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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25:19-26 간절히 기도하고 갑절로 응답 받읍시다.

창25:19-26  간절히 기도하고 갑절로 응답 받읍시다.

   

성도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기도하라”(눅18:1)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바울을 통해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이것이 성도를 향한 하나님 뜻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뜻이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기도의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힘써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은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가까이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신4:7)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하시는도다.”(시145:18)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매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교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간구’란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삭입니다.

 

1. 내 힘으로 하지 못하면 간구해야 합니다.

 

그는 40세에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10년이 지나고 15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기도한 것입니다.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21)

 

아이를 낳고 싶어도 부부의 힘으로, 능으로, 노력으로도 안 됩니다.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한계점을 벗어났습니다.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아내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간절히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21)

 

참 쉽습니다. 부부끼리 19년을 힘쓰고 애써도 안 되는 것이 하나님께 간구하자 그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나서자 그냥 임신이 됩니다. 결혼 20년 만에 자식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쌍둥이입니다. 이것이 전능자의 힘과 능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도 안 되는 것이 있다면, 내 힘으로 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해결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됩니까? 길이고 빛이 되는 말씀입니다.

 

 

2. 심히 두렵고 답답하면 간구해야 합니다.

 

눈 먼 아버지를 속여 형이 받아야 할 축복을 받은 야곱은 이제 에서 형을 피하여 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몸을 피해 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보낸 어느 날, 야곱은 온 식구들과 자신의 재산을 챙겨 말없이 나옵니다. 후에 알게 된 삼촌 라반의 추격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심으로 은혜롭게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풀어야 할 또 다른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형 에서와의 관계입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형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서 큰 선물과 함께 형에게 종들을 먼저 보냅니다. 그런데 종들이 일찍 돌아와서 “주인님, 우리가 가다가 주인님의 형 에서를 만났습니다. 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400인을 거느리고 주인님을 만나려고 이곳으로 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 말을 들은 야곱은 “심히 두렵고 답답하였습니다.”(창32:7) 환영하기 위해 400명을 데리고 오겠습니까? 심상치가 않습니다.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는 결국 얍복강가에 홀로 남아 눈물의 간구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우리는 천사와 씨름하는 기도로 잘 알고 있습니다. 호세아 12:3,4절에서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그는 홀로 남아 하나님께 울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진실한 간구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울며 간구하는 야곱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를 먼저 축복하시고 형 에서의 마음을 움직여 20년 전의 동생의 잘못을 용서해 주게 하셨습니다. 두 형제는 만나 서로 안고 울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마음까지도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왕의 마음도 움직이시고 불신자의 마음도 움직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자기 백성을 위해 홍해를 가르시고 독생자까지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심히 답답하고 두려운 일을 만났을 때 눈물로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강하고 선한 손이 우리를 도와주실 둘 믿습니다.

 

 

3. 괴롭고 고민되고 슬플 때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괴롭고 고민되고 슬펐습니다. 그래서 세 제자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마26: 36-46, 막14:32-42, 눅22:39-46) 누가는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했다.”(눅22:44)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던지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습니다.(44) 예수님의 간구대로,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좋고 선하신 뜻이 우리의 간구를 통해 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괴롭고 고민되고 슬플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피하지 마시고 간구함으로 아버지의 뜻하신 길을 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 야고보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약5:16) 하였습니다. 그는 구약의 엘리야 선지자를 들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니까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그가 간절히 기도하니 3년 6개월 동안 오지 않았던 비가 하늘이 열리고 왔다.(약5:17,18)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여러분, 이제는 기도할 때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도바울도 우리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라고 가르칩니다.

 

이왕이면 기도하실 때 간절하게 하시고, 감사함으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간구하여 쌍둥이를 얻었습니다. 갑절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하는 6월에 뜻을 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삭이 간구하여 야곱과 에서 쌍둥이를 얻듯 우리도 간절히 기도하여 갑절의 응답을 받읍시다. 간절한 기도는 간절한 마음의 바램이 있어야 합니다. 정말 기도제목마다 먼저 마음으로 간절한 바라시고 간절히 기도하여 갑절의 응답을 모두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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