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2009.12.26강용규목사성경 : 에스겔 37:1~14
────────────────
월남전 초기에 월남전에 투입된 미군 공군 전투기 조종사 하워드 러틀리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포로로 있다가 포로교환 때 미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In the presence of mine enemies"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포로수용소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있었다 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왜 살아 있는가?” 하는 고민에 답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을 때 아내가 교회 가자고 했을 때 교회를 함께 다니지 않아서 후회스러웠다 고 말하면서 교회를 열심히 다녔었다면 포로수용소에서 겪는 영적인 고통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우리의 괴로움은 육으로부터 오는 것보다는 영적으로 방황할 때 더 괴롭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욥이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 세계 유태인은 미국에 500만 이스라엘에 600만 세계 각 나라에 200만 1300만 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전체인구 65억중에 0.2%입니다. 그런데 하버드 대학에 30%가 넘는 유태인이 있고 예일대학 25%가 넘습니다. 지금 미국의 FRB 의장 버냉키라는 사람도 유태인입니다. FRB가 전체 금리를 올리고 내릴 때마다 전 세계 금융권이 난리가 납니다. 현재 세계 경제를 유태인들이 잡고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 중에 1/4이 유태인입니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 중에 유태인이 빠진 적이 없습니다. 바로 저들에게는 하나님 말씀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은 성서주일입니다. 그리고 대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항상 12월 둘째주일은 성서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이 어떤 역사를 일으키는지 우리가 에스겔서를 통해서 살펴보면서 성경을 사랑하시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스겔 37장 1절에 하나님의 권능이 에스겔을 골짜기로 데려갔는데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가득 찼다 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죽어있는 뼈들이 있는 곳으로 내몰았습니다. 죽어있는 뼈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서 노역하는 이스라엘 포로들을 가리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병리학적으로 살펴보면 엘리야와 엘리사가 활동할 당시에 이스라엘 사회에 암세포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우상숭배 하는 것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바로 이 암세포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죽일 것이다.’ 다음에 예언자 이사야가 있고 또 아모스가 있습니다. 호세아라는 예언자 미가라는 예언자 이 예언자들은 엘리사와 엘리야보다 100년 뒤에 주전 750년경에 활동한 예언자들입니다. 이 예언자들은 이스라엘 지금 중병에 걸렸다 고 합니다. 암으로 치면 3기 4기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술을 받을 생각이 없습니다. 다음에 예레미야와 하박국이 등장합니다. 그 다음에 오늘 우리가 읽은 에스겔이라는 예언자가 나타납니다. 이 예언자들은 이스라엘이 죽었다 고 합니다. 성경은 점진적으로 말합니다. 영적으로 죽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째 영적으로 죽으면 말씀이 귀에 안 들어옵니다. 두 번째는 마른 뼈들이 제각각이 됩니다. 죽으면 뼈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바로 질서가 없습니다. 혼돈한 세상을 말합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렇게 말라버린 마른 뼈들을 향해서 에스겔에게 외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마른 뼈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들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열정과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 저는 이 말씀을 대하면서 많이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이끌려 온 에스겔은 하나님의 열정과 마음을 깨닫고 마른 뼈들에게 외쳤습니다.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혼돈의 세상이 하나님의 질서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나사로가 누워있는 무덤을 향해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라고 하자 죽은 나사로가 부활한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으로 바뀌었습니다.
말씀은 죽은 자를 살립니다. 말씀이 우리를 살립니다. 말씀으로 날마다 무장하시고 말씀으로 우리가 소망을 얻고 말씀으로 무질서한 삶을 살던 우리가 이제는 질서가 잡힌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말씀과 함께 생기가 들어가더라 하는 말씀입니다. 생기는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은 항상 말씀과 함께 우리를 찾아옵니다. 말씀을 사모하면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할 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 성령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에스겔서의 주제는 이스라엘을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말씀과 함께 그 영광이 이스라엘에게 드러난다 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보다 더한 영광이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한 가지 아픔이 있습니다. 그 아픔은 주전 922년에 솔로몬 왕이 죽으면서 북이스라엘 남유다로 갈라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에스겔서 37장을 조금 더 읽어나가면 이스라엘의 두 막대기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라는 두 막대기가 말씀과 함께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나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굉장히 흥분했습니다. 왜냐하면 동독과 서독이 통일될 때 그 통일의 시발점이 동독 교회와 서독 교회를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우리 한국은 남북이 갈라진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민족의 아픔이 치유되는 것은 우리 먼저 믿는 남쪽에 있는 사람들이 말씀으로 충만해지고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 남과 북의 평화통일이 이 땅에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말씀이 성령과 함께 우리에게 올 때 우리에게는 갈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말씀과 함께 성령이 우리에게 찾아와서 제각기 놀던 마른 뼈들이 하나로 묶여지고 이 생기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위대한 군대가 되는 한신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추천 설교 > 강용규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아보시는 하나님2010.01.09강용규목사본문 : 다니엘서 5:17~28 (0) | 2024.05.08 |
---|---|
크리스마스란?2009.12.26강용규목사성경 : 마태복음 2:1~12 (0) | 2024.05.08 |
영적 각성2009.12.17강용규목사성경 : 누가복음 3:1~17 (0) | 2024.05.08 |
하늘이 열림2009.12.12강용규목사성경 : 에스겔 1:1~3 (0) | 2024.05.08 |
감사와 기적2009.12.12강용규목사성경 : 요한복음 11:38~44────────────────── (0) | 2024.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