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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1:16-17 참 좋으신 하나님

약1:16-17 참 좋으신 하나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왕이었습니다. 그녀가 하루는 특별열차를 타고 밤 여행길에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열차를 운전하던 기관사는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헤드라이트 불빛에 사람 모양의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상한 존재는 철로의 중앙에 서서 양팔을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크게 놀란 기관사는 기차의 브레이크를 잡고 힘껏 당겼습니다. 기차는 미끄러지며 급정거하였습니다. 기관사는 조수와 함께 내려서 확인하였으나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상한 예감이 들어 앞으로 더 나아가 보았습니다. 짙은 안개 속을 바라본 기관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철교가 불어난 물로 인하여 씻겨서 떠내려가 버리고 없었습니다. 만일 2,3초만 더 달렸어도 여왕이 탄 기차는 전복되어 큰 인명피해를 볼 뻔 하였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조금 전에 손을 흔들며 기차를 세웠던 사람은 누구일까? 천사였을까? 기차가 런던으로 돌아왔을 때 드디어 그 비밀은 벗겨졌습니다. 기차를 점검하던 기술자 한 사람이 기차의 헤드라이트 속에 죽어있는 한 마리의 나방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기술자는 죽은 벌레를 헤드라이트 유리에 붙이고 스위치를 켜보니 벽에 나타난 모습이 바로 사람 모양으로 비쳐졌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이 여왕에게 보고되었을 때 빅토리아 여왕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이 우연이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보호하신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관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참 좋으신 하나님으로 믿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지옥이 무서워서 예수님을 믿는다 합니다. 무서운 하나님의 이미지가 강한 분 같습니다. 또 다른 분은 천국이 너무 좋아서 예수님을 믿는다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의 이미지가 더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이아침에는 성경 몇 구절을 통해 ‘참 좋으신 하나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설교를 통해 참 좋으신 하나님의 이미지가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①창3:4,5절을 보면, 하와를 유혹하기 위해 지어낸 뱀의 거짓말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마치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 먹고 선악을 아는 지혜를 가져 하나님 같이 되는 것이 싫어서 선악과를 따 먹으면 죽는다고 거짓말을 하신 것이다. 너희 하나님은 거짓말까지 하면서 못 먹게 하는 나쁜 하나님의 이미지를 심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거짓말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에 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맙니다.

 

여러분, 하라, 하지 말라 하시는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를 향한 선한 뜻이 담겨져 있음을 아시고 사단에게 속지 말고 기쁨과 감사로 순종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②출애굽 이후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광야 길에서 물이 없고, 고기가 없고, 힘든 광야 생활에 처할 때면 그들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죽게 한다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목말라, 힘들게 해서, 전쟁에 패해 죽게 만드신 하나님, 책임지시지도 못하고 인도하여 죽게 만드신 하나님의 이미지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괜히 고생이나 시키고 끝내 죽게 하는 나쁜 하나님의 이미지를 갖고 불평, 원망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애매한 고난을 만나 때면, 아니면 고난이 길어질 때면 하나님의 관한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까?

(저는 더운 여름에 에어컨 안 되는 차를 수년 타고 다니면서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종이 더운데 에어컨도 안 되는 차를 수년 타고 다닌 것을 보시면 하나님도 생각이 있겠지요. 저 기억에는 원망 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부지중에 했을 수도?)

 

광야 같은 고난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거기에는 마침내 우리에게 복을 주려는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음을 믿고 참 좋으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시는 성숙함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③오늘 본문 약1:17에서는 하나님의 선하고 좋으심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의 신령한 것과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④마7:8-11절에 얼마나 분명하고 쉽게 말씀하십니까?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 주님!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고 시원하게 약속하고 계십니다.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다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믿고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전에 구하여 받은 교회 차를 우리는 ‘좋은 차’라 불렀습니다. 이번에 구하여 받은 교회 차는 ‘더 좋은 차’라고 부르겠습니다. 애당초 구할 때 ‘더 좋은 차’를 달라 구했습니다. 2월을 참 좋은 달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참 좋으신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기대했습니다. 어제까지 감사할 일 몇 가지만 정리했습니다. 1. 안정형 자매를 살리신 하나님 2. 교회 차 3. 온천하 교회 선교(2년) 4. 딸, 아들 대학교 등록금 0처리, 기숙사 확정 5. 국민은행 대출 완납 정리 6.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⑤신명기1:30,31절을 통해 참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신1:30,31)

30절에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이십니까?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유익된 길을 찾아 그 길로 인도하십니다. 먼저 홍해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전쟁을 피하게 하고 애굽 군사를 한 번에 심판하여 온 천하에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시기 위한 선한 뜻이 있었습니다. 그 선한 뜻을 모르는 백성들은 우리를 죽이려고 이리로 데려왔냐고 원망했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가리켜 목자와 양의 관계로 표현을 합니다. 목자가 양을 데리고 갈 때 양을 앞세워서 가는 법은 없습니다. 반드시 양 앞에 목자가 서서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양들은 그 뒤를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목자 되어 앞서 가시는 하나님은 일을 내다보시고 일을 수월하게 만들어 주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길을 묻고 믿고 감사하며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일을 보게 될 것입니다.

 

31절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우리 힘으로 온 것 같아도 아닙니다. 주께서 안아 이곳까지 오게 하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노력하여, 내가 고생 고생하여 여기까지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하나님이 우리를 안으시고 오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산 것입니다. 내 지혜,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순간순간 안으셔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려두시지 아니하고 고비 때마다 넘길 수 있도록 안아서 품어주시고 보호하시며 도와 주셨던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경건한 신앙인인 헨리 무어 하우스가 어려운 시련을 당하고 낙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날도 풀이 죽은 모습으로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집으로 돌아오니 응접실에 있던 어린 딸이 반가이 맞습니다. 아빠가 들고 오는 것을 보자 휠체어에서 일어나며 "아빠, 그것이 무엇이야?" "엄마에게 줄 꺼다. 엄마는 어디에 계시니?" "2층에 계셔요. 아빠 그것을 주세요. 내가 가져다 드릴게요" "아니, 너는 제대로 걸을 수 없는데 어떻게 이것을 엄마에게 가지고 간다니?" 딸은 소아마비였던 것입니다. 그때 딸은 말합니다. "아빠, 나는 이것을 들고 아빠가 나를 안고 가면 되잖아요?" 그 순간 헨리무어 하우스는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안고 가시는데 왜 내가 실망하고 좌절한 것인가?"

 

아무리 어려운 고통의 짐을 들고 있어도 우리를 안아주심으로 가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참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참 좋은 달 2월에, 2014년 한 해도, 남은 인생 속에서 참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찬양성도들 마음에는 참 좋으신 하나님의 이미지로 가득 채워져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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