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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109:4 기도로 이기리라

시109:4 기도로 이기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뻐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연산동, 유달동 할머니들이 열 분이 넘습니다. 전도사님과 집사님이 열심히 전도를 하니 인간의 정으로 교회를 몇 번 가 준다 약속하고 몇 번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일에는 한 분도 안 오셨습니다. 전도하신 분들이 얼마나 마음 아프고 힘이 빠지겠습니까? 주일 지나고 전도사님이 지하 기도실에 부르짖는 기도소리가 2층 친교실(식당)까지 들렸습니다. 그 때 저에게 주신 주님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기도로 이기리라’ 아멘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기도뿐입니다. 그래도 ‘기도로 이기리라’는 희망의 음성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로 끝내 이겨 반드시 열매 맺읍시다. 좌절하지도 절망하지도 마시고 더 기도하여 마침내 이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①이삭이 40세에 결혼을 했습니다. 생겨야 할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10년이 지나고 15년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부부의 힘으로, 능으로, 노력으로도 안 됩니다.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아내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간절히 구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호와께서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창25:21)

 

부부가 19년을 힘쓰고 애써도 안 되는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니 그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나서자 그냥 임신이 됩니다. 결혼 20년 만에 자식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쌍둥이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기도의 능력이고 기도로 이긴다는 말입니다. 문제에 지지 마시고 기도로 이기시기를 축원합니다.

②야곱이 누구입니까? 이삭이 기도하여 얻은 쌍둥이 중 둘째입니다. 그는 장성하였고 그의 아버지 이삭은 나이 들어 눈이 멀어 집안에 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속여 형이 받아야 할 축복을 받아냈습니다. 이 일로 죽이겠다는 형을 피하여 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몸을 피해 삼촌 라반의 집에서 험악한 20년을 보낸 어느 날, 야곱은 온 식구들과 자신의 재산을 챙겨 야반도주를 하였습니다. 후에 알게 된 삼촌 라반의 추격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심으로 은혜롭게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풀어야 할 또 다른 태산 같은 문제가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20년 전 죽이겠다는 형 에서와의 관계입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형의 마음을 알 길이 없어서 큰 선물을 준비하여 형에게 종들을 시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종들이 돌아와서 보고하기를 “주인님, 우리가 가다가 주인님의 형 에서를 만났습니다. 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400명을 거느리고 주인님을 만나려고 이곳으로 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 말을 들은 야곱은 “심히 두렵고 답답하였습니다.”(창32:7) 환영하기 위해 400명을 데리고 온 것은 아닐 것이고,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20년 전은 혼자여서 도망갔지만 이제는 처자식이 있습니다. 많은 짐승들, 재산도 있습니다. 도망갈 처지가 못 됩니다. 심히 두렵고 답답합니다. 그는 결국 얍복강가에 홀로 남아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호세아 12:3,4절에서 이 부분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호12:3,4)

 

그는 홀로 남아 하나님께 울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진실한 간구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울며 간구하는 야곱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져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기도로 매달릴 때 져 주시고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야곱 역시 기도로 이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움직여 증오의 마음,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을, 죽이고 싶은 마음을 바꾸어 용서하는 마음을 주었습니다. 두 형제가 20년 만에 만나 서로 안고 울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마음까지도 움직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왕의 마음도 움직이시고 불신자의 마음도 움직이십니다.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강하고 선한 손이 우리를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기도로 이기시기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에게 주신 감동이 있어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각자 날짜를 정하고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작정 기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7일 작정기도, 21일 작정 기도, 40일 아니면 50일, 주님이 주신 마음대로 날을 정하여 작정기도를 하여 전도의 열매를 맺으시고 여러분의 문제도 해결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순종하는 성도에게 말씀이 그대로 이루지고 응답 받는 놀라운 일들이 있을 줄 믿습니다.

 

기도하자 우리 마음 합하여(150 G코드)-기도할 수 있는데(142 G코드)

 

 

③기도의 사람 다니엘의 삶을 들여다보면 위험과 기회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는 찾아오는 위험을 신앙으로, 기도로 잘 대처했습니다.

 

다니엘 2장을 보면 다니엘에게 찾아오는 위험이 나옵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심상치 않는 꿈이었습니다. 꿈 내용에 분명히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풀 수가 없었습니다. 어려워 해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번민하다 꿈을 해석할만한 모든 자들을 불러 자기가 꾼 꿈과 해석을 요구하였습니다. 꿈의 해석도 어려운데 왕이 밤에 꾼 꿈까지 말하라 하니 모두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입을 닫고 있는데 꿈의 내용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한 사람도 말을 하지 못하자 맘이 급하고 괴로운 왕이 분노하여 꿈과 해석을 말하지 못한 이들을, 즉 재능과 지식이 있어 꿈이나 기이한 일을 해석할 만한 모든 인재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였습니다. 거기에 다니엘과 셋 친구도 포함되어 있어 죽게 생겼습니다.

 

자신 앞에 찾아 온 위험을 다니엘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먼저, 왕을 찾아가 진정시켰습니다. “말미를 주시면 반드시 꿈과 해석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하고 시간을 벌었습니다. 다음으로, 믿음의 친구, 기도하는 친구 세 사람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기도를 부탁하고(2:17,18) 함께 철야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네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하는 그날 밤에 환상을 통해 왕이 꾼 꿈과 해석을 다니엘에게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니엘은 기도로 위험을 극복했습니다. 기도로 이겨냈습니다. ‘기도로 이기리로다.’ 믿으시면 아멘입니다. 답이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분명 답이 있습니다. 그 답을 예수님 믿는 성도는 기도로 풀고 찾는 것입니다.

 

왕이 다니엘의 꿈과 해몽 다 듣고 놀라 다니엘이 섬긴 ①하나님을 찬양하고 ②다니엘에게 예물과 귀한 선물을 많이 주고 ②그를 국무총리로 임명하였습니다.(2:46-48) 함께 기도한 셋 친구들은 다니엘의 추천으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④도지사 자리에 올랐습니다.(49) 그뿐만이 아닙니다. 다니엘 때문에 ⑤많은 인재들이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기도의 승리입니다. 이 정도의 힘과 위력을 가진 것이 기도라면 할 만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기도의 특권을 성도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 특권을 이 땅에서 마음껏 사용하여 위험을 기회로 만드시고, 기도 때문에 성공한 기도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④아사 왕은 남 유다 왕국의 3대왕으로 40년 이상 정직하게 나라를 잘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그는 특히 우상에 대해 단호하였습니다. 이방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심지어 어머니가 우상을 섬기자 태후의 자리에서 폐위를 시킬 정도였습니다. 그는 유다의 왕으로서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무엇을 주셨습니까? ‘평안’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안을 유다는 10년 동안 누렸습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주신 평안이 계속되다가 어느 날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구스 사람 세라가 100만 군사와 병거 300대를 거느리고 쳐들어왔습니다. 유다의 군대는 58만 정도였기 때문에 숫자적 열세였습니다. 국가적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그는 그에게 찾아 온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냈을까요? 역시 ‘기도’였습니다.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대하14:11)

 

아사 왕은 오로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면 우리가 약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옵고 출전하니 하나님 우리를 도와 달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심으로,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부르짖었습니다.

역대하 16:9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아사 왕의 ‘기도’는 어떤 결과를 가져 왔을까요?

 

백만 명이라 되는 구스 군대가 대패를 하였습니다. 주께서 하늘의 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전멸시킨 것입니다. 아사 왕의 기도는 유다에게는 승리를, 구스에게는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랄 사면의 성읍들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아사 왕에게 승리와 풍성함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기도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고 응답이며 승리인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3)

 

이 말씀이 여러분들을 통해 삶에서 성취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처음도 기도, 과정도 기도, 끝도 기도입니다. 오직 기도로 여호와 닛시 승리의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위하여 각자 마음으로 작정기도를 정하여 개인 작정기도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울고 있는 형제여(122)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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