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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7) 수5:1~3 / 11월 13일 주일낮설교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7)

여호수아5:1~3, 10~15

2005년 11월 13일 주일낮예배 최일환목사 설교  

5:1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5: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5: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5:10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 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5: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5:12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5: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5:14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5:15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설교: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느껴보셨습니까?

왜 하나님은 미국의 뉴올리언스 허리케인 참사 사건, 파키스탄의 지진 사건으로 수만명이 죽게 하실까? 이런 狀況 속에서 왜 왜 하나님은 그때 침묵하고 계셨을까?

또 젊은 사람이 갑자기 죽는 모습 속에서 왜 하나님은 그 사람을 그토록 빨리 데려가셨을까? 제 친구 목사가 49세에 암으로 갑자기 죽었는데, 이런 사건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하며 괴로워 할 때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은 뜻과 계획이 있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읽다가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로 몰아내 40년을 썩게 하셨을까?

왜 하나님은 요셉을 형들에게 배신당하게 하셨을까? 어디 그뿐입니까?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을까? 그때 당시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해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런 때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과 計劃을 빨리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은혜 속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고 또한 하나님을 망령되게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래야만 성공하는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모세가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모세를 40년간 隨從들던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그에게 엄청난 사명을 부여합니다. 그는 말씀을 붙잡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묵묵히 이스라엘 백성을 요단강 건너편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사건은 그에게 엄청난 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홍해를 건너게 하셨듯이 동일한 기적으로 요단강을 건너게 하셨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때가 추수 때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이상하게 가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겨울에 비가 좀 오고 봄비 좀 내린 후 여름 내내 비가 안옵니다. 물론 전혀 안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보리 추수 후라 강이 엄청나게 불었고 그래서 쉽사리 건 널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강을 건너라고 명령하십니다. 그것도 제일 먼저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장서서 강물에 발을 내려놓으면 물이 멈출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강물이 갈라집니다. 그리고는 그 갈라진 통로로 60만명의 군대와 100만명의 인구가 한사람도 다치지 않고 다 건넜습니다.


1절을 보세요. “5:1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2절, 3절을 보면 하나님은 정말 심각한 명령을 내립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할례를 하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말도 안되는 이상한 명령입니다.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너 길갈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여리고 성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가나안의 족속들은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기적으로 건넌 것을 두려워하며 간담이 녹고 있고 정신이 혼미백산하고 있을 때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특별한 명령을 내립니다.

“즉각 몰아 붙쳐라”가 아닙니다./ “전열을 정비하라”가 아닙니다. / “군대와 무기를 점검하라”도 아닙니다.

“割禮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황당한 명령입니다. 세상말로 이스라엘을 죽이려고, 망하게 하려고 작정한 것 같은 명령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에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의 비법이 나옵니다. 우리는 몇 주 전 여호수아1정 1~9절의 말씀을 통해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에 대해 들었습니다.

오늘도 또 여호수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요단강을 건넌 중대 시점에서 하나님은 왜 할례를 하라고 요구하셨고 거기다가 유월절 잔치를 벌리더니 만나를 끊어버리시고 왜 갑자기 군대장관으로 나타나셨을까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성공비법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이 되려면 중요한 믿음 세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명령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 시점에서 이스라엘에게 할례를 요구하셨을까요? 그들의 순종을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과 명령을 통해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그때 순종은 축복을 담을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순종할 만한 것을 순종하면 그것은 순종이란 말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명령이 주어집니다. 그때 믿음으로 순종하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여리고 적군 앞에서 할례를 하라는 말은 목숨 걸라는 것입니다. 목숨을 하나님께 내 맡기라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마취제도 없었고 진통제도 없었기에 남자들이 할례를 하면 4,5일은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하라는 것입니다. 완전히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결국 그는 성공자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가나안땅을 차지하게 만드는 거룩한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할례를 하라는 것은 옛 생활을 벗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죄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 남자의 성기 표피를 잘라 버림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씻는 것으로 언약을 하십니다.

할례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늘날의 세례를 豫表합니다. 죄 씻음을 받은 성별된 백성이 됨을 의미하고 또 하나는 언약입니다. “너희는 내백성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이다” 라는 언약의 증표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그들에게 할례를 요구하십니다. 모세가 출애굽한 백성에게 베풀었으나 그들이 전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성별시키기 위해 할례를 하라는 것입니다.

놀랍게 여호수아는 그 자리에서 순종하여 할례를 해왑니다. 하나님께 목숨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아멘?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이 되려면

2. 과거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때 하던 유월절 행사를 40년 만에 가나안 땅에서 다시 행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베푼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과거 출애굽의 은혜, 유월절의 은혜, 그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구원 받은 것은 독립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피흘려 싸운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였음을 암시하는 것이 유월절입니다.

그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속히 잊어버리는 사람은 성공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이 유월절 행사를 통해 그 땅 소산을 먹자마자 만나를 끊으십니다.

12절을 보세요.

5:12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40년간 먹였던 은혜를 예고 없이 끊어 버립니다.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이 먹이는 만나만 의지하지 말고 그 땅에서 베푸시는 새 은혜를 누리며 살라는 것입니다.

젖먹이가 늘 젖만 먹겠다고 늘 젖을 물리는 엄마는 어리석은 엄마입니다. 아이가 키가 크고 몸이 자라면 새로운 거기에 맞는 음식을 주어야 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가나안땅의 음식, 그 땅의 소산을 먹으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늘 남이 먹여주는 음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수준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늘 어린아이처럼 사탕만 달라하면 안되고 또 늘 어린아이처럼 우유만 먹으려 하지 말고 차원이 높은 말씀, 고 영양가를 스스로 찾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떠서 먹여주는 음식 받아먹습니까? 스스로 찾아 먹기도 하고 때로는 만들어 먹기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확한 타이밍을 갖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때가 추수하는 때입니다. 먹을 것을 예비하시고 일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꿈을 이루는 성공인생이 되려면

3. 내가 어느 편에 서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유월절 행사후 여리고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그는 40년 전에 정탐꾼으로 여리고성을 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여리고성을 바라보는 감회가 남달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리고성을 바라보고 있을 때 갑자기 한사람이 자기를 향하여 칼을 빼어 들고 서있습니다.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것도 여리고성을 향했다면 문제없었을 텐데 여호수아를 마주대하고 있었습니다.

5: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그때 그가 묻습니다.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러나 그가 여호와의 군대장관 임을 밝힙니다. 즉 우리의 대장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힙니다.


왜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 앞에 칼을 들고 나타났는가?

전쟁의 승리는 적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칼을 들고 나를 대하여 서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여리고를 향해 서있지 않았습니다. 시퍼런 칼을 빼어들고 나를 행해 서있습니다. 왜요? 참된 승리를 하려면 내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영적 전쟁의 패배의 원인은 바로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너는 누구편이냐고 묻습니다. 그때 그가 말합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이다.”무슨 말입니까? 나는 하나님 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네 편이냐 내 편이냐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은 與黨이다 野黨이다. 我軍이냐 敵軍이냐를 끊임없이 가립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자기편으로 삼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편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승리함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내편으로 삼으려고 노력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면 문제는 간단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이 되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군대 장관이신 예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령합니다. “너는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15절을 보세요.

5:15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너는 내 종이라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 앞에서 신을 못 신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전정한 지도력은 칼에 있지 않고 거룩에 있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그 군대장관의 명령대로 행합니다.


실상 이스라엘 군대의 대장은 누굽니까? 하나님이 자기를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그럼에도 여호수아는 주님 앞에 철저하게 복종합니다.

결국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하나님이 명한대로 순종하여 정복합니다. 꿈을 이룬 성공자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성공인생 시리즈를 마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참된 성공자가 되시어 쓰임 받는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들어 쓰셔야만 성공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출처 :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글쓴이 : 최일환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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