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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엡5:22-6:4 주님의 말씀대로(가정의 달)

엡5:22-6:4  주님의 말씀대로(가정의 달)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고(고전14:33)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우신 신적기관인 교회와 가정은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질서 있는 가정, 행복한 가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을 통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부간(엡5:22-33)

 

①아내

맨 먼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순종)하라 말씀하십니다. 저의 말이 아닙니다. 저의 생각도, 철학도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교회가 주님께 순종하듯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22) 골로새서 3:18절에서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본분이니 순종함이 마땅하다 합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이유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23) 남자가 여자보다 더 우월해서가 아닙니다. 똑똑하고 대단해서도 아닙니다. 가정의 질서를 위해 남편보고 머리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한 가정에 머리가 둘 있을 수는 없잖습니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입니다. 그럼 아내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돕는 배필(창2:18) 역할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남편을 잘 도우라는 사명이 아내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남편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채워주고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머리는 무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아내는 머리가 결정을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조언을 잘 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범사에 순종하라(24)고까지 가르칩니다. 모델이 되는 거룩한 부녀가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입니다. 그는 얼굴도 예뻐, 마음도 예뻐, 신앙도 예쁩니다. 남편 아브라함을 ‘주’라고 칭하여 부르고 복종하였습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같이”(벧전3:6)

 

남자는 단순합니다. 하나 잘한다 해 주면 더 잘하려고 합니다. 무엇 하나 사 들고 오거나 사주면 칭찬해 보세요. 더 좋은 것을 사 주려 합니다. 반면 뭐 이런 것을 사왔냐, 별로다 그러면 다시는 안 사온다, 안 사준다. 독한 결심을 하는 단순한 존재입니다. 배부르게 해주고 높여주면 생명을 다 바치는 존재가 남자입니다. 그러니 성경대로 남편을 향해 ‘나의 머리여, 나의 주여’로 부르고 공경한다면 남편은 자신이 머리고 주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정말 잘 할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공경 먹고 삽니다. 순종 먹고 삽니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순종 잘 하고 잘 돕는 아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아내에게 맡겨준 본분과 역할을 잘 하신다면 질서가 있는 가정, 행복한 가정, 하나님이 보시기에 흐뭇한 가정이 될 줄 믿습니다. 그런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남편

남편들에게는 아내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듯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어는 정도까지냐면,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25)

주님께서 교회 위해 자신을 주심같이, 희생적인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목숨 바쳐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자기 몸 같이 사랑하라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28) 부부는 한 몸이니 아내 사랑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더 나아가 주님께서 교회를 양육하고 보호하듯 남편은 아내를 양육하고 보호하라고 말씀하십니다.(29) 이것이 머리로서, 남편으로서 아내를 향한 본분이요, 역할입니다. 벧전3:7절은 “아내를 귀히 여기라” 골3:19절에서는 “아내를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내는 남편의 사랑 먹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숨 바쳐 사랑하고 보물 다루듯 귀히 여기고 아내를 책임지라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에는 맞지 않는 소리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주님 말씀대로, 성경의 원리대로 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질서가 있습니다. 말씀 밖으로 넘어가면 좋을 것, 자유로울 것 같아도 결과는 뻔합니다. 아름답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말씀대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부모와 자식간(엡6:1-4)

 

①자녀들

자식들에게는 부모님에게 주 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이 옳고 마땅하다는 것입니다.(1) 골3:20절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약속 있는 첫 계명이입니다.(2) 어떤 약속입니까? 첫째, 복을 받아 잘 되고(3) 둘째, 장수하리라.(3) 이런 복을 받은 사람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갑 족속입니다.(렘35장)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 잘 믿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생활 잘 하고 잘 되었으면 합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 공경하고 순종하여 잘 되고 장수의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기독교는 살아 계실 때 잘 하라고 가르칩니다. 돌아가시면 후회하고 죽은 부모에게 잘 해서 무슨 복이나 받아볼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최근에 94세 일기로 작고한 우리나라의 국민가수 진 방남, 또는 반야월로 잘 알려진 본명 박 창오 선생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대표적인 노래들로는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메아리 고개, 소양강 처녀 그리고 불효자는 웁니다.”가 있습니다. 그는 청운의 꿈을 안고 일본 오사카로 갔는데 고국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청천 벽력같은 전보를 받게 됩니다. 이런 처절한 상황에서 방송대곡하며 불효자는 웁니다. 라는 노래를 녹음했다 합니다. 그 때 그의 나이 스물두 살이었습니다. 원곡을 들어보면 가슴으로 부른 노래이기 때문에 듣는 이들의 가슴을 움직입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 땀을 흘리시며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북망산 가시는 길 그리도 급하셔서

이국에 우는 자식 내 몰라라 가셨나요.

그리워라 어머님을 끝끝내 못 뵈옵고

산소에 어푸러져 한 없이 웁니다.

 

돌아가시면 크게 후회하지 마시고 살아계셔 곁에 계실 때 잘 공경하시기를 바랍니다.

 

②부모님들

자식을 노엽게 하지 말라.(4) 무슨 말입니까? 너무 꾸짖고 잔소리를 늘어놓으면 자식이 ①분노를 품는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시기에 이런 경험들 다 있을 것입니다. 골3:21절에서는 “아비들이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용기 잃고 의욕이 상실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부모의 평생 기도는 자녀를 평생 잘 되게 할 것입니다. 말씀으로 잘 키운 자녀는 늙어서도 말씀을 떠나지 않습니다. 신앙교육을 교회에게만 맡기지 마시고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챙겨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부모 본받아 기도하는 자녀가 되게

부모 본 받아 말씀대로 사는 자녀 되게

부모 본 받아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하는 자녀가 되게

부모 본 받아 범사에 감사 잘 하는 자녀 되게

하나님을 제일 사랑하고 공경하며 선교도 잘 하는 자녀가 되게끔 신앙교육에 소홀하지 마시고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은 이 땅에서 나를 위해 제일 헌신하신 분입니다. 평생을 자식인 나를 위해 사신 분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공경 받을 만합니다. 그런 부모님을 공경하고, 부모님의 믿음을 이어가고 부모님의 노년을 요셉처럼 자식들이 책임져야 마땅할 줄 믿습니다.

 

자식들 또한 부모님에게 준 것들이 많습니다. 부모로서 책임감 있게, 성실하게 살아가게 했습니다. 부부 사이에 접착제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자식이기에 자식만이 부모에게 주는 기쁨, 행복이 있는데 그걸 부모에게 주었습니다.

 

여러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님의 말씀대로 좋은 아내-남편 공경하고 순종하는 아내, 잘 돕는 아내, 주님의 말씀대로 좋은 남편-목숨 바쳐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는 남편, 주님의 말씀대로 좋은 자식-살아 계실 때 부모님 공경하고 순종하는 자식, 주님의 말씀대로 좋은 부모-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하는 부모, 좋은 신앙 물려주는 좋은 부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 더욱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겨준 본분, 역할을 성실히 잘 감당하여 질서 있고, 행복 하고, 하나님 기뻐 받으신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의 명문 가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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