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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聖靈 강림절의 意味(행 2장 1- 4)

聖靈 강림절의 意味(행 2장 1- 4)             2010, 5/23 주일 밤


주님이 말씀하셨던 성령 강림의 사건이 드디어 오순절 다락방에서 실현되게 되었다. 급작스런 진통과 바람 같은 소리가 동반되면서 성령이 불같은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났다.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분부하신 대로 사도들과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행 1:4), 즉 '성령 세례'(행 1:5)를 기다리며 전심을 다하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참조, 행 1:14).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 쓰니라.


오순절 날이 되었을 때 그들이 모여 있던 다락방에 갑자기 하늘로부터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성령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실존이지만 그 역사하시는 운동은 청각적으로, 시각적으로, 영적으로, 그리고 은사 적으로 그들에게 체감되었습니다. 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인류의 구속사에 있어서 첫 창조에 이은 재창조적 사건으로서 그날은 곧 교회의 시대, 선교의 시대, 성령의 시대가 개막되는 역사적인 분기점이었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과 그 사건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성령 강림의 외적 현상

1) 바람같이 임함 (호흡, 또는 숨, 기운 = 생명을 상징) 태풍과 같은 능력을 상징한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1, 2절).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은 예수께서 승천하신 날로 치면 10일째 되는 날이고, 부활하신 날로 치면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기도하고 있는 무리들에게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그들이 모여 있던 집에 가득 찼습니다. 이것은 성령 사력의 특수한 사례인데 이날 성령 강림의 사역에 있어서는 그것이 구속 사역의 새로운 장을 여는 획기적인 날이며, 구약 시대의 성령(목적 사역)과는 다른 새로운 사역(임재 사역) 임무를 띤 성령의 활동이기 때문에 청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성령의 강림을 확신시키기 위함이며, 따라서 그만큼 강력하게 역사하셨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바람은 그 형체가 보이지 아니하면서도 그 활동은 분명히 나타나는 점에 있어서 성령의 속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참조, 요 3:8). '성령'(pneu'ma)이란 말 자체가 '바람'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호흡, 또는 숨, 기운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람은 '자유자재'한 것이라는데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자유 하는 영이시므로 그 성령이 임재 하는 사람은 자유 하는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바람은 폭풍과 태풍과 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가지고 있는 권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요컨대 성령은 살아서 활동하는 자유 하는 영이시며, 동시에 그것은 무한한 권능을 소유하고 계신 영이라는 것이며, 그 영이 그를 갈망하는 인간들에게 임재하심으로써 인간을 자유하게 하고 권능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자유와 권능의 영입니다.


2) 불같이 임함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3절). 바람처럼 청각적으로 감지된 성령은 불로써 시각적으로 나타내 보였습니다. 불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것으로서(참조, 출 3:2 ; 19:16-20)

①소멸시키는 기능과 심판의 기능을 나타내기도 하나(참조, 사 48:10 ; 신 4:24 ; 마 3:12),

②성결케 하는 기능(참조, 겔 1:4 ; 말 3:2)과 모든 활동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을 사랑하는 열정을 갖게 하고 선한 일을 위한 강인한 추진력을 갖게 함으로써 헌신과 충성을 하게 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입니다.

③ 또한 성령은 인간의 영혼 속에서 따뜻한 열기와 같이 작용함으로써 성령의 열매(참조, 갈 5:22)를 맺게 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닮아가게 합니다. 이처럼 성령은 ①소멸하는 영이시며, ②청결케 하는 영이시며, ③열정의 영이시며, ④능력의 영이시며, ⑤성화의 영이십니다. 성결과 열정, 이것은 불의 2대 속성입니다.


  2. 성령 강림의 내적 현상

  1) 성령의 충만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4절).

청각적이며 시각적인 외적 임재 현상을 보이신 성령께서는 모인 무리들의 영혼 속에 충만케 임하심으로써 그 임재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성령의 충만'을 '성령의 세례'(행 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는 단회적인 것이므로 최초의 성령 충만을 성령 세례로 보신 것이며, 그 이후의 성령 충만은 재 충만으로서 성령 충만 입니다. 성령의 충만은 성령의 완전 지배 하에 있음을 뜻합니다.

  2) 방언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4절). 성령 충만의 내적 체험을 하자 모인 무리들은 성령께서 역사하심에 따라 다른 나라 말로 말하기 시작했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완전히 성령의 지배 아래 놓였을 때 그의 언어도 인간의 언어가 아니라 성령의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바벨탑 이후에 분열된 인류의 언어는 성령의 충만을 통해서 영적인 언어로 단일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불의 혀같이'나타난 성령은 언어적, 선교적 능력의 부여로서의 성령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복음의 시대로부터 선교의 시대로 진입한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結論:

▶(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라 말할 수 있을 만큼 성경에는 많은 기적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도 성령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행 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사울을 복음의 증인인 바울이 되게 한 것도 성령 충만함입니다.

▶(행 9: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막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막16: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출처 : 아침이슬같은 소치교회
글쓴이 : 소치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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