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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옥한흠목사

[스크랩] 영광스러운 기업

영광스러운 기업  본문말씀 : 에베소서 1:13, 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왜 좋습니까?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과 영광스러운 기업을 우리에게 상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무엇입니까? ‘기업’은 십자가로 승리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모든 영광을 말합니다(요17:24).


하나님은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시는 아버지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누리고 계시는 좋은 것은 전부다 우리에게 주시기를 아끼지 않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 영광스러운 기업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첫째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말합니다. 세상 나라는 저주 받았습니다. 세상 나라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범죄로 인해 타락한 이 세상을 위해서 만드신 시나리오입니다. 오늘 세상 나라는 하나님이 탄식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사탄은 이 세상의 화려한 영광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시험하고 그 눈을 가려놓고 죽음의 길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악하고 믿을 수 없는 비참한 나라를 기업으로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자기가 계획한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려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쉬지 않고 그 계획을 추진해 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내려오실 수 있는 혈통의 길을 닦으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구원 받아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어요.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서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둘째, 우리 몸이 영화롭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신령한 몸이었습니다. 시공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아니하는 거룩한 몸이었습니다. 우리도 나중에는 그런 몸으로 바뀐다고 말씀하셨어요. 고린도전서 15장 53절,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라.’ 이것이 영화입니다.

셋째, 상급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 예수님이 상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상들을 예로 좀 보면, 생명나무 과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 생명의 면류관, 감추었던 만나, 흰 돌 위에 새겨진 새 이름,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새벽 별, 흰옷, 또 이름을 알아주는 명예, 그리고 새 예루살렘 이름, 또 보좌에 예수님과 함께 앉는 것, 이런 등등의 상을 주님께서 준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넷째, 복락입니다. 복락이라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자동적으로 우리가 영원토록 누리게 되는 모든 행복을 가리킵니다. 요한 계시록 21장 3~4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서 눈물을 씻어 주시고, 다시는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나 애통하는 것이 우리를 따라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하게 배제시키시고 영원토록 행복하게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앞에 놓여 있는 영광을 더욱 많이 알기를 원하고 날마다 날마다 사모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멀리 떨어진 생소한 것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우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에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 주시기를 구하노라’(18절). 이렇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2.9.22)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부활 때에 입게 될 영화로운 몸과 상급과 복락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 땅의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기업을 보고 달려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godpia

출처 : F.O.C ( Fashion of the Christ)
글쓴이 : SARAH.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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