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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늘문이 열리려면/말라기3:7~12/2005년 7월 17일 설교

 

하늘 문이 열리려면

말 3:7~12

  2005년 7월 17일 장안중앙교회 최일환 목사 주일 낮설교

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3: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3: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설교: 

이 세상에는 우리가 열어가야 할 많은 문들이 있습니다.

학업의 문, 취업의 문, 사업의 문, 결혼의 문, 행복의 문 등 많은 문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문은 보이지 않는 문들입니다.

이 문들이 열리면 성공하고 행복하게 될 것이나 만일 이 문들이 닫혀있어서 열리지 않으면 행복과는 거리가 먼 오히려 불행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은 어떠한 문이겠습니까? 바로 하늘 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이 다 열려있어도 하늘 문이 닫히면 열려진 그 모든 문은 헛것이 되고 말 것이며 반대로 하늘 문만 열려 있으면 이 세상에 모든 문이 다 닫힌다고 할지라도 살길이 열릴 것입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一年에 한 번씩 헌금에 대해 주일 낮 禮拜시 설교합니다. 오늘은 십일조에 대해 설교를 하기로 작정한 날입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는 십일조에 관한 말씀을 터치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혹 오늘 우리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이 계신다면 믿음으로 받아 큰 복을 받으시고 시험에 들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1. 먼저 십일조의 유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교회와 그 제도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중에 십일조는 율법시대의 것이므로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다 끝났다고 말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정말 십일조가 다 끝났습니까? 만일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틀림없이 이단에 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일조는 율법 이전부터 시행해 왔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소돔과의 전쟁에서 롯과 소돔 사람들을 구하고 돌아와서 승리의 감격을 십일조에 담아 드렸습니다.

창 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밧단 아람으로 도망하던 중 벧엘에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장래의 약속을 받고 감격 속에 서원을 하였는데 그 誓願중의 하나가 십일조입니다.

창 28:20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21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이들의 십일조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고 감격 속에서 나온 것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들이 믿음으로 드린 예물입니다.

승리를 맛본 후에 아브라함이 드린 것이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체험한 야곱이 벧엘에서 감격스럽게 서원한 이 십일조는 율법이 생기기 약 5백여 년 전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구약의 첫 성경인 창세기에 십일조가 나오고 그리고 마지막 성경인 말라기에 역시 십일조를 언급하는데 창세기에서의 십일조는 하나님에 대한 감격의 표시로서 드려진 것입니다.


예수님도 구약의 십일조를 인정하셨지 폐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십일조에 대해 행하라고 하시면서 그와 함께 정신적으로 더 높은 의의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마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 십일조를 어떠한 방법과 자세로 드려야 합니까?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여러분! 십일조가 무엇입니까?

레 27:30절에 보면 땅의 십분의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의 일이 여호와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즉 우리의 모든 소유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이 되는데 이 말을 우리가 좀 더 잘 이해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것 즉 우리의 모든 소유물들이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이고 그 나머지는 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십분의 일은 나(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십일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하나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십분의 일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나머지의 것 十分의 九도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시도록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창고에 드려야 하는데 우리가 이것을 범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범하는 날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침범하는 것이 되어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듯이 우리도 우리의 풍요로운 삶에서 쫓겨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은 십일조는 선악과라고 표현했습니다. 

십일조만큼은 하나님의 정하신 방법을 따라 드려야지 다른 방법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만일 사람의 방법으로 사용하면 그것은 도적질이 되는 것임을 엄중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혹 사람의 생각을 따라 사용하는 방법 중에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창고 즉 교회에 드려야 할 것을 다른 곳에서 자기 마음대로 정해 드리는 것인데 예를 들자면 다른 교회나 혹은 단체 혹은 개인 목회자 등입니다


또 주일헌금, 선교헌금, 감사헌금, 절기헌금 건축헌금도 나머지로 해야만 하며 오직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달리 적용하거나 해석하여 어떠한 명분을 갖다 부쳐도 이는 도적질이 되는 것임을 아십시오.

0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십일조를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십일조란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됨을 고백하는 가장 중요한 헌금으로서 나의 모든 것 몸과 마음 물질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하나의 약식 고백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자신의 심경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있습니다.

롬 14:0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십일조는 내 인생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임을 고백하는 헌금이란 말입니다.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께서 얻게 하신 결과 아닙니까?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실 것을 바라보고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목적이라면 잘못 투자(?)한 것 인줄 아십시오. 십일조는 우리의 삶의 감격과 신앙고백으로서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우선순위의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는 헌금인 것입니다.


아무리 계산해도 현재의 수입을 가지고는 십일조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것저것 꼭 써야 할 것을 먼저 떼고 나면 남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수입이 늘면 그 때 드릴 수 있다는 말인데 그러나 나중의 방법으로 가능할까요? 십일조는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지 여유가 생기면 하는 일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3. 십일조를 통하여 우리가 받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십일조를 드림에는 놀라운 축복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한 방편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때 받아 누리는 그 축복이 무엇일까요? 오늘 봉독한 말씀에는 3가지로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1)하늘 문이 열리는 복을 주십니다.(10절)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말씀은 말라기 선지자의 말이 아닙니다. 목사의 말도 아닙니다. 오직 성경에 기록된 대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면 한량없는 축복들,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축복들이 쏟아지게 되어 있다는 말씀은 바로 나를 위한 축복이 말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 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어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 줄 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십일조를 통하여 하늘 문이 열리기만 하면 우리의 삶이 이렇게 풍요로워집니다. 나라의 경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세계의 경제가 어려워도 하늘 문만 열리면 우리의 삶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그리고 생각해 보십시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축복의 통로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소득의 십일조만 드리면 하늘 문이 열리니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하나님은 감사하게도 소득이 많은 자나 적은 자나 그 소득의 십분의 일만 드리면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이며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복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장치입니다.


2)온전한 열매를 거두게 합니다.(11절)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황충(蝗蟲. 먹는 자). 일종의 메뚜기와 같은 것으로서 이 황충은 ①논밭에 떼로 몰려다니면서 ②사정없이 먹어치웁니다.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면 황충을 금한다는 말은 뒤집어놓고 보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면 황충을 보내신다는 경고입니다. 이 황충이 몰려오면 애써 가꿔 놓은 곡식을 다 갉아먹게 되어 완전 황폐화를 이루고 맙니다.

우리의 세상살이에도 어떤 사람에게는 이 황충의 떼가 몰려오는 것을 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땀 흘리고 힘써 벌어 놓으면 인간 황충이 떼로 몰려 와서 다 먹어 치워 버리는데 도무지 막을 길이 없지 않습니까? 도적이, 질병이, 사고가 몰려와 우리 것을 빼앗아 갑니다.

무엇으로 몰려오는 황충 떼를 막을 수 있습니까? 언제나 빈 털털이가 되게 하는 이 황충 떼를 막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때 우리의 수고의 열매를 빼앗기지 않게 해 주십니다.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우리가 수고하여 지은 농산물이 기한 전에 떨어지면 얼마나 큰 손해입니까? 기한 전에 떨어지면 가치가 없고 제 맛이 안날 뿐더러 제 값을 받지 못해 큰 손해를 당하게 됩니다.

인생살이도 조기 낙과를 하면 가치가 없어지고 인생의 제 맛이 나지 않지요.

가령 학업을 하다가 온전히 마치지 못하거나,

사업을 하다가 중간에 부도를 맞거나,

직장에 다니다가 중간에 실직하는 것처럼 실컷 준비해 놓고 중간에 그만 스톱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허당입니다.


어느 교회에 재벌부인인 김 권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권사님은 재산은 많았지만 하나님께 십일조 드리는 것이 아까워서 감사헌금만 조금씩 드렸습니다.

그런데 3대 독자인 아들이 장가를 갔는데 며느리가 임신을 두 번이나 했는데도 낙태를 하고 맙니다. 그래서 며느리가 세 번째 임신을 하자 권사님은 목사님을 찾아가서 목사님, 기도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함께 기도해 보십시다 하고 며느리 머리에 손을 언고 기도하는데 그런데 목사님이 기도하시던 중에 하나님께서 기한 전에 떨어지리라 라는 말씀이 자꾸 떠오릅니다.

기도를 중단하고 말라기 성경구절이 생각나 권사님에게 말했습니다. 권사님,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렵겠지만 십일조를 드리셔야 되겠습니다. 이때부터 인색하기로 소문난 권사님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기로 하고는 며느리를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순산하여 손자를 안았다고 합니다.


3)우리의 터전이 아름다워 집니다.(12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 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런데 이 말의 원 뜻은 우리가 아름다운 땅 즉 옥토(沃土)가 된다는 말씀입니다(You will be a land of delight).

옥토라는 게 무엇입니까? 무엇이든지 심으면 잘 되는 땅 아니에요? 우리가 아름다운 땅 옥토가 된다는 이 말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잘 된다는 말입니다.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이 부러워하는 자가 된다는 의미로서 십일조를 기쁨으로 드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는 일들이 잘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4. 십일조를 드려도 복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억지로 드리는 것입니다.

즐거움과 감사로 하지 않고 세금 내는 듯한 부담감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세금 내는 듯한 부담감의 십일조는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므로 기쁨과 즐거움으로 드려야 합니다.

2)온전치 못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온전치 못한 것을 드리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의롭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고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하는 것은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드렸음을 믿고 겸손해야 합니다.

4)다른 죄악이 있으면 안됩니다.

십일조는 드리지만 다른 죄악이 있다면 그것 때문에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성경에는 중요한 열쇠 세 가지가 있습니다.

1)천국에 들어가는 열쇠인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 그 믿음이 열쇠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2)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인 기도입니다.

기도는 지금도 역사를 일으키며 기도는 지금도 응답이 디고 있습니다.

마 07:0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3)물질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인 십일조입니다.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성도 여러분은 십일조의 생활을 하십니까? 소득의 십일조, 생활의 십일조, 시간의 십일조, 재능의 십일조 말입니다.


하늘 문만 열리면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전혀 없는 광야에서도 살 길이 열립니다만 반면 하늘 문이 닫히면 아무리 좋은 곳에 있어도 아무리 상황이 좋아도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십일조는 자신을 드리는 헌신의 고백이요 진실한 믿음의 시험이기에 만약에 십일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십일조라고 적당히 바치면 이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우리교회도 십일조 하시는 분들 중에 억지로 하는 사람이 있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분 좋으면 하고 기분 나쁘면 안 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래서 어떤 분은 일년중 9개월 낸 사람, 6개월 낸 사람, 또 다른 사람이 하나 안하나 봐가면서 체면상 하다 보니 한 3개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냥 가슴 아픈 것으로 그냥 묻어 두는 것만이 목사로서 할 일이 아니기에 이렇게 간곡하게 전합니다.

하늘 문이 열리는 복이 남들만의 복이 아니라 여러분의 복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결단을 해야 합니다.


이제껏 떼먹은 십일조 다 드려야 하고 내 멋대로 사용 한 십일조 다 정산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닫쳐진 하늘 문을 여는 비법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헌금 더한다고 제가 사례비 더 타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교회가 하늘 문을 여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업장에도, 여러분의 가정에도 하늘 문이 열려야 합니다. 그 비법은 지난주 말씀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지키는데 있습니다. 그중의 가장 중요한 비법이 십일조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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