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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전9:16 복음을 전하자 전하지 않으면

고전9:16 복음을 전하자 전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에게는 날마다 일어나는 세 가지 기적이 있다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말씀은 읽지도 않는 것,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적은 불필요한 기적입니다. 하늘비전 성도 여러분, 날마다 성경을 읽고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심정으로 힘써 전도합시다.

 

[세 개의 의문]이란 톨스토이의 글이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글에서 인생론과 행복론을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행복론입니다.  

(1)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2)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3)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톨스토이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1)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시간은 현재다.

(2)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현재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3)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이다.

 

예수님 믿는 성도에게, 교인에게 가장 선한 일이 무엇일까요? 영혼을 살리는 일, 전도입니다.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웃들을 전도하여 천국가게 하는 일이 가장 선한 일입니다. 결실의 계절에 천하보다 비싼 영혼들을 전도하여 열매로 천하를 하나님께 드립시다.

 

이아침 질문 하나 해 보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를 안 하면 죄라 생각하십니까? 죄가 아니라 생각하십니까?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하지 않는 것을 죄라고 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삼상12:23)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일을 게을리 하는 것도 죄라 지적했습니다.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저주를 받을 것이요”(렘48:10)

 

예수님을 먼저 믿은 성도가, 구원 받은 성도가 전도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분명 죄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가 있을 것이로다”(고전9:16)

 

죄가 되어 화가 있다 하였습니다. 이런 경고의 말씀도 있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겔3:17-19)

 

①전했습니다. 상대가 듣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사는 것이고 돌이키지 않으면 죄악 중에 죽는 것입니다. 이건 상대가 잘못한 것입니다.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②전하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깨닫고 회개하여 돌이킬 기회도 없었습니다. 결국 죄악 중에 죽었습니다. 이건 상대는 자기 죄 값으로 죽지만 그의 피 값은 전하지 않는 자에게서 찾겠다는 말씀입니다. 묻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은 전도를 ‘부득불 할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득불''당연히''마땅히'이란 뜻입니다. 헬라어로‘아낭케'입니다. 헬라어 아낭케' 에는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아낭케'는 ‘강제’라는 뜻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20대 신체 건강한 젊은이는 국방의 의무가 있습니다. 아무리 가기 싫어도 가야 합니다. 강제성을 띄고 있습니다. 전도도 하나님의 어명입니다. 유언이며 지상명령입니다. 반드시 억지라도 해야 되는 것이 ‘전도’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유언 받들어, 어명 받들어 열심히 전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둘째, '아낭케'‘필수’라는 뜻입니다. 대학을 가면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있습니다. 선택과목이 재미있다고 선택과목만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잘해서 학점을 따도 필수과목 학점을 못 따면 졸업을 못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주차, 운전, 청소, 식사준비, 찬양 등 주신 은사와 재능 따라 여러 가지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마치 선택과목과 같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교회에서 필수과목은 무엇일까요?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필수적으로 전도는 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서 쌀 20kg짜리 200포대를 쌓아 놓고 광고하였습니다. “오늘 예배 마치고 돌아갈 때 저 쌀을 가지고 가셔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이 분 저 분 쌀을 들고 갔습니다. 순식간에 쌀이 없어져 모자랐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전도지를 쌓아 놓고 광고하였습니다. “오늘 예배를 마치고 돌아갈 때에 전도지를 가지고 가셔서 불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전도지는 그대로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교회와 성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교회인 거 같습니다. 전도는 피해갈수도 피해가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영혼 살리는 일인 전도는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전도를 잘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아낭케' ‘숙명’이라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국민교육헌장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첫 소절이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입니다. 이걸 숙명이라 말합니다. 성도는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전도 사명을 띠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숙명으로 알고 힘써 전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복음을 전하는 일, 전도는 강제로, 필수로, 숙명적으로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전도를 하지 않는다면 화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전도는 쉽다.’‘쉬운 것이 전도다.’ 전도 2명은 기본이다.’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Allan Spielberg)를 통해 제작되어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던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점령지였던 폴란드 어느 마을에서 독일군은 유대인들을 무참히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의 사체를 태우기 위해 큰 공장을 몇 개씩 지어 놓고 24시간 가동했습니다. 기회주의자였던 쉰들러(Schindler)는 유대인이 경영하는 그릇 공장을 인수하기 위하여 나치 당원이 됩니다. 그런데 그가 유대인 회계사인 스턴을 통하여 냉혹한 유대인 학살에 대한 양심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는 마침내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 될 유대인들을 구해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는 뇌물을 주고 유대인들을 구원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구해낼 유태인들의 명단 '쉰들러 리스트' 를 만듭니다.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1,100명의 유대인을 구해냅니다. 후에 쉰들러는 유태인 회계사에게 말합니다. "자신이 더 애쓰지 못했노라고. 자신이 가진 차, 넥타이핀들을 팔았더라면 더 많은 유대인을, 아니 한 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었을 것인데 자신이 그러지 못했노라" 고 통곡합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영웅의 공원에는 오스카 쉰들러를 추억하며 유태인들이 이런 말은 새겨 놓았습니다.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온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스실보다 더 무서운 유황불이 치솟고 있는 지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나만의 ‘전도 리스트’가 있습니까? 살리고자 하는, 정도하고자 하는 리스트, 명단이 있습니까? 총동원주일까지 15일 남았습니다. 오직 전도만 생각하고 매일매일 전도에 올인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선한 일, 전도를 하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할 것입니다. 전도로 성공 한 번 해 보시면 어쩌겠습니까?

 

어느 대학교수가 춘천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서 옆 사람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교회집사인 교수는 전도지를 꺼내서 "교회에 가니 참 좋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라고 전도하니 옆 사람이 "나는 목사입니다." 전도하던 교수는 너무도 창피하여 "죄송합니다. 공자 앞에서 문자를 쓴다더니 집사가 목사님께 전도하다니 민망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아니요, 내가 당신한테 은혜를 받았소. 나는 강원대학교 총장이요." 하며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일하십니까?" 라고 묻습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교수입니다."

"그럼, 연세대학 의과대학은 어떻습니까?"

"예, 연세대학 의과대학은 한국에서 제일가는 의과대학입니다"

"그렇습니까?" 며칠 후 총장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연세대 의과대학에 이력서를 제출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력서를 내고 그의 도움으로 연세대학 의과대학 교수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전도함으로, 전도를 통해서 축복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신바람 건강법' 의 고 황수관 박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전도하는 사람에게 명예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권세도 주십니다. 전도로 성공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 29-30)

하나님께서 백 배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또 다른 보상의 약속입니다.“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전도하여 열매를 맺으면 영원히 빛나는 상급을 받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전도를 잘하는가? 방법을 물으신다면, 성경은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이 산 위에 있도다”(나1: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롬10:15)

 

발로 뛰라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발로 뛰어야 합니다. 모세도 시내산에서 사명 받고 애굽으로 가서 백성들을 출애굽 시켰습니다. 안드레도 형 베드로를 찾아가서 데리고 예수님께 왔습니다. 부지런히 발로 뛰는 발바닥 전도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이 되도록 부지런히 움직여 전도하고 데리고 나오는 발바닥 전도법이 가장 좋은 전도방법입니다. 그리므로 성도 여러분, 성실하게, 열심히 발로 뛰는 전도로 천하를 얻어 하나님께 열매를 드리고 현세에 백 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 영원히 빛나는 상급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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