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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살전5:16-18 감사하며 삽시다.

살전5:16-18 감사하며 삽시다.

 

환영합니다. / 神前 박영일 목사

 

수 년 또는 수십 년 걸려

온 먼 길

너무 늦지는 않았는지

잘 왔는지

살며시 묻지만

 

천하보다 비싼 사람이여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이여

잘 오셨습니다.

소리 내어 환영합니다.

 

첫 사랑을 찾아 설렘으로

온 회복의 길

주님을 너무 기다리게 하지 않았는지

지쳐 편 팔 거두시지는 않으셨는지

눈물로 말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주께서 사랑하는 자여

여태껏 주께서 기다리는 주의 자녀여

정말 잘 오셨습니다.

기쁨으로 환영합니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또한 천하보다 비싼 영혼들을 살리려 기도로, 눈물로 애쓰신 착한 찬양 성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영원 기억하시고 그 수고가 주님 앞에서 해 같이 빛나리라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생애에 꼭 만나야 할 가장 소중하고 좋은 한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교회에 보이는 것들 중 하나라도 우연히 생긴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입고, 신고 바르고 장식한 모든 것 역시 그 누군가가 만든 상품이고 작품입니다. 우주 만물 역시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솜씨와 능력을 담아 창조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보면 믿지 않는 분들은 ‘조물주’를 믿는 분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합니다.

 

이 모든 만물을 인간에게 주어 다스리고 누리게 하셨지만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맙니다. 그의 후손들은 태어나면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며 살면서 날마다 개별적으로 죄를 짓고 삽니다. 이것을 자범죄라 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은 율법에는 죄의 값은 사망이요 지옥형벌이라는 것입니다. 아담 이후로 태어난 여러분과 저를 포함한 모든 인류는 이 죄의 문제를 풀어야 했고 해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법대로 형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하나님께 보시고 해결해 주시고자 한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여러분과 저의 죄,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그 죄 값을 치르시고자 피 흘려 죽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죄 용서를 받아 죄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됨으로 지옥형벌을 받아 멸망하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헛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 꼭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 시인하여 죄의 문제 해결 받고 구원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믿으세요-찬양바람 75번)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어 이 땅에서 천국 갈 때까지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처럼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쉽지 않기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사절 감사 절기임으로 ‘감사’에 초점을 맞추어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漢)나라 때 사마천(司馬遷)이 저술한 역사서인 사기(史記-책명)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 실려 있는 이야기입니다. 중국 한(漢)나라의 개국공신 한신(韓信)은 젊은 시절에 때를 만나지 못하여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정도로 불우하였습니다. 그는 한때 아는 정장(亭長:향촌의 장)의 집에서 신세를 진 일이 있었는데, 정장의 아내는 제 식구들만 챙겨 먹이고 한신에게는 밥을 주지 않았습니다. 정장의 집을 떠난 한신은 성 밖에서 물고기를 낚아 연명하였는데, 허탕을 치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를 보고 물가에서 빨래하는 노파가 그를 측은하게 여겨 밥을 주었습니다. 한신은 고마운 마음에 "반드시 이 은혜를 갚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노파는 화를 내며 "대장부가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니, 내 그대가 가엾어서 밥을 주는 것인데 어찌 보답을 바라겠소"라고 말하였습니다. 나중에 한신은 유방(劉邦)이 항우(項羽)를 멸하고 한나라를 일으키는 데 큰 공을 세워 초왕(楚王)에 봉하여졌습니다. 임금이 봉하여 준 땅에 이른 한신은 예전의 빨래하는 노파를 찾아 음식을 대접하고는 천금을 하사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래된 고사성어가 ‘일반지은’(一:한 일, 飯:밥 반, 之:어조사 지, 恩:은혜 은)입니다. '밥 한 그릇의 은혜'라는 뜻입니다. 조그만 은혜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을 비유할 때 ‘일반지은’이라는 말을 씁니다. 또한 죽어서 백골(뼈가 하얗게 변할 때까지)이 되어도 받은 은덕을 잊을 수 없다는 白骨難忘(백골난망), 받은 은덕(恩德)에 대한 고마움이 뼈 속까지(마음속 깊숙이) 사무치어 결코 잊을 수 없다는 刻骨難忘(각골난망) 고사 성어처럼 하나님과 사람에게 작은 은혜라도 받았으면 잊지 않고 기억하여 반드시 갚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너무 많은 은혜를 받고 삽니다. 만입이 있어도 부족할 만큼의 은혜입니다. 바다를 먹물 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을 만큼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은혜를 너무 가볍게는 생각하지는 않는지? 망각하고 살지는 않는지? 받은 자로서 진정한 감사와 보답의 삶을 살고는 있는지? 돌아보며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1.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감사합시다.

 

사람이 스스로 속는 것 중의 하나가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한 것이 당연하고 결혼했으면 임신하고 건강하고 정상적인 아이를 낳는 것이 당연하고 태어나면 크는 것이 당연하고 부모에게 받는 사랑도 당연한 것이고, 내가 하는 일도, 내 건강도 모두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성도 여러분,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꽃이 피면 열매 맺고, 하늘에서 비가 오고, 가을 가면 겨울이 오며, 밤이 깊어지면 잠이 오고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맞는 것이 모두 당연하다 생각하십니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부산 고신대 의대에 한 환자가 누워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후두암 환자였습니다. 결국 그는 오랫동안 투병생활 하다가 죽었습니다. 그가 죽은 후 간호사들이 그의 시트를 정리하다가 이상한 낙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잘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흐려 쓴 ‘물’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이 환자는 후두암 환자여서 자기 마음대로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 자기 목으로 마음껏 물을 마시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물도 마음껏 마시지 못한 채 그만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물’이란 글을 남긴 것입니다.

 

우리가 늘 쉽게 마시는 물이 어떤 사람에게는 마지막 유일한 소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로 감사하게 합니다.

 

프랑스에 도미니크 보비라는 잡지 편집인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어느 날 뇌졸중으로 왼쪽 눈 하나만 빼놓고 모두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글을 써야 먹고 사는 사람인데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말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가 유일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은 왼쪽 눈이었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왼쪽 눈을 깜빡거려 알파벳을 연결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잠수복과 나비”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머리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간절한 소원은 고이다 못해 흘러 내려오는 침을 삼키는 일이다. 내가 만일 내 힘으로 흘러나오는 침을 삼킬 수 있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 자기 입에 고여 있는 침을 마음대로 삼키는 데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호흡, 자연스런 움직임,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당연함부터 매일 감사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2. 행위보다는 존재 자체에 감사합시다.

 

부모님이 나에게 해 준 것이 뭐가 있냐? 없냐? 를 생각하며 불평하는 것보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는 그 이유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배우자도 그렇습니다.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잘 하고 못하고 떠나 자식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감사입니다. 뭘 해주어서 감사가 아니라 살아서 곁에 함께 있다는 그것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의 행위보다도 존재 자체에 감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 찬송 메들리-찬양바람166-)

 

 

3. 평범한 일상을 감사합시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감사해야 합니다. 일이 터져 보세요. 지루할 정도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감사가 될 것입니다. 이 시간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자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습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 오늘이 7개월째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7개월째 고통과 아픔 중에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지치고 힘든 삶이겠습니까. 너무 특별함을 좋아하지 마세요. 평범함에 감사하는 지혜로운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좋은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열심히 감사하며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 벳세다 산 위로 가시자 수많은 군중이 따랐습니다. 큰 무리에게 말씀을 오랫동안 전하셨습니다. 수많은 군중이 허기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먹이시고자 음식을 찾았고 결국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 기도하셨습니다. 그 결과 5천명이 모두 배부르게 먹었고 먹고 남은 부스러기가 12광주리였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것은 ‘축사’ 즉 감사기도뿐이었습니다. 5병2어 기적의 비결이 어디 있습니까? 오직 감사에 있습니다.

 

1. 감사하면 풍요가 있습니다.

 

감사기도 전과 감사기도 후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배고픔이 배부름으로, 부족함이 남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여러분, 부족함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십니까? 적지만 있는 것들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배부르고 부요해지기를 원하십니까? 무조건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2. 감사하면 문제해결이 됩니다.

 

5천명이 먹는 문제. 현실적인 문제. 배고픔의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감사가 문제 해결의 열쇠인 것입니다.

 

3.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보면 예수님은 감사 기도만 하셨습니다. 오직 감사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5천명이 다 배불리 먹고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감사만 하였는데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만드신 주인이십니다. 주가 항상 기뻐하라 하십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하십니다. 명령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넘겨준 비밀지도 같은 중요한 말씀입니다. 손에 쥐었으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여러분을 위해, 잘 활용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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