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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하14:1-15 아사의 기도

대하14:1-15 아사의 기도

 

인생은 마치 바다에 배를 띄워 항해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어느 날은 고요하지만 또 어느 날은 비바람이 불고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바다를 배우며 인생을 배우곤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때론 평안하고 때론 위기가 찾아오곤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미래를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혜자의 말대로 형통한 일과 곤고한 일이 반복되는 곳이 이 세상이고 우리네 인생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한 아사 왕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평안

 

1. 아비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년을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4. 유다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는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찌기 유다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사방의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저희가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남 유다 왕국의 3대왕인 ‘아사’왕은 40년 이상 정직하게 나라를 잘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그는 특히 우상에 대해 단호하였습니다. 이방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심지어 어머니가 우상을 섬기자 태후의 자리에서 폐위를 시킬 정도였습니다. 그는 유다의 왕으로서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무엇을 주셨습니까? ‘평안’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안을 유다는 10년 동안 누렸습니다.

 

 

위기

 

그렇게 주님께서 주신 평안이 계속되다가 어느 날 위기가 찾아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100만 군사와 병거 300대를 거느리고 쳐들어왔습니다. 유다의 군대는 58만 정도였기 때문에 숫자적 열세였습니다. 국가적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이라 다 큰 용사더라 9. 구스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치고

 

 

믿음의 기도

 

아사 왕은 어느 날 손님처럼 찾아 온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냈을까요? 역시 ‘믿음의 기도’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고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하였습니다.(약5:15, 16) 말씀 믿고 믿음의 기도와 간구가 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사 왕의 기도입니다.

 

11.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아사 왕은 오로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면 우리가 약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옵고 출전하니 하나님 우리를 도와 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심으로,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부르짖었습니다. 역대하 16:9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앞에 어려움이, 위기가 찾아오거든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의 능력 베푸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승리의 간증이, 이김의 역사가 삶에 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의 결과

 

아사 왕의 ‘믿음의 기도’는 어떤 결과를 가져 왔을까요?

 

12. 여호와께서 구스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하시니 구스사람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사람을 쫓아 그릴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백만 명이라 되는 구스 군대가 대패를 하였습니다. 주께서 하늘의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전멸시킨 것입니다. 아사 왕의 믿음의 기도는 유다에게는 승리를, 구스에게는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랄 사면의 성읍들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아사 왕에게 승리와 풍성함을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결과입니다.

 

(지난 주간 경험한 기도에 관한 간증-저와 배성주/김연옥 집사 부부)

 

성도 여러분, 100만 군대에게 둘러 싸여 있습니까? 큰 골리앗과 대치하고 있습니까? 그 싸움에서 승리를 원하신다면, 적의 패배를 원하신다면 아사 왕처럼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만을 찾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3)

 

이 말씀이 여러분들을 통해 성취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앙 좋고 하나님께 좋은 평가를 받은 세 명의 왕, 즉 여호사밧, 히스기야, 아사 왕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에게 발견되어진 공통점이 있습니다.

 

①‘위기’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들에게도 위기가 찾아오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긴다하여 고난을, 곤고한 날을 면제 받은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이 땅에 사는 동안은 비를 맞아야 하고 바람에 흔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상한 일을 만났다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②‘기도’입니다. 그들은 찾아온 위기 앞에서 좌절하여 패배자가 되지 않고 믿음을 잘 활용하였습니다. 기도의 특권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위기를 기회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꾼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기도로 바꾼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화가 나도,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도는 말씀 부여잡고 기도로 풀어야 합니다. 이기는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체험하는 간증도 모두 기도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평안도 감사하고 찾아오는 위기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모두 소중합니다. 여호사밧의 기도, 히스기야의 기도, 아사의 기도를 배웠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기도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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