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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천후 그리스도인』-광야를 통과하라. 12.01.04

『전천후 그리스도인』-광야를 통과하라. 12.01.04

『전천후 그리스도인』-광야를 통과하라


이규현 담임목사는 설교 중간 중간. 성도들이 신앙생활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에 대해 언급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성과 감정. 의지를 발휘하여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간다. 지성은 성경말씀 묵상과 설교 외에도 독서를 통해서 자라나게 될 것이다. 오늘, ‘광야를 통과하라’를 통해 언급된 헨리 나우웬과 본회퍼의 책은 아래와 같다.

“헨리 나우웬은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라고 했다.”
헨리 나우웬. 고독의 영성. 아침 출판사

“디트리히 본회퍼는 홀로 있지 못하는 사람은 함께 할 수도 없다고 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신도의 공동생활. 대한 기독교서회


【오늘의 말씀】-광야를 통과하라.(열왕기상 17장1~7절)


* 엘리야 시대는 아합 왕이 폭정을 하는 이스라엘의 암흑기였다.
1.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신다.(2절)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임하실 때 출발한다. 그러나 말씀이 임할 때 위기가 올 수 있다.
-부르심은 변화로의 요청이기 때문이다.

2. 엘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가뭄이 올 것이다.)를 아합 왕에게 전하는 것이다. 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우리 삶의 목표는 편안한 삶이 아니라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기 때문에 위기가 올 수 있다.

3.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기 위해 기본 훈련을 받게 하신다.
-성경의 인물들은 이런 훈련을 모두 받았다. 광야 학교를 수료했다.
-광야 훈련은 아주 어렵다. 훈련을 잘 받으면 인생의 차원이 달라진다.

4. 광야학교 이수과목.
① 홀로 있는 훈련
: 아합 왕에게 메시지를 선포한 엘리야를 하나님께서는 그릴 시냇가로 가게 하심.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하나님의 신호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홀로 있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럽다.
-인간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죄를 짓는다. 외로움 때문에 중독된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다. 자신이 누리던 모든 것과 결별한다. 가장 힘든 것이 가만히 있는 훈련인데 이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 보인다. 홀로 있을 때의 내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다.
-외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홀로 있지 못하는 사람은 함께할 수 없다.”
-외로움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헨리 나우웬은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라고 했다. 단순한 감정적 외로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창조적 고독으로 발전시키라.
-영성은 고독 속에서 만들어진다. 주님을 위해 살려면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라.
-리더는 외로운 자리이다. 광야에서 모세의 외로움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했다.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는 가가 삶의 승패를 좌우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릴 시냇가로 인도하셔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맺게 하셨다. 외로움을 하나님 안에서 잘 극복하면 관계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함이 흘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충만함이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전달되며. 교제 안에서 자유함이 생긴다.

② 생존권에 대한 위탁 훈련.
-그릴 시냇가는 생존의 위협이 있는 곳이었다.
-생존의 문제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신다.
-출애굽 백성에게 광야에서 매일 하루치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던 것은 인간 내면의 속성을 정확하게 아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매일 내 생존이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것을 확인하게 하셨다.
-생존권이 나에게 있느냐. 하나님께 있느냐를 아는 것에 따라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삶의 밑바닥에 있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하늘이 열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무엇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역사하신다.
-그릴 시냇가에 보내주신 까마귀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주님의 공급을 확신하며 사는 믿음이 있어야 세상 속에서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된다.
-내 인생의 바닥에서 만지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한 분명한 체험이 있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구석진 곳(그릴)으로 보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곳은 잊혀진 곳이 아니다. 뜻이 있는 곳이고,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곳이며 하나님의 관심이 머무는 중심이다.

※광야 훈련을 충실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이 끝나면 자유하게 된다.
※ 외로움, 생존문제에서 자유하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진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나아갈 때 인생의 폭은 넓어지고 용량은 커진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일을 기대하며 광야 훈련학교를 수료하며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을 살 때 내 삶은 달라진다.

출처 : 한나의 정원
글쓴이 : 데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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