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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박영일목사

[스크랩] 출20:24 길이 보이십니까? ②

출20:24 길이 보이십니까? ②

 

어는 정도 경지에 오르거나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감으로 한다.’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들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 느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느낌, 감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갑절로 잘됨 2014년에 갑절로 잘되는 감, 여러분에게 복이 더해지는 감을 잡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평탄과 형통’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탄과 형통, 성공과 번영, 잘됨의 원리는 하나님께서 수1:1-9에서 공개하시기를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함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모세가 된 것입니다. 요셉, 다윗, 사도 바울 모두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우리가 닮고 싶어 하고 존경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된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느냐? 를 James 맥도날드 목사님께서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①하나님은 교만한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과 함께하여 은혜를 주십니다. ②하나님은 속된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으로 살아야 하는데 세속적으로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습니다. ③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고후1:20절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아멘하고 그대로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④하나님은 죄를 품고 있는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처럼 신실한 믿음으로 사는 사람과는 모든 일에 함께하여 주십니다. 요셉은 남의 집에 머슴으로 팔려가도, 노예가 되어도, 감옥에 갇혀도 누명을 써도 어떤 환경 속에서도 신실하게 믿음을 지켰더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성경은 강조하며 말합니다. 우리 모두 이런 축복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탄과 형통, 성공과 번영, 잘됨의 원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가능하다 말씀하셨습니다.(수1:1-9)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상황과 감정에 의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말고 늘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면 평탄하고 형통할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갑절로 잘됨 2014년에 가르침과 말씀을 통해 감을 잡고 길이 보이시기를 다시 한 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이 약속한 ‘평탄과 형통’을 위해 기록된 모든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겠지만 좀 좁혀 반드시 순종해야 할 말씀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배(제사)를 드립시다.(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하여 을 주리라”(출20:24)

 

예배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구속함을 받은 백성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구속주 되심을 인정, 고백하는 것이 예배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이 예배이니 예배가 성도에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런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곳에 하나님께 임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오셔서 만나주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인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을 마음에 새기시고 이 말씀대로 예배에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공적인 예배, 가정 예배, 사업장 예배 등 하나님의 임재와 복을 받기를 원하시는 곳에서 믿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고백하는 행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십의 일조도 같은 고백입니다. 하나를 드려 모든 것을 주님이 주셨다. 그러므로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날을 주님의 날로 인정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든, 십일조든, 주일성수든 모두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여기에 복이 약속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약속된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절기(감사)를 지킵시다.(출34:18-24)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매년 3대 절기를 반드시 지키라 말씀하셨습니다. ①유월절을 지키라.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②맥추절(칠칠절)을 지키라. 농사를 추수하여 감사로 드리는 절기이고 ③수장절을 지키라. 포도, 무화과, 감람나무 열매 등 가을 추수를 마치고 한 해 동안 결실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백성답게 살기 위해서는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하나님께서 명령한 3대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일 년에 세 차례입니다. 쉽지만은 않지만 천국 백성답게 명령하신 감사 절기들을 잘 지킨다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복입니까?

 

① 이방 나라들을 쫓아내어 네 지경을 넓히리라.(24)

 

가나안 땅에는 오래전부터 정착해서 사고 있는 힘 있는 일곱 족속들과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게 하여 지경을 넓혀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매일 삶속에서 감사하고 찾아 온 절기를 지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어 장막의 지경도, 사업의 지경도, 물질의 지경도 넓혀주실 줄 믿습니다.

 

② 아무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24)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집과 마을을 비워두고 예루살렘으로 모이게 되면 집과 마을에는 남자들이 없습니다. 적들이 그 틈을 노리고 얼마든지 침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절기를 지키겠다고 예루살렘으로 모이면 하나님께서 나서서 책임지고 모든 것을 지켜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적의 마음을 움직여 쳐들어오게도 하고 두려움을 주어 못 쳐들어오게도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가정, 이 나라와 민족도 감사 절기를 지켜 감사하면 책임지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과 같은 아름다운 절기들이 있습니다. 기억하여 한두 달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하여 잘 지킬 때 하나님의 약속들이 순종하는 모두에게 성취될 줄 믿습니다.

 

저는 몇 년 사이에 풍성함을 경험했습니다. 감을 잡았습니다. 길이 보입니다. 올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가지를 집중했습니다. 먼저, 토요일마다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주의 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우리의 주인과 보호자 되셔서 종과 자녀들을 책임져 주시고 믿음의 명가 되게 기도합니다. 주님은 예배한 우리 가정에 임하여서 복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감사생활입니다. 삶 속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하여 감사합니다. 노력합니다. 매주일 감사헌금도 많이 드립니다. 절기마다 최선을 다해 풍성하게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목회의 지경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드립니다. 많이 심습니다.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믿고 드립니다. 많이 심고 많이 거두겠다는 믿음입니다. 성경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희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주고받고, 심고 거두고 드리고 복을 받는 진리의 말씀을 믿고 기쁨으로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의 어떤 말씀이든지 다 귀하고 소중합니다. 버릴 것이 없습니다. 할수만 있으면 기록된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특별히 와 닿고 부딪치는 한 말씀이라도 붙잡고 그 말씀에 올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순종하십시오. 성취되면 간증자가, 성공자가, 복을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새벽기도로 복을 받은 간증자의 간증입니다.

 

우리나라 은행의 현금인출기 사업의 선구자 청호컴넷 사장인 심 재수 사장은 서울영락교회 안수집사입니다. 그는 IMF 외환위기 당시 회사도 부도나고 집도 경매 처분 되고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몇 번 죽으려고까지 했답니다. 그러다 너무 답답하니까 새벽기도나 나가볼까? 삶을 포기할 정도의 절망적 상황에서 새벽기도를 나간 것입니다. 그런데 설교도 알아듣지 못하겠고, 가슴에 와 닿지도 않고, 졸리기도 하고, 그래도 방법이 없으니까 궁여지책으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새벽에 교회를 나갔는데 어느 날 목사님의 설교에 솔로몬이라는 사람이 일 천 번제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셨다는 말을 듣고 그래서 자기도 1000일을 작정하고 새벽기도를 해야겠다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어느 날 놀라운 인사이트를 주시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기도 중에 놀라운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현금자동인출기를 해놓았는데 카드로 돈 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의 창구에서 기다리며 통장으로 돈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새벽기도 중에 통장으로 현금을 인출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세계 최초로 통장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ATM기기를 발명한 것입니다. 역경 중에서도 신비하게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체험한 겁니다. 그는 새벽기도의 신비한 은혜에 맛을 느껴 2천일 새벽기도를 달성하고, 그 다음으로 3천일 새벽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또 한 번 놀라운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한국은행에서 예고도 없이 2006년에 천원 권, 오천 원 권, 만 원권 신권지폐를 발행한 겁니다. 그러니까 기계가 날개 돋힌듯 팔려나가고 또 2008년에는 5만원 권 신권지폐를 발행하므로 그의 회사는 그때마다 새로운 인출기를 개조하고 교체하므로 기업 성장에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런 신비한 은혜를 경험하며 그는 지금까지 5,000일 이상 계속해서 새벽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비한 은혜체험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였는데, 제목이 “내 날을 길게 하리라.” 라는 책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할 때 평탄과 형통의 복을 받습니다. 복을 받는 감을 잡고 길이 보여 하나님의 은복을 갑절로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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