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12)
Ⅰ. 본문해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 살아온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것들이 분에 넘치는 하나님의 자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그 모든 것들 위에 기림을 받아야 할 감사의 제목을 제시한다.
Ⅱ. 영원한 감사의 제목
A. 기업을 얻음
첫째로, 사도 바울은 기업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한다. 희랍어 성경에는 “성도들의 유산에 대해 참여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기를 원하노라”고 되어 있다. ‘성도들의 기업’이라고 할 때 이것은 기업을 누리는 주체가 성도들임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셔서 마음껏 누리게 하신 것을 말한다. 그러면 여기에서 말하는 유산, 성도들의 기업이란 무엇일까?
첫째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말한다. 예전에 우리는 그 약속과 상관없는 이방인이었고, 하나님 밖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모든 약속이 우리를 위한 것이 되었다. 우리들이 이 약속 안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비록 결핍 속에서 살고 있지만 풍요의 약속을 믿고 살아간다. 지금은 비록 고난을 당하지만 우리를 지키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고 살아간다. 때로는 죄와의 싸움에서 지는 것 같지만 이기게 해주시겠다는 그분의 약속 때문에 이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둘째로는, 하나님의 의를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의롭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루신 그 의를 덧입혀 우리를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나님의 법정에서 선언하셨다. 그래서 우리를 당신의 의로운 자녀로 삼아주셔서 하나님의 기업에 참여하게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 앞에 형벌받을 죄인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옳은 자, 의로운 자, 하나님의 언약을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다.
셋째로는, 하나님의 구원을 말한다. 이 충만한 하나님의 구원은 생명의 은혜로 우리에게 나타난다(벧전 3:7). 이 생명의 은혜를 우리의 것으로 삼으며 살아간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길 수 없었던 것들을 이기며 살 수 있게 되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했기에 희망없이 살아간다. 하나님의 의를 덧입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죄와 불순종 가운데 사망 속에서 죽어간다. 이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 세상 자원만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해 가는 데 실패한다. 이 땅의 자원은 우리의 육체를 보양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사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주셔서 그 기업의 참여자가 되게 해주셨다. 그 유업을 누리며 살게 해주셨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예수께 주신 것이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음으로 머리되신 그분께로부터 분여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B. 빛 안에 살아감
둘째로, 빛 안에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희랍어 성경에는 ‘그 빛 안에서’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빛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로는, 신학적인 의미로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을 가리킨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심을 통해서 그 빛을 얻게 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빛은 그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마음속에서 밝아지기도 하고 흐려지기도 한다. 여러분은 지금 그 빛을 지니고 있는가? 그 빛으로 인하여 가슴이 뛰고 있는가? 둘째로는, 거룩함의 열매인 윤리적인 빛을 말한다. 삶의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 때로는 넘어져도 다시 그 빛으로 나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 말씀의 빛으로 우리를 깨우셨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삶이 전개되지 않을 때에도 아주 물러가게 하지는 않으셨다. 시련 속에서도 여전히 비추는 진리의 빛이 있었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 고난의 때를 지나오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고, 그 말씀을 붙들려 살려는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다. 이 빛 안에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의 여러분이 여기에 것이다.
Ⅲ. 결론
고난과 시련, 우리의 마음을 쓰라리게 했던 아픔들을 기억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라. 그러면 우리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총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최고의 표현은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
Ⅰ. 본문해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 살아온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것들이 분에 넘치는 하나님의 자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그 모든 것들 위에 기림을 받아야 할 감사의 제목을 제시한다.
Ⅱ. 영원한 감사의 제목
A. 기업을 얻음
첫째로, 사도 바울은 기업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한다. 희랍어 성경에는 “성도들의 유산에 대해 참여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기를 원하노라”고 되어 있다. ‘성도들의 기업’이라고 할 때 이것은 기업을 누리는 주체가 성도들임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셔서 마음껏 누리게 하신 것을 말한다. 그러면 여기에서 말하는 유산, 성도들의 기업이란 무엇일까?
첫째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말한다. 예전에 우리는 그 약속과 상관없는 이방인이었고, 하나님 밖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모든 약속이 우리를 위한 것이 되었다. 우리들이 이 약속 안에 있기 때문에 지금은 비록 결핍 속에서 살고 있지만 풍요의 약속을 믿고 살아간다. 지금은 비록 고난을 당하지만 우리를 지키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고 살아간다. 때로는 죄와의 싸움에서 지는 것 같지만 이기게 해주시겠다는 그분의 약속 때문에 이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둘째로는, 하나님의 의를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의롭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루신 그 의를 덧입혀 우리를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나님의 법정에서 선언하셨다. 그래서 우리를 당신의 의로운 자녀로 삼아주셔서 하나님의 기업에 참여하게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 앞에 형벌받을 죄인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옳은 자, 의로운 자, 하나님의 언약을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다.
셋째로는, 하나님의 구원을 말한다. 이 충만한 하나님의 구원은 생명의 은혜로 우리에게 나타난다(벧전 3:7). 이 생명의 은혜를 우리의 것으로 삼으며 살아간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길 수 없었던 것들을 이기며 살 수 있게 되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했기에 희망없이 살아간다. 하나님의 의를 덧입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죄와 불순종 가운데 사망 속에서 죽어간다. 이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 세상 자원만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해 가는 데 실패한다. 이 땅의 자원은 우리의 육체를 보양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사는 우리의 영적인 삶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주셔서 그 기업의 참여자가 되게 해주셨다. 그 유업을 누리며 살게 해주셨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예수께 주신 것이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음으로 머리되신 그분께로부터 분여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B. 빛 안에 살아감
둘째로, 빛 안에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희랍어 성경에는 ‘그 빛 안에서’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빛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로는, 신학적인 의미로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을 가리킨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심을 통해서 그 빛을 얻게 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빛은 그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마음속에서 밝아지기도 하고 흐려지기도 한다. 여러분은 지금 그 빛을 지니고 있는가? 그 빛으로 인하여 가슴이 뛰고 있는가? 둘째로는, 거룩함의 열매인 윤리적인 빛을 말한다. 삶의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한다. 때로는 넘어져도 다시 그 빛으로 나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 말씀의 빛으로 우리를 깨우셨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삶이 전개되지 않을 때에도 아주 물러가게 하지는 않으셨다. 시련 속에서도 여전히 비추는 진리의 빛이 있었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 고난의 때를 지나오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고, 그 말씀을 붙들려 살려는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다. 이 빛 안에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의 여러분이 여기에 것이다.
Ⅲ. 결론
고난과 시련, 우리의 마음을 쓰라리게 했던 아픔들을 기억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라. 그러면 우리가 살아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총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최고의 표현은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
김남준 목사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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