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 : 창세기 41장 37~46절
독일의 작가 에른스트 블로흐는 “인간은 끊임없이 희망을 품는 존재”요.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도 인내와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힘은 바로 “꿈”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첫 번째 준 것은 바로 “희망, 꿈, 비전”이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창1:27-28) 또한 예수님 승천하시면서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주시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행 2:17-18)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것은 “꿈, 비전”이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요셉이 하나님께 받은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꿈을 점검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은 내 꿈의 주인입니다. 야곱은 열한 번째의 아들 요셉을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땅에 끌리는 왕이나 귀족이 입는 채색 옷을 입혔고, 힘든 노동은 형들이 도맡아 했습니다. 그후 요셉의 행동은 점점 교만해졌고 형들은 이런 요셉을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다가 요셉의 꿈 이야기는 형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곡식 단들과 해와 달과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17세의 청년 요셉이 이 꿈을 감당하기엔 너무 어렸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 앞에서 말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이런 요셉을 꾸짖었지만 이미 형들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런 꿈을 꾼 자”가 형들이 일하는 도단 골짜기에 왔을 때, 형들의 마음속에 수년 동안 숨어있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창 37:19~20) 이러한 형제들의 행동을 큰형 르우벤이 말렸습니다. “피를 흘리지 말자.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요셉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며 애원했지만 형들은 무시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스마엘 상인들이 약대를 끌고 길르앗에서 애굽으로 가는 것을 보고 형들은 요셉을 은 20세겔에 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동생의 옷에 염소 피를 적셔서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요셉은 사나운 짐승에 물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꾼 꿈과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요셉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이러한 상황은 요셉을 하나님만을 더욱 의지하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자신이 꾼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요. 하나님만이 이루시는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가 꾼 꿈은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사랑과 자신의 잘난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꿈으로 교만이나, 우월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사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로 한 것입니다. 이처럼 요셉은 변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의 환경을 변화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둘째, 환경과 상황이 전혀 내 꿈과 상반될 때 바로 그때가 그 꿈이 성숙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요셉은 시위 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을 잘해서 시위 대장의 집 전체를 책임지는 총무에 오르게 됩니다. 이시기에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 단호하게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몇 해 전만해도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젊은 요셉이 변해서 온전히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자로 바뀐 것입니다. 내게 어떤 불이익이 와도 하나님께 득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일로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창 39:21)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일하게 되었을 때에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창 39:2) 이처럼 요셉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그러나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더라”는 말씀입니다. 한쪽 문이 닫힐 때 다른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 받아서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릴 때 보디발 집이 열렸고, 보리발의 아내에게 모함 받아서 내쫓길 때 감옥 문이 열렸고, 감옥 문이 닫힐 때 요셉을 위하여 애굽 왕궁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창 41:14) 이러한 일을 통해 요셉은 환경과 상황이 내 꿈과 전혀 상반될 때 바로 그때가 내 꿈이 성숙해져가는 기간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우리의 꿈을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요셉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창 41:43) 그러나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대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이용하여 자기 영광을 취하고, 자기의 특권을 향유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꿈을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풍년이었던 7년 동안 곡식창고를 지어서 앞으로 다가올 흉년을 대비할 수 있었고, 뒤이은 7년 흉년 동안 주위에 많은 사람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꿈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꿈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하나님을 잘 섬길 때 성취됩니다. | | 2006-11-05 10:4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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