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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욘4:1-11 전도합시다(2)

욘4:1-11 전도합시다(2)

 

[최고의 작품-520번]

당신은 최고의 작품입니다. - 당신은 복덩어리입니다.

찬양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식구입니다. - 찬양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일꾼입니다.

천하보다 비싼 사람들께서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며칠 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걸려 대기 중이었습니다. 작은 체구의 한 어머니가 등에 가방 하나 메고 양 손에 짐 하나씩 들고 가다 무거웠던지 잠시 쉬었다가 숨을 돌리고 다시 역전을 향해 들고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겁고 힘들겠지만,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체면 버리고 저것을 가지고 가는 것은 오직 자식 줄 생각에, 오직 자식 먹일 생각에 저러시겠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그러시겠지 라는 생각도 함께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아주는 자식은 철이 좀 든 자식이고 모르는 자식들은 아직 철이 덜 든 자식입니다.

 

제가 유달산 산 기도를 다닐 때, 팔각정, 또는 이등 바위까지 걸어 올라가면서 힘들 때면 여기까지 길을 닦은 사람들도 있는데, 계단을 정상까지 만든 사람들도 있는데 만들 길 걸으면서 힘들다하면 쓰겠는가. 하면서 힘내어 올라 다녔습니다. 가끔 시골에서 어머니가 짐을 보내면 이것을 준비해서 보내 주신 분도 계시는데 갖다 먹는 것이 무슨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말 힘든 일을 만났을 때에는 죽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면 감사가 되어졌습니다. 여러분, 감사되게 생각하시고, 은혜 되게 생각하신다면 모든 것이 아름다울 줄 믿습니다.

 

오직 자식 줄 생각, 오직 자식 먹일 생각뿐인 어머니처럼, 우리 하나님 역시 죄인들을 구원하실 생각으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한다는 소리만 옆으로 들어도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고생한다. 눈물을 흘린다는 말을 들으면 가슴 뭉클하며 고맙게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 눈을, 몸의 일부를 준다면 평생 감사하며 살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내 대신 죽었다면, 나를 살리려 대신 죽었다면 어쩌겠습니까? 진짜로 예수님은 내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 내 대신 모든 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죽으심으로 사랑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이 구원의 소식을 믿으라고 전하는 것, 믿으라고 교회로 데리고 오는 것을 ‘전도’라 합니다. 이런 전도를 가장 기뻐하신 분이 계십니다. 누구실까요? 하나님이십니다.

 

혹자는 교회가면 밥을 주냐, 돈을 주냐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 교회는 밥도 줍니다. 돈도 줍니다. 전도비 주었지요. 교회가면 하나님께서 말씀도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인생은 자기 노력 위에 하나님의 은복을 받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전도’에 관한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영혼 구원(전도)에 관한 하나님의 마음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요나 선지자를 불러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인 니느웨로 보냅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불순종하고 배를 타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풍랑을 보내시고 요나는 결국 바다에 던져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해 큰 물고기를 준비해 놓고 요나를 삼키게 하여 삼일 동안 물고기 배속에서 그는 회개하면서 살려 달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회개와 간구를 받으시고 용서와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주어 니느웨로 보냅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전하라고 한 대로 가서 외칩니다. 마지못해 가서 마지못해 외칩니다.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멸망하리라.” 그런데 뜻밖에도 니느웨 사람들이 그의 외침을 듣고 대대적으로 회개를 합니다. 심지어는 왕도 왕복을 벗고 잿더미 위에 앉아 금식까지 하며 회개합니다. 백성들에게 조서를 내려 전국적으로 모든 백성과 짐승들도 회개운동에 동참시킵니다. 그들의 회개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심판이 아닌 자비와 용서를 베푸십니다. 이것을 지켜 본 요나는 화가 납니다. 얼마나 화가 났던지 하나님을 향해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합니다. 안가겠다는 사람 억지로 보내어 외치게 해놓고 왜 자기가 외친 대로 이루어주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왜 저 불의한 니느웨 사람들을 심판하지 않고 마땅히 심판 받을 사람들인데 용서하시느냐는 것입니다. 심판하지 않고 용서해 준 것이 죽을 만큼 못마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안 들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 마음에 안 들어 화가 나서 죽고 싶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불의한 자를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반면에 죄를 철저히 회개한 자를 한없는 사랑으로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죄를 향해 예수님을 대신 죽이기까지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죄인들을 위해 독생자를 버리시면서 까지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에 모두 있습니다. 이 공의와 사랑이 저와 여러분에게 자유와 구원을 준 줄 믿습니다.

 

따지고 보면, 요나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불순종의 대가로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죽어야 마땅합니다.(공의) 그런데 회개하자 용서를 통해 살아났습니다.(사랑) 그러면서도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에 대해서는 화를 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죄의 문제가 아닙니다. 회개와 용서에 관한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한 유일한 길을 주셨습니다.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고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그를 대신 십자가에 죽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길을 따라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용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나가 치를 떨 정도로 악하다 생각한 니느웨도 회개하므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길을 따라 지은 죄를 회개하면 누구든지 죄 용서를 받을 줄 믿습니다.

 

죽여 달라 화를 낸 요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박 넝쿨을 급속하게 자라게 하여 넓은 잎들을 펼쳐서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로 인해 너무 기뻐합니다. 이번에는 벌레로 박 넝쿨을 다 갉아먹게 하고 뜨거운 바람을 불게 하여 다시 덥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너무 괴로워하며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합니다. 한 마디로 죽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9절)

 

“네가 심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고 그저 하룻밤 사이에 나타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진 저 박 넝쿨로 인해 성을 내느냐?” 고 묻자 아주 독이 오를 대로 오는 요나가 하나님께 무례하게 옳습니다. 합당합니다. 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뭐라 말씀하십니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10-11)

 

너도 박 넝쿨을 아까지 않았느냐, 나도 이 큰 성읍에 좌우를 분변할 줄 모르는 백성 12만 명과 많은 육축을 아끼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죄인들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면 용서하고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3:17)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요나는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십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본심을 모르면 요나처럼 철부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하나님께서 아끼는 영혼들을, 천하보다 비싸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영혼들을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전도합시다. 하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심이 하나님의 마음임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눅15:7) (오늘 내게 한 영혼-211번)

 

1. 만남 전도(쉬운 전도)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그네를 타고 있었습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놀이터 앞에서 줄담배를 피우고 있으니까 “할아버지, 왜 그리 담배를 많이 피우세요?”하고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며느리하고 싸우고 나왔다며 할 일도 없고 심심해서 담배나 피운다고 대답했습니다. “할아버지 심심하시면 교회나 나가세요”소녀는 아무 생각 없이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상외로 할아버지가 “어느 교회 나가냐? 몇 시에 가느냐? 어떻게 가야 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자세히 알려주며 교회 버스를 함께 타고 가자고 했습니다. 소녀는 집에 와서 엄마에게 할아버지와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엄마는 할아버지가 교회 가는 것이 처음이니까 잘 안내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일날이 되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나갔는데 할아버지는 약속장소에 양복을 입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와 소녀는 함께 버스를 타고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소녀의 손을 꼭 잡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내가 교회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면 되니?”그래서 소녀는 전도사님께로 할아버지를 모시고 갔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마음이 갈급한 채 어떻게 할 줄 몰라 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작정된 영혼은 지나가다 “교회 나가세요”라고 말 한마디만 건네주면 교회를 찾게 됩니다. 믿기로 예정된 영혼을 정확한 타이밍에 만나 전하면 전도가 됩니다. (식당 찾고 있는데-만나 데리고 감)

 

2. 관계 전도(인격 전도)

한 마을에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그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절대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주머니가 옷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교인들이 자초지정을 물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씩 우리 가게에 들르는 한 신사분이 있었어요. 그분은 항상 못생기고 덜 싱싱한 사과를 사갔어요. 너무 미안해서 사과를 몇 개 주었더니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어요. 지금 당장 먹을 것이기 때문에 좀 썩은 것도 괜찮다는 겁니다. 그 대신에 남들에게 싱싱한 사과를 팔라고 했지요. 저는 그때부터 그분에 대해 조금씩 존경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분이 제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하잖아요. 그분이 믿는 하나님이라면 믿어도 손해볼 것 없겠다 싶어서 두말없이 따라 나섰지요."

 

훌륭한 인격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전도합니다. 선한 일을 통해, 선한 영향을 주어 데리고 나오는 전도입니다.

 

3. 전도 대상자 전도

 

전도 대상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 자주 만나는 사람, 나와 관계된 사람들로 정하여 전도해야 합니다. 가족, 친척, 친구, 친한 동생, 언니, 이웃, 거래처 등

-세 번 이상 부탁

-데리로 가야 한다.

-강권해야 한다.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

 

3주 남았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전도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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