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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 기업 시33:8-22 2009년 3월 1일 (3.1절 기념예배)

 

몇 해 전에 이케하라 마모루라는 일본 사람이 쓴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 한국인 비판」 이라는 책이

우리나라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케하라는 일본의 로비스트로서 우리나라에는 무려 30년 이상을 살면서

자신이 느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많은 비판을 그 책에 담았습니다.

그는 그런 비판의 가장 결론 부분에 가서 한국은 일본보다 무려 100년 정도는 뒤떨어졌다고 했습니다.

저도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경제적으로 30년 정도는 뒤떨어진 나라입니다.

 

요즘 들어 일본의 엔화가 강세라서 지금 부산은 일본 사람들 판이라고 합니다.

돈 가치가 높아진 우리나라에 와서 관광과 쇼핑을 즐기는 일본인들로 호텔들이 초만원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더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분명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왜놈의 나라 일본보다 경제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일본은 경제대국이고 일본 사람들은 경제적인 동물입니다.

 

이케하라 마모루의 큰소리를 우리는 있는 그대로 다 받아야만 합니다.

그 책을 보고 다시금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봐야만 합니다.

우리 한국에는 일일이 다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열거하기가 부끄럽고 미안하고 창피할 정도입니다.

이케하라가 언급한 것보다 더 많은 허물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이 왜놈들에게 결코 뒤질 수 없고 망할 수 없는 분명한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30년 동안을 한국에서 살았다는 그가 한국에 대해서 제대로 보질 못하고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100년 이상을 앞섰다는 일본이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케하라는 아무런 언급도 하질 않았습니다.

아마 그는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혹시 우리 교인들은 알고 있을까요?

 

이 사실을 우리도 분명하게 알고 모든 면에서 일본에게 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90년 전인 1919년에 일제의 침략에 맞서서 맨손으로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침략 했던 일본에게 복수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뒤질 수도 없습니다.

특히 우리 믿는 성도들이 이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깨달아야만 합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리가 일본 사람들에게, 왜놈들에게 결코 뒤질 수 없고 망할 수 없는 이유가 뭡니까?

그 분명한 이유가 오늘 본문 12절에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우리에게는 일본에는 없는 만군의 주 여호와 아버지 하나님이 계십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비록 그 역할을 100% 완벽하게 다 하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우리 민족의 25%가 넘는 

천만 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오늘도 우리 강산 곳곳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본은 뭘 하고 있을까요?

일본이 우리보다 100년이 앞섰다고 자랑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경제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은 전 국토가 몽땅 다 우상의 소굴입니다.

우상의 숫자에 관한한 세계 최고, 최대입니다.

전 국민이 다 우상을 섬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계실 곳이 없습니다.


 

3.1 독립선언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뭡니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의 힘이 비록 약해서 일본의 총칼 앞에 나라를 뺏기기는 했지만

우리 민족은 일본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평화적인 독립선언을 한 민족대표 33인 중에 무려 15명이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하나님 앞에 멸망을 당해도 할말 없는 우상의 국가입니다.

비록 오늘의 현실에서는 경제적으로 일본에게 좀 뒤떨어진 듯 하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는 체질 자체가 그들과 다른 것입니다.

기저귀나 차고 살면서 우상이나 섬기고 사는 그들하고는 가는 길이 다르고 노는 물이 다른 것입니다.

 

일본은 하나님의 나라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비록 일찍부터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서 경제 대국은 됐는지 모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거부했기 때문에 세상의 죄악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진노의 자식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제적으로는 100년이 떨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영적으로는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또 하나님의 기업이 되는 복을 받은 민족입니다.

감히 일본은 넘보지 못할 엄청난 특권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이케하라와 같은 생각으로 까불고 설치는 자들에게 오늘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16-17절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가난하고 배고프고 자존심 상하고 어려운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사는 것은 이미 엄청난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때문에 너무 이 땅에서 누리고 사는 것에 대해서 너무 목숨 걸고 살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들과 하늘나라의 소망과 맞바꾸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의 모든 형편, 처지, 상황, 환경, 미래를 다 아시고 미리 다 예비해 두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것에 목숨 걸고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먹고 사는 것에 너무 목숨 걸지 마세요.

 

일본처럼 돈은 벌 수 있을지 모르나 정말 중요한 하나님은 놓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사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삶을 사는 것이 복입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생각으로 살아가야만 합니다.

무엇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 일까요?


본문 18-19절에 그 답이 있습니다.


“여호와는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 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입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사망에서 건지고, 기근 만난 영혼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 살게 하는

즉 사명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들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만 여호와로 소망을 삼고,

우리들만 하나님의 기업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먹고 사는 것에만 만족해서 사는지 죽는지도 분간 못한 채 큰소리치며 죽어만 가고 있는

저주받은 민족인 일본도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도록 해줘야만 합니다.

영적으로 보면 일본은 정말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나라요,

가장 불쌍하고 안타까운 민족입니다.

여전히 자신들의 실력만 믿고 회개치 못하는 어리석은 민족입니다.

 

그러나 그들 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 일을 바로 우리민족이 감당을 해야 하는 겁니다.

3.1운동은 일본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들에게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소망이 있는 민족은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그들에게 가장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 많은 피해를 입은 민족입니다.

때문에 그런 억울함의 한풀이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넉넉함과 풍성함을

그들에게 보여줘서 우리가 자신들보다 훨씬 더 성숙한 민족임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정말 자기들이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결코 앞설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줘야만 합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 본 모습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지들은 기껏해야 한국과 한국인이 이렇다 저렇다 밖에는 말을 못하지만

우리는 자기들의 영적인 아픔과 고통을 헤아려줄 줄 아는 고차원의 백성임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원수처럼 생각이 드는 일본의 많은 잘못을 다 덮을 수 있는 사랑의 우산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벧전 4:8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느니라”


자신들의 엄청난 죄악을 깨닫지도 못하고,

뉘우치지도 못한 채 여전히 욕심과 죄악으로 죽어가고 있는 철부지 일본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참된 회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초강력 고차원 사랑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3.1독립만세운동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저들도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는 주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소유된 기업으로서 우리들이 가져야만 할 엄청난 힘이요, 능력입니다.

 

이 사랑의 힘을 우리 나무목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다 가지셔서

우월하고 성숙한 성도의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빼신바 된 기업으로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당연한 모습입니다.

 

또한 그것이야말로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 보다는

훨씬 더 우월한 “십자가의 죽음 가운데서 전하는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사랑” 이 될 것입니다.

 

그 사랑으로 어리석고 부패한 일본을 품어주는 3.1절 90주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주변의 모든 미운 사람들까지도 넉넉하게 품어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주는 귀한 삶이 우리에게 넉넉하게 있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십니다.

출처 : 나무목교회
글쓴이 : 뜨거운얼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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