서 10장31절: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라”는 구절을 읽다가 “옳거니” 하고 깨달았습니다. “아~그렇구나, 식당을 차린 목적이 잘못 되었구나.”

“단순히 돈을 벌려고 하니 안 되는구나, 이제 돈벌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식당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사랑을 베풀기 위해서, 친절을 베풀기 위해서, 섬기기 위해서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자” 라는 마음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날부터 한 사람, 한 사람 올 때마다 마치 가족처럼, 친척처럼, 자기가 잘 아는 사람처럼, 친지처럼 정성스럽게 대접했습니다. 그렇게 부모처럼, 아들처럼, 딸처럼, 가족처럼 대해주고 음식도 맘껏 먹도록 푸짐하게 잘 대접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식당이 사람들로 메어 터지기 시작하는데, 한번 왔던 사람들이 오고, 또 오고, 사람들을 데려오고, 선전하고 해서 차고 넘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식사시간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붐비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축복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세요. 사업을 위해서,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성경을 많이 듣고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모든 복은 성경에 다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세요. 복과 저주가 동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복받는 비결을 뒤집으면 저주를 받는 비결이 됩니다. 그러기에 복과 저주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그러기에 주저를 받는 방법은 설명치 않아도 될 것입니다. 복을 받을 짓을 못하면 저주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신명기는 모세 오경의 마지막 책으로써 출애굽기와 레위기와 민수기에 기록된 중요한 율법들을 다시 기록한 책입니다. 그래서 신명기의 뜻은 ‘두 번째 율법, 반복된 율법’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보통 한번 부탁해서 잘 안 될 때, 다시 한 번 부탁하듯이 하나님의 그런 심정이 깃들어 있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재교육시키는 책이 바로 신명기입니다.


이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온 지 40년이 지나 모압 평지 동편에 모여 가나안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모압 평지에 모여 있는 약 60만의 장정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까지 합하면 약 200만이 넘는 그런 무리가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 20세 미만이었거나 광야에서 태어난 제 2세대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열 가지 재앙을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기억했더라도 그 기억들이 희미한 사람들이고, 홍해의 사건이나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각종 은혜와 초자연적인 기적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1.5세대 혹은 2세대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은 출애굽의 주인공인 모세가 가나안이 보이는 모압 평지에서 사실상 죽기 직전에 광야의 2세들에게 남긴 遺言적 설교입니다. 약속에 땅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어떻게 하나님을 잘 섬겨야 된다는 교훈들인데, 오늘 본문은 順從과 不順從에 대하여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고 했으며, 불순종(불신앙)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사실을 설교하고 있습니다.


1-14절까지는 순종하는 자가 받는 복에 대하여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15절부터 68절까지 불순종하는 사람의 저주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14절:54절 약 4배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복 받을 가능성보다 저주 받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복 받기보다는 저주 받기가 쉬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을 받으려고 할 때 조건이 뭘까요?

본문을 자세히 보면 어떤 사람에게 복이 임하며, 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비결 세 가지가 나옵니다.


성도가 복을 받으려면

1.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믿음이란 들어야 생깁니다. 로마서10: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은 들어야 생기고 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삼가 듣고>는 “경청하다”의 “솨마”가 반복된 문장으로 직역해 보면, “듣고, 듣다”란 뜻입니다. 또 “성실하게 듣다”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의 마음의 준비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야 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성경은 마음을 그 사람의 밭으로 비유합니다. 좋은 마음의 밭은 옥토가 됩니다. 옥토에 떨어진 씨앗은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이 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기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많이 듣다보면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은 우리를 복되게 만들어 갑니다.

바울은 로마서10: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삼가 듣는' 것은 잘 듣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들어야 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설교를 듣는 횟수를 최대한 늘리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주1회 들었다면 이제는 2회 이상들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하루 한번 이상 듣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들음이 결국 복으로 찾아옵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면, 복을 받습니다.

여기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이란 모세가 말하는 명령을 말하지만 오늘 우리에게는 성경 66권 전체, 하나님 말씀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죽도록 충성하라! 온전한 십일조를 하늘 창고에 올리라! 감사하라! 기도하라!” 등등 이런 말씀을 흘려버리지 말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행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행함에 대한 신앙을 많이 강조합니다. 약1:22절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2:14절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26절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그런데도 징그럽게 말을 안 듣고 징그럽게 무관심합니다.

막16:18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지켜 행치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지금부터 2분만 야단치겠습니다.

나는 지난 금요일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릅니다. 전도 팀을 만들어 보겠다고 금요일에 목장예배 마친 다음 전도하자고 광고 했고 중직자 훈련시 그렇게 강조했는데 실제 모인 분은 두 분입니다. 제 집사람까지 세 사람입니다. 얼마나 실명이 되고 낙심이 되는지 얼마니 힘이 빠지는지? 그렇게 강조하고 그렇게 광고하고 했는데 권사님들은 한분도 안보이고 중직자들도 한분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목사가 아무리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순종하지 않고 행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권사님들은 뭐 하러 세웠고 집사들은 뭐 하러 세웠습니까? 그래 가지고 무슨 복이 있겠고 그래가지고 교회가 부흥되고 잘되기를 기대합니까? 철야기도하자고, 성경공부하자고 그토록 외쳐도 눈 하나 깜빡 않고, 소귀에 經읽기가 되는 우리 교회 현실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금주부터는 권사님들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금요 전도 팀에 나오세요. 각 목장장과 강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장이 부흥하기를 원하면 뭔가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서 뭔 보고를 드릴 것입니까?  야단 끝,  


여기를 보세요.

성경 원문에는 ‘지켜 행하면’ 앞에 <열심히>. 혹은 <꾸준히>라는 단어가 삽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는 사람은 그 삶이 조금 다릅니다. 열심이 있고, 수고가 있고, 열성적으로 삽니다.

하나님 입에서 떨어지는 말씀이라면 어떻게 하든지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고, 어떤 대가라도 지불할 마음이 있고, 열심과 노력과 애씀이 있는 것이 이 사람의 특징입니다. 이런 사람은 안 되고 싶어도 안 될 수가 없고, 성공을 안 하고 싶어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될 대로 되라/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면서 인생을 막 사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제대로 안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공부를 해도, 사업을 해도, 친구를 사귀어도, 직장 생활을 해도, 주님을 섬겨도 열심을 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면 복이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순종하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전제 조건으로 무엇보다 순종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순정하면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라, 복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만 하면 복이 내게 내려오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복을 내가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씀 순종은 제쳐 놓고 재물을 좇아, 행복, 명예를 좇아갑니다.

아닙니다. 순종하면 그 복이 내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순종이란 원래 <말하는 사람에게 귀와 마음을 열어 그의 말을 듣는다>라는 뜻입니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맡기고 따르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나의 모든 것, 몸, 마음, 물질, 시간, 명예, 그리고 영혼까지도 주님이 주장하시도록 맡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벧후3:11절에서 베드로는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순종하고 복 받을 것인가? 불순종하고 저주받을 것인가? 순종하고 잘살 것인가? 불순종하고 못살 것인가? 순종하고 영생을 얻을 것인가? 불순종하고 멸망을 얻을 것인가?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생명 걸고 순종해서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4.그렇다면 누구에게 순종해야 합니까?

1)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행5:29절에서 베드로가 말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 명령을 즉각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2)주의 종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모든 명령... 할때 내가가 누굽니까? 모세입니다. 모세가 명령하는 것을 듣고 순종하면 복이 오는 것입니다. 

히13:17절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목회자를 순종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은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 잘 들으라 해놓고 엄마는 교회에서 목사님 말을 잔소리로 듣는다면 어찌 복이 되겠습니다.


3)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엡6:1절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구약시대는 성경을 누가 가르쳐 주었습니까? 부모가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잠언에 보면

3: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3:2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한것입니다.

부모를 순종해야 복이 찾아옵니다.


말씀을 줄입니다.

여러분은 현재 복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까? 저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까? 희망사항을 복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세요. 복 받을 가능성보다는 저주 받을 일만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주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말씀을 듣지도 안고 지켜 행하지도 않고 순종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주일 낮 예배 설교시간이 한 시간을 넘지 못하는 것이 벌써 꽤 오래 되었습니다. 이젠 그런 교회는 성도들이 다 빠져 나갑니다. 일주일에 한번 들어주는 것도 대단한 일인 줄 압니다. 

제가 어느 초신자에게 요즘 왜 저녁 예배 못나오시나요? 했다가 제가 혼난 적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나가게 해주는 것만도 자기 남편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 남편이 워낙 착한 사람이라 일주일에 한번은 나가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고마우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니 어찌 그 가정에 복이 있겠습니까? 


1)들어야 복이 있고 2)지켜 행해야 복이 있고 3)순종해야 복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절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듣지 않고 있고 말씀을 현실에 밀려 제쳐놓고 있고 수 없이 많은 불순종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잘되면 그것이 저주입니다.


복 받을 가능성과 저주 받을 가능성/ 어느 것이 높기를 바랍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합시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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