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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4:6-10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4)

약4:6-10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4)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십니다. 그 풍성한 은혜를 성도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우리는 그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본문 6절의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누구에게요?

 

1. 겸손한 자에게 주십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6)

 

 

2. 하나님께 복종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7)

 

3.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8)

 

미국 시골에서 올라온 두 사람이 한 교회에 나갔는데 일 년이 다 되도록 누구하나 자신들을 가까이 해주거나 인사를 나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한 사람은 다음 주일까지도 교인들이 먼저 인사를 하지 않으면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고, 또 한 사람은 다음 주일까지 교인들이 나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면 내가 먼저 인사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정한 교인들은 그 주일이 되어도 역시 한 사람도 이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자 생각대로 한 사람은 그 날부터 교회를 그만 두었습니다. 반면 한 사람은 자기가 먼저 부지런히 다니면서 인사를 하였는데 그때부터 그 교회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이 자신에게 다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람이 출세, 성공하여 후에 세계적인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천명을 전도하였습니다. 이 사람이 석유 왕 록펠러(1839~1937)입니다.

 

거울 앞에 서서 거울 가까이 갈수록 거울 속의 나는 나에게 가까이 옵니다. 반면 거울로부터 멀어질수록 거울 속에 나는 나로부터 멀어집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하나님께서 내게 가까이 오십니다. 이 진리를 믿으시면 예배로,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가까운 사이, 친밀한 관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마지막 네 번째 시간으로, 하나님께서는‘더욱 큰 은혜’를 누구에게 주실까요?

 

4. 회개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8)

 

어떻게 회개합니까?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먼저, 을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손은 '행위'를 나타냅니다. 우리의 행동으로 지은 모든 불의를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소매치기나 도적질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 둘 때 ‘손을 씻었다.’라고 말합니다. 나쁜 행위를, 불의한 행위를 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진실 된 회개는 눈물과 애통을 뛰어넘어 돌아서는 것입니다. 돌이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 3장에서 일곱 교회에게 칭찬과 책망을 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를 제외한 5교회 즉 에베소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그들의 잘못을 말씀하시고 회개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에베소 교회를 향해서는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2:4,5)

 

처음 사랑을 잃어버림을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②버가모 교회를 향해서는 발람의 교훈을 지키고 니골라당의 교훈(우상제물 먹음, 행음)을 지킴을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③두아디라 교회를 향해서는 이세벨을 용납을 회개하라 하셨고, ④사데 교회를 향해서는 형식주의, 온전치 못한 행위를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⑤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는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함을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드시 잘못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회개하지 않는다면 책망이 아닌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것임을 엄히 경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회개는 마음을 성결케 하는 것입니다. 두 마음이 아닌 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는, 마음에 두 주인을 모시고 섬김을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만 인정하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한 마음, 그런 성결한 마음을 하나님은 원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이 시간 흐트러진 마음을 회개하시고 하나님께만 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죄가 얼마나 무서운 줄 아십니까?

“오직 너희 죄악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사59:2)

 

시66편 18절입니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66:18)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막아버립니다. 그러니 회개하여 죄 용서 받고 죄 문제를 해결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겐 회개의 특권이 있습니다. 작은 죄라도 생각나면 언제든지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회개의 중요성을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윗-하나님의 사람으로 너무 큰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 내보내어 교묘하게 죽게 한 살인교사의 죄를 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죄가 말할 수 없이 컸지만 침대를 눈물로 적실만큼 하나님께 통회하고 자복할 때, 하나님은 그를 멸시치 아니하시고 다시 가까이 하셨습니다.

시편 34:18절을 보면,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고 하였습니다. 다윗뿐만 아니라 그 어떤 죄인의 크고 많은 죄도 속에서 우러나는 참된 마음으로 회개할 때 용서하시고 가까이 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요나-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다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있으면서 철저한 회개를 하였습니다. 다시 은혜를 입어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고 회개하였습니다. 왕이 백성들에게 내린 조서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욘3:7-9)

 

그들의 철저한 회개가 하나님의 진노, 재앙을 막았습니다. 이렇듯 참된 회개를 하면 용서를 받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 55:6-7절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6,7)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마치 아버지를 떠난 탕자처럼 죄를 뉘우치고 아버지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거기에 용서와 회복과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 어서 돌아오오 527장 1절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외쳤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혀 불에 던지 우느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설교를 듣고 세례요한에게 와서 회개를 하였습니다. 부자가 나와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회개하여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세례요한이 말했습니다. “옷이 두 벌이면 가난한 이에게 한 벌을 나누어 주십시오.” 부자들은 세례요한이 하라고 하는 대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세리들이 와서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세례요한이 말했습니다. “너희에게 정하여 준 세금 이상은 받지 말고 이미 받았으면 도로 돌려주어라.” 세리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와서 물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회개하여야 합니까?” 세례요한이 말했습니다. “칼이나 무기로 남의 땅을 빼앗지 마시오.” 그 후 군대는 공격하지 않고 방어만 하게 되었습니다. 창녀가 와서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은 말해주었습니다. “음란한 마음을 버리고 시집을 가서 한 남자를 머리처럼 섬기시오.” 창녀들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수많은 고침의 역사, 회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사람이기에 또 죄를 범하였습니다.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세례요한에게 나와서 또 고백하기가 창피하여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말로 할 수 없으니까 가슴에 죄목을 써서 달고 나타났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서서 한 명 한 명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간음죄’라고 가슴에 붙이고 온 창녀에게 다가 가신 예수님은 그 종이를 떼어 자기 가슴에 붙이며 말씀하셨습니다. “네 죄를 내가 대신 지마.” ‘도적죄’라는 종이를 붙이고 온 사람에게도 다가서서 떼어 자기 가슴에 붙이며 말씀하셨습니다. “네 죄도 내가 대신 짊어졌다.” ‘살인죄’ ‘거짓말죄’ ‘시기’ ‘질투’ 모든 죄목을 다 예수님은 자기 가슴에 붙이며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모두는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기쁨에 넘쳐서 돌아갔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모두 용서해 주십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나의 죄를 씻기는 252장 1, 2절

 

성도 여러분, 회개하면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모두 용서해 주십니다. 행위를 깨끗하게, 마음을 성결하게 회개하는 심령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깨끗한 자가 주인에게 가장 귀히 쓰임 받는 법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더욱 큰 은혜를 받아 은혜로 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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