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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욥42:10 갑절의 하나님

욥42:10 갑절의 하나님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갑절로 받은 믿음의 선진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갑절로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체험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 그들이 갑절로 주신 하나님을 간증 한다고 생각하시고 말씀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갑절, 즉 두 배를 주시는 하나님 얼마나 좋습니까? 얼마나 풍성하시고 부요하십니까? 여러분과 저도 말씀을 통해 배워 그대로 순종함으로 삶에서 갑절의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이삭의 간증(창 25장)

 

저는 40세에 결혼을 했는데 기다리는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10년이 지나고 또 5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21)

 

아이를 낳고 싶어도 우리 부부의 힘으로는, 노력으로는 안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내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21)

 

저는 참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참 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부끼리 19년을 힘쓰고 애써도 안 되는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자 그 간구를 들으시고 아내 리브가로 임신케 함으로 아이가 쉽게 생겼습니다. 닫았던 태의 문을 하나님께서 여시니 그냥 임신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참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결혼 20년 만에 자녀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쌍둥이를 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면 갑절로 주시는 갑절의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저의 간증입니다.

 

여러분, 우리 앞에 우리 힘으로 안 되는 것이 있다면, 내 힘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쉽게 해결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지금 해야 할 일은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2. 엘리사의 간증(왕하 2장)

 

저에게는 엘리야라는 훌륭한 스승이 있었습니다. 저의 스승 엘리야는 누가 참된 신인지 밝히기 위해 우상 숭배자 850명과 갈멜산에서 대결을 벌여 하나님으로부터 불의 응답을 받았던 영감의 사람이었습니다. 죽은 자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살려 낸 능력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죽음을 보지 않고 산 채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영감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 분 밑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의 스승 엘리야 선지자가 이 세상을 떠나 승천할 즈음에 저는 스승을 따라 길갈을 떠났습니다. 길갈은 선지 생도들이 함께 모여 살 던 곳입니다. 스승 엘리야는 길갈에서 그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길갈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벧엘로 떠나려 하면서 저를 두고 가려하자 저는 죽어도 함께 가겠다고 고집을 피었습니다. 그러자 저의 스승은 저를 데리고 함께 벧엘을 거쳐, 여리고, 그리고 요단까지 함께 갔습니다.

 

요단강에 이르러, 저의 스승은 자신의 마지막 몇 날들을 함께 해 온 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저는 스승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했습니다.(9) 영감은 히브리어로 ‘루아흐’, 즉 영, 생명, 호흡을 말합니다. “영감이 충만한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에 충만히 사로잡힌 자,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한 자, 하나님과 더불어 호흡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스승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라고 한 저의 고백은 엘리야 스승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혔던 것보다 갑절이나 더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스승 엘리야에게 충만했던 하나님의 생명력이 갑절이나 저에게 충만하기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저는 어려운 것을 구했지만 마침내 응답을 받아 영감을 갑절로 받게 되었습니다. 스승이 가셨지만 저에게 맡겨 준 사명을 갑절의 영감으로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사모하고 끈질기게 구할 때 갑절로 주시는 갑절의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는 갑절로 받은 자들의 간증을 말씀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갑절로 받은 욥의 간증을 들어보겠습니다.

 

 

3. 욥의 간증(욥 42장)

 

저는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나님께 인정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보고 ‘동방의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저를 하나님께 복을 많이 받았다하여 ‘동방의 부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 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애매한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까닭 없이 시험을 받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 많은 재산과 사랑하는 10자녀들까지 그리고 건강까지 다 잃어버렸습니다. 저의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저를 위로해 주기 위해 멀리서 달려왔지만 그들은 위로보다 저를 공격했습니다. 숨겨둔 죄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니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제가 당하는 고난은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하나님을 대하면서 저의 지식 없는 '무지한 말'을 깨닫게 되었고 저는 티끌과 재 가운데서 앉아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저의 친구들 역시 자신들이 저을 비난한 것이 부당하였음을 인정하고, 저에게 용서를 빌었고 저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저의 중보 기도를 받으시고 그 친구들의 우매한 죄대로 그들에게 갚지 않으시고 그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저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더 축복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갑절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애매한 고난 중에도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친구들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그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인내의 결말, 인내의 열매가 갑절의 복입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약 5:11)

 

말씀 붙잡고 기도와 감사로 참아낼 때, 이겨낼 때 갑절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4. 이스라엘의 간증(출 16장)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애굽에서 해방시켜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에게는 먹을 양식이 없었습니다. 300백만 명이 먹을 양식은 광야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때로는 먹을 걸로, 마실 물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후에 느낀 것인데 굶어서, 목말라 죽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인도하시면 책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만나’라는 하늘 양식을 내려주어 먹게 하셨습니다. 거기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① ‘1인분이 1오멜’이라는 것입니다. 1오멜은 약 2.2리터입니다. 이것은 하루 1인분 식량입니다. ②거둔 만나를 그 다음날까지 남겨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③제6일에는 갑절로 2오멜을 거두고 안식일에는 거두러 나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백성들 중에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아침까지 남겨둔 자들이 있었습니다. 썩고 냄새가 나고 벌레가 나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안식일에도 거두러 나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6일에 갑절로 거두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만나는 없었습니다. 신비로운 것은 제6일에 갑절로 거둔 만나는 안식일 아침이 되어도 썩지 않는 것입니다. 평일과는 달랐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고 전 날에 두 배를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때 갑절로 주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갑절의 하나님을 만나 믿음의 선진들의 간증을 말씀을 통해 들었습니다.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하기 하나님께 드릴 제물의 분깃을 갑절로 주었습니다.(삼상1:5)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셨습니다.(요3:16)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갑절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갑절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간구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갑절로 받으시는 믿음의 주인공, 축복의 주인공, 간증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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