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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61127]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다윗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다윗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사도행전 13:22(20161127 주일)

 

오늘은 다윗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윗은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성경에 아브라함의 이름이(아브람을 포함해서) 289번 나옵니다. 반면에 다윗의 이름은 903번이나 나옵니다. 아브라함보다 다윗의 이름이 3배가 넘게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다윗의 이름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윗이 중요한 인물입니다.

성경에서 다윗이 중요한 인물인 이유는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3:7을 보겠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주님께서 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소아시아의 빌라델비아교회의 사자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자신을 소개하시는데 세 가지로 소개하십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진실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입니다. 여기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셨다는 말은 주님이 모든 권세를 자지신 왕이라는 말입니다.

다윗의 고향은 베들레헴입니다. 우리 주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다윗이 양을 치는 목자였던 것처럼 우리 주님은 우리들의 영원한 목자이십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골리앗을 쓰러드린 것처럼 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사탄의 머리통을 박살내셨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처럼 우리 주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만왕의 왕이되셨습니다. 19:16입니다.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온 세상의 심판 주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19:6에서는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오실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다윗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기 때문입니다. 2:20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믿는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본문은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전도할 때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바울이 설교를 하면서 전한 말씀입니다.

본문은 다윗의 진가를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제 마음대로 살았던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윗이 어떤 사람인지를 증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복된 존재입니까!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것이겠습니까!

저는 여러분들에게 다윗의 복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다윗은 복 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다윗의 인생에 복이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셨다는 말씀이 6번 나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신 결과를 삼하 5:10에서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점점 강성해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설교는 다윗의 경건생활을 나누려고 합니다. 다윗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을까요? 다윗이 어떻게 살았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을까요? 다윗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셔서 그를 점점 강성하게 하셨을까요?

 

1. 다윗은 중심이 하나님께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인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이새의 집으로 보내셨습니다. 이새의 아들들 중에 사무엘이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울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이 다윗을 만나기 전에 먼저 다윗의 형들을 만났습니다. 사무엘이 먼저 다윗의 첫째 형인 엘리압을 보았는데 그의 외모가 왕을 삼을만한 외모였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과연 이 사람이다라고 말을 하고 그에게 기름을 부으려고 하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막으셨습니다. 그리고 삼상 16:7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시는 기준이 외모가 아니라 중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다윗의 어떤 중심을 보셨을까요?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5:7입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다윗이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원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를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를 경외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야레라는 말인데 두려워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중심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요즘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너무 가볍게 여깁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왜 그러냐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들이 있습니다. 그런 개들은 사람이 오든지 가든지 별로 개의치 않고 자기 할 일을 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개들이 있습니다. 그런 개들은 사람이 나타나면 굉장히 예의주시합니다. 사람의 작은 움직임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작은 역사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주를 창조하셨고 우주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시는 분입니다. 25:14입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여호와의 친밀하심은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가깝게 지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하나님과 친밀해지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상대를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였기에 남이 갖지 못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자신은 백향목 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법궤가 텐트 안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삼하 7:1-2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나단에게 자신의 의중을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군인으로 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지을 수 없게 되자 재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재물을 자기의 아들 솔로몬 왕에게 넘겨주며 성전을 건축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고 그 뜻이 좌절되자 재물을 모아서 아들로 하여금 성전을 짓게 했던 것입니다.

84:10에 보면 이런 노래가 나옵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여기서 주의 궁정은 성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 전에서 하루가 세상에서 천 일보다 낫다고 하니 주의 전에 있는 것이 세상에서 행복한 것보다 천배 이상 좋다는 말입니다. 이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는 고라 자손의 시라고 되어 있지만 학자들은 이 시는 다윗이 쓴 것인데 성전에서 노래를 부르는 고라자손이 다윗의 시를 가지고 노래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정결한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다윗도 사람인지라 죄를 범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다윗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여 정결함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중심을 가졌습니다.

32:1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다윗은 죄를 아주 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죄를 아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죄 사함의 방법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서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사해주신다는 죄사함의 진리를 알았습니다. 32:2-4을 보겠습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다윗이 죄를 범한 후에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지 않을 때는 마음이 괴로워서 종일 신음했습니다. 그는 죄 때문에 뼈가 쇠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렇게 고통을 당하던 다윗이 하나님께 자신의 죄악을 숨기지 않고 자복하니 하나님께서 곧 그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사는 것은 씻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씻지 않으면 더러워지게 되어있습니다. 몸이 아무리 더러워졌어도 씻으면 깨끗해집니다. 다윗은 죄도 같은 원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 1:9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다윗은 죄를 범하면 마음이 괴로워서 견지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고 죄사함을 받는 은총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다윗은 정결한 중심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정결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깨끗한 사람만이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8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늘 마음을 청결하게 하십시오. 작은 죄도 용납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자백하고 주의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해진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바랍니다.

 

2. 다윗은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의 뜻에 두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늘 강조하는 것입니다. 13:36입니다.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다윗의 일생을 요약한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다윗이 양치기를 하면서 사자와 곰과 싸워서 양을 지켜냈다거나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겼다거나 다윗이 장군으로 가는 곳마다 지혜롭게 행하였다거나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나라를 든든하게 세웠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다윗의 일생을 요약하면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무슨 일을 만나면 손익계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을 하는 것이 이익이 되느냐 손해가 되느냐를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를 따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알아지면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소에 많이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끝내고 다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3. 다윗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55:16-18을 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친 이후에 평생을 군인으로 전쟁터에서 보냈습니다. 다윗의 대적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해주셔서 그는 늘 전쟁터에 있었지만 평안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은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께 늘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날마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은 하루에 세 번 기도 시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기도생활입니다. 4:7을 보겠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시는 분입니다. 다윗은 그 기도의 비밀을 알았기 때문에 저녁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도 기도했고 낮에도 기도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남들에게는 후하신 것 같은데 자기에게는 인색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의 범사에 후한 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을 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랍니다. 아멘이죠? 그럼 하나님의 은혜를 후하게 받으며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부르짖는 생활, 기도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부르짖으십시오. 86:5에서 다윗이 고백했습니다.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하나님은 부르짖는 사람에게 인자하심이 후하신 분입니다. 다윗이 기도하는 생활을 하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후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4. 다윗은 예배자였습니다.

5:7에서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의 전을 찾았고 주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하는 예배자였습니다.

다윗은 열방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꿈을 꾸었던 사람입니다. 22:27입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다윗은 모든 나라 모든 족속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는 비전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열방이 예배하는 비전을 가진 것만 아니라 자신도 하루에 일곱 번씩 찬송하며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119:164입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다윗은 대단한 예배자였습니다.

제 아내는 매일 예배를 드립니다. 1만 번 예배 작정을 하고 1주일에 100번씩 하루에 약 15번씩 예배를 드립니다. 공예배 빼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예배를 드립니다. 제가 곁에서 보면서 제 아내이지만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가요?

예배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4:23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다윗은 예배자였습니다. 하루에 일곱 번씩 예배하는 예배자였습니다. 저와 여러분!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5.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19:165입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주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큰 평안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다윗은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119:127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다윗은 금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랑했습니다.

19:10입니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다윗 시대에 꿀보다 더 맛있는 것이 이었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은 꿀보다 주님의 말씀이 더 달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알았습니다. 119:9입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119:11입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다윗은 하나님의 말씀 청년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이 주님께 범죄하지 못하게 하는 경건함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종일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선포했습니다. 119:97입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4:12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살아있고 활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면 그말씀 우리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스스로 공중에 뜰 수 없는 풍선에 헬륨 가스를 집어넣으면 헬륨 가스 때문에 풍선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말씀의 능력이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존재로 만드는 것입니다.

딤후 3:16-17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사람을 온전하게 만들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만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일정한 양식처럼 먹었기 때문에 말씀의 능력이 그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던 것입니다.

 

6. 다윗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22:4을 보겠습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하나님은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재물도 주시고 영광도 주시고 생명도 주시는 분입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겸손했던 증거는 무엇입니까? 다윗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삼상 23:2에 보면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다윗은 전쟁을 할 때도 하나님께 묻고 행했습니다. 다윗의 생활에 중요한 패턴이었습니다. 다윗은 무슨 일을 할 때 먼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대로 행했습니다. 다윗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로부터 독립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혹 독립적인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회개하고 돌이켰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겸손했다는 증거입니다.

겸손하게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것이 신앙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대상 10:13-14을 보겠습니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14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죽이신 이유는 여호와께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범죄가 세 가지 나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신접한 여인을 찾았습니다. 여호와께 묻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을 죽이시고 여호와께 잘 묻는 다윗에게 나라를 넘기셨던 것입니다.

겸손함은 하나님 의존적인 자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적인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겸손하셨습니다. 11:29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겸손하신 주님은 언제나 무엇을 하시든지 스스로 행하시는 일이 없었습니다. 8:28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예수님은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것을 아버지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한 삶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려고 해야 합니다. 부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사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다윗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6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다윗은 중심이 하나님께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심, 정결한 중심이었습니다. 2. 다윗은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의 뜻에 두었던 사람이었습니다. 3. 다윗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4. 다윗은 예배자였습니다. 5.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6. 다윗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출처 : 마경훈목사의 설교 카페
글쓴이 : 마경훈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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