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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꿈을 꾸자 겔 47:1-12

그래도 꿈을 꾸자
겔 47:1-12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의 골짜기를 힘겹게 지나던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선지자입니다. 절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운 꿈을 꾸게 했던 선지자입니다.
   에스겔은 남왕국 유다가 멸망하던 시기에 제사장 ‘부시’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제사장으로 섬기기 위해 훈련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25살이 되던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공으로 나라가 멸망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그 거룩하고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전이 처참하게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유대의 지도급 인사 1만 명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에스겔은 포로로 끌려와 바벨론 남쪽 유프라데스 강 지류인 그발 강가 텔아빕에 정착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나이 30이 되던 해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포로로 끌려온 처지에 함께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에스겔은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의문에 대한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우선 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이방민족에게 망하게 되었고, 예루살렘 성전은 우상을 섬지는 자들에게 파괴되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한 마디로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한 마디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놀라운 환상을 두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는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입니다. 마치 마른 뼈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이 능력있는 하나님의 군대로 회복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성전에서 생수가 솟아나는 환상입니다. 성전이 영적인 샘물처럼 회복되고, 성전의 회복을 따라서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에스겔은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음성과 그 환상 속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습니다. 절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꿈을 꿀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은 절망의 땅에서 새롭게 시작된 ‘유대교의 아버지’라고까지 불려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에스겔이 꾼 꿈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꿈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을까요?
 
꿈을 꿀 수 없는 가운데 꾼 꿈
   우선 에스겔은 꿈을 꿀 수 없던 상황 속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나라가 망했습니다. 지금 자기를 도와줄 우군이 없습니다.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지금 싸워서 포로에서 벗어날 힘이 없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꿈을 꿀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사실 역사적으로 나라가 망한 백성이 회복된 예는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예를 들어 중국 내에 거란족은 나라가 망한 뒤에 그 유민이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소멸되었습니다. 여진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조상 중의 하나인 발해 유민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구려 유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나라가 망하면 그 유민들은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멸망당한 남왕국 유다의 유민처지에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누었고, 함께 꿈을 꾸게 했습니다.
   오늘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꿈을 접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영석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가정이 너무 가난해서 대학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의 꿈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그 꿈을 편지에 썼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부쳐서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수신인을 ‘하나님’이라고 썼습니다.
  이 편지를 전달해야 할 우체부가 고민입니다. 버릴 수도 없고 도대체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 끝에 편지 배달하던 어느 교회로 보냈습니다. 이 편지를 받아든 목사님이 이 소년을 돕게 됐습니다. 그래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유학까지 다녀올 수 있게 됐습니다. 돌아와서 한신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그 꿈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나이도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갈렙은 나이 85세에도 여전히 꿈을 꾸었습니다. 가나안 땅 헤브론 지역의 땅을 정복할 꿈을 꾸었습니다. 나이가 85입니다. 이 나이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꿈을 접을 나입니다. 그 땅에 도저히 점령하기 힘든 난공불락의 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성 안에 도저히 맞서기 힘든 아낙 자손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갈렙은 여전히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믿음으로 그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체적인 장애도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질병도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학벌이나 능력도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그 꿈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
   에스겔은 꿈을 꾸려고 꾼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보았기 때문에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1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 성전 오른 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본 후 성전회복의 꿈을 꾸게 됩니다. 나아가 이스라엘 회복의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꿈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었던 것입니다.
 
  개그맨 이경규라는 분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개그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런데 개그맨이기에 누구도 제대로 이분의 사람됨의 깊이를 아는 사람이 많이 않을 것입니다.
  한 번은 이분이 한 토크 쇼의 게스트로 출연을 했습니다. 사회자가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후배들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영화하지 말라고 말립니다. 왜 그렇게 힘든 영화를 하십니까?” 이 때 이분이 모두를 숙연케 하는 답을 했습니다. “개그맨은 제 직업이지만요 영화는 제 꿈입니다. 사람이 꿈을 가지고 살아야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출연자들이 갑자기 할 말을 잃었습니다. 비록 여러 차례 실패해 왔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사람의 행복한 인생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꿈이 있는 사람들은 행복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생은 멋있어 보입니다.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꿈이 있느냐 꿈이 없느냐는 그 인생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꿈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행복하고, 그 인생이 멋있습니다. 그 인생이 의미 있는 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꿈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인생에 의미 있는 일을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성경의 위대한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가 다 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꿈은 모두가 다 하나님이 주신 꿈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렇습니다. 나이 75세가 되던 해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고 또한 땅을 네게 주리라.” 아브라함을 그 약속을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붙잡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도 그렇습니다. 평생을 묵묵히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 어부로 살던 베드로에게 어느 날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주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베드로가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붙잡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인생이 위대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그 꿈을 향해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놀라운 예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행 2:17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을 받고 나면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예언하고,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노인들은 꿈을 꿀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앞날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면 이런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과거와 다른 꿈을 꾸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나’만을 위한 꿈을 꾸었다면 이제는 ‘우리’를 위한 꿈을 꾸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눈앞의 이익만을 위한 꿈을 꾸었다면 이제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꿈을 꾸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 회복을 위한 꿈
   본문에 나오는 환상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샘솟듯 솟아나옵니다. 그리고 성전 제단과 성전 뜰로 흘러 성전 전체를 적십니다. 그리고 성전 문에서 그 물이 스며나옵니다. 그리고 저 황량한 광야로 흐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시내가 되고 강이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저 죽음의 바다 사해까지 흐릅니다.
   그런데 그 물이 광야로 흐르면서 세상이 달라집니다. 물속에 각종 물고기들이 뛰어 오릅니다. 강 주변의 풍경이 달라집니다. 꽃이 피고 나무들이 자랍니다. 그리고 죽음의 바다 사해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생명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 환상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선 성전의 회복을 말합니다.
   에스겔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침공해서 철저하게 훼파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에스겔은 이 환상을 보고 장차 예루살렘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에스겔이 어려서 보았던 성전은 사실상 성전다운 성전이 아니었습니다. 겉모습은 그 위용이 대단한 성전이었고, 그 성전에서 드려지는 제사와 절기도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제사와 절기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제사 드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했습니다. 마치 물의 근원이 마른 죽은 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에스겔은 이 환상을 보고 장차 예루살렘 성전이 성전다운 성전으로 회복되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성전에서 은혜의 생수가 샘솟는 꿈꾸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서 한 없이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성전에서 은혜의 생수를 마시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사실 오늘의 한국교회가 위기입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과거와 다릅니다. 모이는 수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재정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의 위기의 본질을 다른 곳에 있습니다. 바로 한국교회의 은혜의 샘이 말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에스겔처럼 다시 꿈을 꾸어야 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은혜의 샘을 회복할 수 있는 꿈을 꾸어야 하겠습니다. 한국교회에서 은혜의 생수가 솟구치고 한국교회를 가득 적시는 꿈을 꾸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우리교회가 그 중에 앞장서는 꿈을 꾸어야 하겠습니다.
   이 환상은 다음으로 세상의 회복을 말합니다. 이 환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전에서 물이 솟아서 성전을 적신 뒤에 성전 문 밖으로 흐릅니다. 점점 그 물이 깊이를 더해서 강이 됩니다. 광야에 큰 강이 되어 흐릅니다. 그리고 죽음의 바다 사해로 흘러듭니다. 그러면서 광야를 변화시킵니다. 강이 흐르고 각종 물고기들이 뛰어놉니다. 광야에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각종 풀과 식물들이 지천으로 피어납니다. 놀랍게도 죽었던 바다 사해가 살아납니다. 각종 생명체들이 바다를 가득 메웁니다. 이제 죽은 바다가 아니라 살아있는 바다로 바뀝니다.
   에스겔은 이 환상을 통해서 바벨론의 침공으로 황무해진 이스라엘의 회복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무너진 나라가 회복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이 회복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성전에서부터 흐르는 그 생명의 물을 통해 나라가 회복되고 그 땅이 회복되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저는 북한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마다 이 환상을 생각합니다. 저 광야같이 죽은 땅으로 변해 버린 북한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우선 저 북한에 무너진 교회가 회복되는 꿈을 꿉니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던 저 평양의 교회들이 회복되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북한 곳곳에 세워졌던 교회들이 회복되어 교회마다 생명의 물이 가득한 꿈을 꿉니다. 그리고 난 뒤에 교회로부터 세상으로 생명의 물이 흐르는 꿈을 꿉니다. 그래서 저 북한이 복된 땅으로 변화되는 꿈을 꿉니다.
 
   저는 이 환상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했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예수 믿고 성령 받은 사람은 그 심령 속에 생명의 물이 솟아나서 그 심령과 그 인생 전체가 그 생명의 물로 적셔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 한 분 한 분이 이렇게 그 심령 속에서 생명의 물이 솟아나는 꿈을 꿉니다. 그래서 그 심령이 늘 충만하고 그 인생 자체가 물댄동산처럼 풍성하게 되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했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8)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 받고 나면 우리에게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치 성전에서 생명의 물이 세상으로 흘러 생명의 물의 강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가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복된 낙원으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또 꿈을 꿉니다. 저와 우리 성도들이 있는 곳마다 그 속에서 생명의 강을 흘려 내보내서 가정을 변화시키고, 일터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꿉니다. 저와 성도들이 이 세상의 생명의 역사를 펼치는 꿈을 꿉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꿈을 꾸기 힘든 상황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에스겔처럼 그래도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 영적 회복이 일어나는 꿈을 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