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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문성욱목사

[스크랩] 나를 찾는 여행을 하라(민경설 목사님설교)

(요14:6-7/히9:27)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올해의 여행객은 무려 2천 만 명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나옵니다. 한 해 쓰여지는 여행 경비는 약 13조8천억 원이 쓰여졌고, 유학 경비로 들어간 돈은 약4조5천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규모 13위의 대국으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느 면으로 보면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면을 본다면 많은 이견과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자살한 사람의 수는 날로 늘어서 어떤 통계에 보면 2006도에는 16,000여 명으로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더더욱 노인들의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비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것은 우리 모두의 인생의 여행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개인 스스로 자신의 인생 여행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이는 세상의 여행은 열심히 하고 세계 일주를 몇 번 했더라도 정작 자신의 인생 여행은 잘 하지 못한 것입니다. 자신을 찾는 여행은 잘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잘살던 못 살던, 많이 배웠던 못 배웠던, 상관없이 영원히 잘 살아야 할 우리 인생의 목표를 찾아야 되고 영원히 걸어야 할 길을 찾아야 되고 영원히 살아야 할 처소를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죽어도 영원히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어둠의 땅에 오시어 우리를 영원한 빛의 나라, 아버지의 나라,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러 오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를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1) 예수님은 우리의 참 길이십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내가 곧 길이요”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를 살리는 길도 있고 죽이는 길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해적에게 피랍된 우리나라 선원들이 6개월 가까이 해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땅히 다닐 수 있는 해로에서 그렇게 피랍된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길은 좋은 것 같지만 도적의 길이고 죽음의 길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길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을 믿으면 우리를 성령으로 인도하여 천국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떠나면 사망의 길입니다. 죽는 길이고 망하는 길입니다. 오직 참 길은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참 길을 찾아 천국에 가게 됩니다.


2)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진리는 ‘알레데이아’라는 말인데 이 뜻은 ‘영원한 실체로 모든 것을 다 드러낸다.’입니다. 그래서 속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다 그림자입니다. 그래서 실체이신 주님을 만나야 우리가 속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의 보이는 것만 쫓아가다 보면 다 속게 되는 것입니다. 요사이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잉꼬부부라고 알려졌던 부부들이 겉으로는 훌륭하고 예뻐 보여도 그들은 진리를 갖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속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 세상은 무엇을 가져도 그것은 다 그림자요, 변하는 것이요, 거짓입니다. 오직 예수만이 진리이고 실체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못 만나면 이 땅에서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해도 대단한 사람을 만나고 일장춘몽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세상은 진리이신 실체이신 예수를 못 만나면 우리의 삶은 다 일장춘몽,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 반드시 죽어서 지옥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실체이신 주님을 믿고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3) 예수님은 참 생명이십니다.

생명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조에’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의 목숨인 생명은 ‘바이오’라는 말을 씁니다. 그런데 주님에게 사용된 ‘조에’라는 말은 영원히 사는 생명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는 삶의 생명력이 우리 주님,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돈, 명예, 권력, 자식, 남편, 쾌락, 재주 등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삶의 원동력 같지만 그 뒤에는 반드시 세상신인 마귀,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힘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시16:5)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또 한 행의 인생 여행을 정리하면서 세상의 여행, 눈에 보이는 것에 속지 말고 당신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하십시오. 지금이라도 영원한 생명을 찾고 천국에 가는 길이신 우리 구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여행은 오늘 마친다 해도 축복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아멘.

출처 : 한나의 정원
글쓴이 : 데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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