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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옥한흠목사

[스크랩] 우리는 작은 예수다

우리는 작은 예수다.본문말씀 : 에베소서 4:11-14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1)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헬, 충만의 신장의 분량이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어떤 사람은 로마서 이하의 서신서에는 ‘제자되라’는 말이 한 마디도 나오지 않으므로 그 문제를 강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서신서로 넘어가면 표현만 달라진 것이지 진리가 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의 ‘제자 되라’는 말씀은 서신서에서도 똑같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제자라는 말 대신에 ‘완전한 자’ ‘온전한 자’라는 독특한 용어를 사용합니다. ‘온전케 한다’는 헬라어는 ‘제자리에 뼈를 맞춘다’, ‘충분히 갖추어진’, ‘성숙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의 모든 지식이 신앙과 일치하는 경지로 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이 다르면 안됩니다. 그리고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야 합니다. 온전한 사람이란 ‘장성한 분량’을 이룬 사람을 말합니다. 결국 예수처럼 자라서 거룩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완전한 자가 된다는 것은 흠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인간이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를 닮아가는 모습이 여기저기 나타나면 그 사람은 완전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작은 예수라고 불러도 지장이 없어요. 우리 하나님 그렇게 부르고 계세요. 우리 주변에 보면 ‘저 분이 예수님처럼 보인다. 저 분이 바로 예수님인지 모르겠다. 예수처럼 살고 있구나’ 하고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참 많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사람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려야 되지요. 하나님 이렇게 원하시는데 우리가 이 소원 이루어 드려야 되겠다는 간절함을 가지고 신앙 생활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가지를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날마다 생활하면서 ‘나는 예수의 제자다. 나는 완전한 자다. 완전한 자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그것을 기도할 때나 말을 할 때 항상 고백을 하세요.

두번째는 순종하기 쉬운 것부터 실천하세요. 작은 것부터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그것이 어떤 일이든 간에 순종하세요. 실천을 하세요 쉬운 것도 실천 안하고 어떻게 어려운 일을 실천합니까?

세번째는 말씀을 지킬 때까지 배우세요. 여러분 안다고 하면서 순종이 안됩니까? 그 지식은 죽은 지식입니다. 배웠다고 하면서 순종 하지 않으면 나에게 어떤 변화도 주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에까지 이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러면 여러분 모두 하나하나가 작은 예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실 때마다 예수님을 보시고 기뻐하시던 그 말씀를 하실 거예요. ‘보라. 나의 택한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98.12.13)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출처 godpia

출처 : F.O.C ( Fashion of the Christ)
글쓴이 : SARAH.J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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