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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 16. 한국교회 너는 큰 용사다 사사기6:11-16

14. 2. 16.          한국교회 너는 큰 용사다    사사기6:11-16


I. 위기의 시대


미래 - 과연 위험의 시대인가 더할 나위없는 기회의 시대가 될 것인가?

우리 제직들에게 다음세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종에게 주신 비전과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내일부터 중국에 머물면서 한중기독교 기독교의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함께 세계교회를 섬길 수 있을 것인가? 협의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면 곧바로 한국교회 네트워킹을 통해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일들도 부족한 종과 함께 한국교회가 일들을 만들어 가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종에게 주신 메시지가 있습니다.

한국교회 너는 큰 용사다!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한국교회 너는 큰 용사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를 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얼마전 한국을 방문한 레너드 스위란 교회학자는 위기의 시대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을 했습니다. 위기가 많다는 뜻이 아니라 위기가 우리 곁에 상존한다는 뜻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심지어 가정까지 모든 영역에 위기시대입니다.

지구촌에 한 지역의 위기가 아니라 모든 나라 모든 대륙에서의 위기입니다.

우리는 위기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길 기대할 수 없는 시대 한복판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위기의 시대를 기회의 시대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미래 - 기도하고 준비하는 자들만이 그 기회를 볼 수 있습니다.


위기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빨리 다가옵니다. 그리고 많이 옵니다.

반면 기회는 범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천천히 옵니다. 그리고 적게 옵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위험을 최소화 하고 기회를 최대화 하는 것이 지혜이겠지요.


지구촌 도처에 위기가 널려 있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위기는 영적인 위기입니다.

복음의 위기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는데 예수님의 유일신 신앙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 타협하지 않는 구원의 복음을 움켜쥐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위기입니다. 마지막 때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셨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믿음을 지켜내야 합니다. 믿음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영성의 위기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기도의 능력, 영적인 권세를 안고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교회의 위기, 가정의 위기입니다. 세계 도처에서 교회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가정들이 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사랑하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를 사랑해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가정을 지켜내야 합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는 법입니다. 이 위기의 시대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있더란 말입니다.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선조 임금때 왜군의 침략이 도처에서 감지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느끼고 염려하고 걱정했습니다만 대안을 준비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순신 한 사람만이 거북선과 화포를 개발했습니다. 수군을 훈련했습니다. 전력을 개발했습니다. 마침내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미래 –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기회는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고 가정도 마찬가지이고 이런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II. 하나님이 찾는 사람


시대와 공동체가 위기를 만나고 있을 때에 불평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은 아무나 합니다. 비판하는 것 또한 누구나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대안이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이 난세에 명가문이 되어 보면 어떨는지요.

우리교회가 한국교회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되어 보고 싶습니다.

이 거룩한 도전에 제게도 힘을 실어주시고,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구약시대 모든 면에서 영적으로 국가적으로 가장 큰 위기를 사사시대라 부릅니다.

왕이 없던 시대, 저마다 자신이 왕이 되어 살던 시대입니다.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21세기 사사시대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영적인 대 혼란기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사시대 가운데에서도 미디안과 아말렉이 함께 괴롭히고 침략하던 가장 심각한 시대가 있었습니다. 전혀 나라를 지켜낼 만한 인물들이 없었습니다. 군사적인 위기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나면 다 빼앗겼습니다. 경제적인 위기의 시대였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을 선택한다면 군사전문가나 장군을 선택한다든지 경제전문가를 선택할 만도 한데 하나님께서는 무명의 한 선지자를 부르십니다. 바로 그의 이름이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은 포도주틀 속에 밀단을 끌고 들어가서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타작하는 것 보면 큰 잔치, 동네 잔치였습니다.

한 해 동안 농사했던 것을 거두어들이는 엄청난 축제였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위축되어져서 주눅이 들어서 포도주틀 속에 들어가서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말합니다. 기드온을 부른다고 한다면 뭐라고 부르면 꼭 맞을 상황입니까? ‘야 이 찌질아~’라고 부르면 꼭 맞는 상황입니다. ‘어이쿠, 못난 놈아~’ 그럴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자가 뭐라고 합니까? 큰 용사여~ 부릅니다.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아니 내가 오죽하면 이러고 있겠습니까? 왜 우리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기적을 보았다면서요. 하나님 살아계신 증거가 수많이 있었다면서요. 홍해가 갈라지고, 하늘에서는 만나가 내리고, 요단강이 갈라지고 반석이 터져서 물이 나오고 적군이 쳐들어 올 때 불기둥 구름기둥이 당신의 백성을 지키셨다면서요. 당신의 백성이 이렇게 어려운데 하나님 어디계십니까? 보고 계셨던 것입니까?”

그때 하나님의 사자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요? 기드온아 네가 너의 힘을 가지고 이 백성을 구원하려무나. “아니 나의 힘을 가지고요? 내가 무슨 힘이 있는데요? 우리 집안은 12지파 중에서도 가장 미약한 지파입니다. 그 미약한 지파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가문이 우리 가문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나는 못난 사람입니다. 나 같은 것이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이 백성을 구원합니까?”

하나님의 사자의 대답은 똑같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 이것이 너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너의 백성을 구원하느냐고.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는 것 이것을 가지고 네 백성을 구원하라 말씀하십니다.


III. 한국교회여!


오늘 아침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여러분 한분 한분을 향하여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너는 큰 용사다!”

작은 자라구요? 하나님께서는 작은 자를 통하여 큰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한 자를 통하여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평범한 사람들을 통하여 비범한 역사를 만들어 내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큰 용사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향하여 위축되지 말라, 자신감을 가지라 당당하라.

위엄 있게 품위 있게 살아라. 너는 큰 용사다. 말씀하십니다.


한국교회. 세계의 모든 교회학자들이 한국교회야 말로 서구 기독교국가가 아닌 피선교국가 즉 제3세계 국가 중 세계교회를 책임져줄 교회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조차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외부의 무수한 공격과 비판을 이겨낼 힘이 모자랍니다. 내적으로 충성심이 모자라랍니다. 교역자들이 자신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이끌어온 패러다임, 프로그램 이 모든 것들의 약효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약효가 지난 보약처럼 먹어도 약효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를 생각하면 한편 교역자로서 부끄럽고 또 한편 가슴이 아려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대안이 되어줄 새로운 영성,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교회, 새로운 공동체를 찾고 계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까?

아무리 세상을 둘러보아도 저기 자유도 복음도 양식도 예수도 교회도 없는 북녘 땅을 살려낼 공동체는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 12억 중국 인민을 가슴에 끌어안고 세계 열방을 향하여 달려갈 수 있는 교회도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 800만 귀신이 우굴거리는 일본을 용서하고 살려낼 공동체도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

세계 선교를 이끌어갈 교회도 한국교회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살아나야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기독교 명가문으로 일어나야 됩니다. 한소망교회가 다시 힘을 얻고 일어나야 됩니다. 이것이 세계 열방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일본이 망했으면 좋겠습니까?

2008년 미국 리먼 브라더스 한 회사로 인한 금융위기가 지금까지 세계경제를 흔들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이 잘못된다고 한다면 세계가 함께 무너지는 것입니다. 지금은 지구촌이 하나입니다. 한국교회가 세계를 섬기는 이 일이 바로 내 자식, 내 공동체를 살리는 길입니다.


한국교회여 너는 큰 용사로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이 능력을 가지고 세계 열방을 너희 민족을 이 위기의 시대를 살려 내려무나.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IV. 영성시대


하나님의 사자와 기드온 사이의 씨름, 대화의 시간이 퍽 길어졌던 모양입니다.

기드온이 집으로 달려가서 먹을 것을 준비해서 나옵니다. 고기와 국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그 고기를 바위에 얹어 놓아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국을 그 위에 쏟으라. 지팡이를 내밀어 그 바위와 재물을 가리킵니다. 불이 나오는데 지팡이 끝에서 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위에서 불이 나와서 재물을 불태웁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 앞에 떨기나무 불꽃을 경험하게 됩니다. 탈 수 없는 떨기나무에서 꺼지지 않는 큰 불을 경험하고 나라를 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탈 수 없는 바위에서 불이 나와 나라를 살리는 길로 부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팡이를 내밀었으면 지팡이에서 불이 나와야 하는데 불은 바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너는 지팡이다. 내밀기만 해라. 순종만 해라. 가기만 해라. 불은 바위가 낸다. 하나님이 낸다는 것입니다.


부족한 종이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위해 몸부림 할때마다 하나님은 종에게 성령의 불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새로운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이 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은혜의 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 새롭게 성령의 불을 경험해야 될 때입니다.


기도의 능력 기도의 권세를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의 위력을 손에 붙들고 살아야 됩니다.

복음의 능력을 붙들어야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갈 때에 복음의 능력을 붙들고 살 때에 결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끄럽게 만들지 아니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대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결코 부끄럽게 만들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믿는 모든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할렐루야.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어떤 시대일까요? 세계는 지금 영성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후기 정보화시대를 접어들며 점점 더 편리한 시대, 기계화된 시대를 살아갑니다. 스마트홈 시대의 문이 열려질 것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집에 있는 불을 끄고 켜고 온도를 올리고 내리고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다 볼 수 있습니다.

미리 밥을 해 놓고 집에 가서 밥솥 열고 밥을 먹기만 하면 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입니다.


전기무인자동차가 개발 중에 있습니다. 로버트가 상용화되어지겠지요.

바이오 생명공학이 일상화되어집니다. 자동차 부속품을 갈아 끼우듯이 우리 몸의 장기를 갈아 끼우는 시대가 곧 도래합니다.


3D프린트가 일상화되어질 것입니다.

세상이 기계화되면 기계화되어질수록 사람다운 사람이 그리워지는 것입니다.

편리해지면 편리해질수록 사람 사는 따뜻한 공간이 그리워지는 것입니다.

세상이 영적인 위기를 맞이하면 맞이할수록 교회 공동체는 우리 가정을 치유하고 이 도시를 치유하고 민족을 치유하는 능력으로 되살아나야 합니다.


허해진 현대인들을 보십시오.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쟁이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탬플스테이(사찰), 힐링센터를 찾아갑니다. 마음수련에 빠지기도 합니다.

바닷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목마른 사람이 더욱 더 갈증을 느끼듯이 그 헛된 것에 빠지면 빠질수록 현대인들은 그 영혼이 허해지기만 한 것입니다.

점집이 늘어나는데, 교회는 왜 위축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엉뚱한 것들이 지금 영성시대 대안인 것처럼 떠들고 있는데 왜 복음의 능력이 위축되어야 되는 것입니까? 기독교 복음이 피묻은 십자가의 복음이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에서 불타야 우리가 세상을 도시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아야 합니다.


전 세계에서 원색적인 복음, 타협하지 않는 구원의 능력, 십자가 복음을 강조한 교회들, 성령님을 환영하고 인정하고 목마르게 사모하는 사람들, 성령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는 교회들이 오늘 우리 시대에 답이 되고 있습니다.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제직수련회 때 제직들에게 물었습니다.

도공이 진흙을 빚어서 멋진 작품을 만드는데 언제까지 빚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수분이 남아 있을 때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을 빚으실 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분 한분을 빚어서 새롭게 만드시길 원하실 때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빚어 새롭게 만들기 원하실 때에,

언제까지 하나님이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수분이 남아 있을 때까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질퍽한 사랑이 내 심장 속에 남아 있어야 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제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 예수님 사랑합니다.

내 교회를 내가 사랑합니다. 이때 비로소 하나님이 우리를 다듬을 수 있으십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쳐나야 합니다.

목마른 한 마리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성령의 능력을 갈망하고 갈급해 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재단에 기도의 자리마다 기도의 눈물이 쌓여져 갈 때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그 기도를 통하여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시대를 가슴에 부둥켜안고 나라의 명운을 가슴에 끌어안고 한국교회를 부둥켜안고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식들 가정의 문제를 가슴에 끌어안고 눈물 흘려 기도할 때에 여러분의 기도를 통하여 하늘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복음의 열정, 교회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을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빚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고 믿음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분입니다.


하나님과 기드온 사이에 있었던 유명한 이슬게임을 잘 아시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다고요?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요?

그 징표를 보여주세요. 어떻게 하련? 하나님 제가 오늘 밤에 풀숲에 양털 한 뭉치 갖다 놓을 것입니다. 나뭇잎, 바위, 돌멩이 길거리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는데 이 양털에만 이슬이 내리게 해 주세요. 다음날 아침에 가 보았더니 다른 데는 바싹 말라 있는데 이 양털에는 물이 줄~ 나올 만큼 이슬이 내려져 있습니다.


하나님 한번만 더 징표를 보여주세요. 어찌하련? 다시 양털뭉치를 갖다 놓을 것입니다. 다른 곳은 다 이슬이 촉촉이 내려져 있는데 양털은 바싹 마르게 해 주세요.

다음날 새벽에 갔더니 역시 양털은 바싹 말라있는데 꽃잎 나뭇잎 바위 돌멩이 길바닥에는 이슬이 촉촉하게 적셔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기드온과 하나님의 사자 사이에 있었던 이슬게임입니다.


오늘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가정, 가정, 교회, 교회, 나라와 민족 공동체 하나님은 이슬게임이 가능하십니다. 전 세계가 다 위기 속에 피폐되어져가도 무너지고 몰락해 간다하더라도 이 수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살아있을 때에 하나님은 그 민족을 축복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가정이 무너져 내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영적으로 무너져 내려도 기도하는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을 또 한 공동체를 살려 내실 수 있으십니다.


전세계를 살펴보십시오.

교회를 핍박했던 나라들, 선교사를 추방하고 죽였던 나라들, 성경을 불태웠던 나라들 지금 모두 멸망해 가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나를 멸시한즉 내가 너를 멸시하리라. 그러나 하나님을 존귀히 여겼던 나라, 하나님을 높였던 공동체, 가정 교회를 하나님께서 존귀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네가 나를 존귀히 여겼은즉 이제는 내가 너를 존귀히 여기리라. 너희가 나를 영화롭게 했은즉 내가 너희를 영화롭게 하리라.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저기 북녘 땅을 보십시오.

휴전선을 그러놓고 1km, 2km만 올라가면 농사가 되지 않습니다.

공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휴전선에서 1km만 내려오면 우리는 흉년을 모릅니다. 농사를 지어도 풍년밖에 모르는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60년전 북한은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한 세대가 흐르는 사이에 우리는 세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저 땅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 차이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잘 한 것이 무엇입니까?

지하자원이 있습니까? 땅이 넓어요. 땅을 파면 석유가 나옵니까?

우리가 잘 한 것은 열심히 기도한 것 뿐입니다.

삼각산에서 금식기도원에서 새벽마다 엎드려서 하나님 살려달라고

하나님 이 민족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몸부림했던 구국기도밖에 없었습니다.

교회 사랑하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 잘 믿은 길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복을 주셨습니다.


여기 대답이 있습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가슴에 끌어안고 살려달라 애원하며 몸부림 하는 것입니다. 촛대를 옮기지 말아달라고 성령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이 백성 사랑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려질 것입니다. 닫혀졌던 축복의 문이 열려지게 될 것입니다. 


V. 목숨 걸어줄 300명


기드온 – 하나님의 대역사를 함께 감당할 사람을 모았습니다. 뜻있는 3만2천명의 젊은이들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오합지졸인 것을. 13만5천명 미디안 특공대를 어떻게 무찌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이 적은 오합지졸을 가지고 어떻게 13만5천 미디안 특공대를 물리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무 많다. 두려워 떠는 자는 돌려보내라.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고 기드온은 외칩니다. 두려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

2만2천명이 돌아갔습니다. 1만명이 남았습니다. 하나님 이 1만명이 어떻게 기드온을 이깁니까? 너무 많다. 냇가로 만명을 인도하더니 9천7백만을 다시 돌려보냅니다. 3백명을 남기게 됩니다.


이 영성시대의 싸움은 영적인 전쟁은 숫자 전쟁이 아닙니다. 무기전쟁이 아닙니다.

성령의 능력 전쟁입니다. 한소망교회 교인이 몇 명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충성된 일꾼이 이 안에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 도시를 살려내고 민족을 살려내는 복음이 그 안에 살아있는 진리가 있는 진정한 리더가 이 안에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기드온 300명의 용사가 너희 공동체 안에 있느냐 주님이 물으시는 것입니다.


두 날개 비전에 목숨을 걸어줄 300명의 목자가 있으면

다시 우리교회는 두 날개로 비상할 수 있습니다.

셀교회 비전에 미쳐 살았던 서정식, 정성진, 이원영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기도에 목숨을 걸어줄 기도 용사가 있으면 여러분의 가정에 문제가 해결되어집니다. 병든 자가 낫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괴롭히는 귀신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막혔던 축복의 문이 열려지게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번쩍번쩍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민족을 살리는 인물들이 다음세대를 통하여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동산, 예닮 동산, 영성훈련을 이끌어 왔던 이선하, 유영욱, 김병철, 김균태, 김종순 같은 인물들이 다시 한 번 헌신의 장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전도에 미쳐줄 300명 기도특공대, 전도특공대가 일어나야 됩니다.

다시 문형순이 제2의 문형순들이 한소망교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교회사랑에 미친 300명 용사가 있으면 이 교회는 다시 일어나 이 민족을 살려내게 될 것입니다.


한소망 교회야 너희 교회의 역사가 미천하지만 너는 큰 용사다.

너희 교회를 통하여 너희 한민족 공동체를 통일 시대를 이끌어 가기를 원하노라.

주의 음성을 함께 듣기를 원합니다.


비전채플 건축에 미쳐 살고, 교회가 건축되는 보람과 재미로 살던

윤한진, 천명선, 김혜완이 다시 손을 잡을

눈에 보이지 않는 이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그늘진 곳에서 구석진 곳에서

눈물 흘리며 교회를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야 합니다.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서 몸부림하는 사람들, 실버세대 은퇴세대를 세우기 위해서, 저들을 역사의 한복판에 다시 세우기 위해서 거룩한 비전으로 몸부림하는 사람들이 이 교회에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찬양과 기도와 예배 부흥을 위해서 몸부림하는 사람들, 봉사와 섬김에 미쳐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너는 큰 용사로다. 위축되지 말지어다. 너는 주눅 들지 말지어다.

시온아 힘을 내라. 어깨를 늘어뜨리지 말아라. 다시 무릎을 꿇자.

다시 전능하신 이름을 부르자. 다시 비전을 움켜쥐자.

다시 희망을 가지고 민족을 살렸던 본래의 자리로 초심으로 돌아가자.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