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think /그분의 생각
고전9:24-27
2002년 6월 23일 주일 낮 설교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9: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 이로라
설교:
저는 오늘 할 설교 내용을 어제 저녁 바꾸었습니다. 도저히 월드컵 이야기를 안 하고는 지나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촌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02 한·일 월드컵 대회가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이제 마무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우리나라의 4강 진출, 온 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야말로 신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신화라고 하면 안 되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기도의 응답이고 하나님이 쓰시는 드라마였습니다.
사람이 대본을 쓴다한들 어떻게 그렇게 기막히게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요? 이번 우리 월드컵 대표 팀 엔트리 23명중에는 크리스천 선수들이 1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운재, 김태영, 차두리, 안정환, 이영표, 송종국, 이천수, 최태욱, 현영민, 이민성 선수가 모두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16강 목표도 달성했고 8강에도 올랐고 어제는 스페인도 물리쳤습니다. 폴란드 미국 포르투칼, 이태리, 스페인,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며 4강에 들어간 것은 우리나라 5000년 역사상 다시없을 기회입니다.
온 세계가 한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월드컵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팀의 이런 승리 배경에는 히딩크 감독의 노력과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히딩크"라는 그의 이름을 변형하여 He think , 즉 "그분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하고자 합니다.
명장 히딩크가 우리 대표 팀을 이끌고 500일을 훈련시켜 4강에 올려놓은 것은, 세계 축구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이런 일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기뻐하며 감격할 것이 아닙니다. 이런 엄청난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받을 교훈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중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히딩크가 명장이고 대단한 사람이지만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위대하고 영원한 명장, 완벽한 명장, 그리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며 이끌어 주시는 우리의 대장이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히딩크는 우리 축구팀의 명장이고 지도자이지만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감독이고 지도자입니다. 그러기에 히딩크 그가 우리 대표 팀을 어떻게 지도했는가? 그 비법과 우리의 대장이신 예수님의 지도 비법을 비교해가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 이 설교는 히딩크를 영웅으로 내 세우려는 설교가 아닙니다. 그가 위대하다면 우리 대장, 아니 우리의 명장 예수님은 더 위대하시고 더 놀라우신 분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명장 히딩크는 때가 되면 우리나라를 떠날 것이지만 우리 대장 예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저와 여러분만이 아닌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의 대장으로 존재하실 것입니다.
히딩크의 교훈과 우리 예수님의 가르침 중 중복되는 몇 가지를 살피며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축원합니다.
1. 基本技를 철저히 다지라는 것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1998년까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프랑스 월드컵 때 네덜란드를 4강까지 올려놓은 주인공입니다. 그런 그가 우리 대표 팀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작년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까지 선수 개개인과 팀의 장단점을 탐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런 후에 선수들을 하나 둘씩 불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유명 축구인 보다는 이름 없는 신인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히딩크는 그런 신인들을 중심으로 체력훈련에 돌입하였습니다. 히딩크가 한국축구를 보고 세운 전략은 다름 아닌 "전원 수비, 전원공격"이었습니다.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과 맞붙어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체력적으로 열세인 우리나라로서는 다른 방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히딩크식의 체력 파워 훈련프로그램이 도입되었습니다. 그 동안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한국 팀의 문제점으로 "기술"을 지적해왔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빈약하여 늘 전술싸움에서 지는 줄 알고 외국의 똑똑한 감독을 영입하려한 것이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한국 팀의 문제를 `체력`, `조직력`, `생각하지 않는 축구`로 그 원인을 꼽았습니다. 그리고서는 전 후반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전력으로 상승시키고자 체력훈련에 전념하였습니다.
이 훈련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던지 몇몇 유명세를 가진 축구선수들이 이탈하기 시작했고, 또 히딩크를 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베스트 멤버가 세워지지 않는 바람에 팀워크가 좀처럼 이루어지지를 않았습니다.
그 결과 작년 여름 프랑스와 체코에 5:0으로 잇달아 대패해 `오대영`이라는 비아냥거림 소리도 들었습니다. 더욱이 북 중미 골드컵에서 보여준 한국축구의 현실은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성취시키기에는 너무나 멀리만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딩크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체력훈련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히딩크식 체력 파워 훈련프로그램이 최근 들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프랑스와의 평가 전에서 만성적인 `유럽 징크스`를 깨고 한국 축구가 세계 축구계를 주목시키는 놀라운 이변을 연출해 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예선 조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8강에서 넘지 못할 선처럼 보이는 이태리를 격침시키고 어제는 스페인을 물리쳤습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뭐라 할 것입니까? 1년 5개월간의 훈련의 결과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도전을 받았습니까? 히딩크 감독은 한국 대표 팀의 수장이 된 후 결코 서두르거나 조급함 없이 기본기인 체력훈련을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주님의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사단의 세력과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기 위해 무엇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다름 아닌 성도로서의 기본체력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제자 훈련이고 구원의 확신을 통한 성도의 기본기 훈련입니다. 우리 교회가 성장이 잘 안 되고 있는 요인이 무엇일까요? 우리 교회는 어떤 부분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까요? 그 부분이 무엇이라고 여러분은 생각하십니까? 주님께서 3년 동안 제자들 훈련에만 집중하셨던 것처럼 제자훈련의 필요한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많은 봉사 활동을 해 왔습니다. 선교도 하며 기도도 해왔습니다. 그런 반면 제자훈련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기본 체력이 없는 상태에서 설사 이긴다 해도 그 결과는 미미한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영적 기본기 즉 제자훈련을 통한 기도훈련과 말씀훈련을 쌓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과 혼과 몸이 건강한 교인들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2. 組織力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히딩크의 축구는 조직력을 십분 활용한 왕성한 경기 운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수비도 1:1 전담마크는 기본이고 하프라인부터 미드필더들이 벌떼처럼 모여들어 이중 삼중 마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은 지금까지 體力강화훈련프로그램에 생명을 건 것입니다. 모든 선수가 어떤 자리를 맡겨도 적응해 낼 수 있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가 되라는 것입니다.
한국 축구가 옛날과 달라진 것은 무엇입니까? 힘과 투지도 달라졌지만 팀의 조직력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감독이 선수를 선발할 때 개인 재주만 믿는 선수는 제외 시켰습니다. 그래서 고종수가 떨어지고 예상치 못했던 선수들이 선발 된 것입니다.
축구 경기는 혼자 뛰는 경기가 아닙니다. 11명과 후보 선수 전원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되는 경기입니다. 그래야 승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성장하려면 조직력이 잘 갖추어 있어야 합니다. 각 회장단과 구역장을 중심으로 모이는 일에 봉사하는 일에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조그만 행사를 하나 하려해도 팀워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서로 하나 되어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데 가끔 보면 남의 일이라고 무관심이고 전부가 각자 개인기로 일하려고만 합니다.
교회 주요 행사가 있다면 자신의 일과 사업을 포기하고 함께 참석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교회에 연합으로 자주 모여 함께 일할 일거리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앞으로 있을 여름성경학교 그리고 각 기관 수련회 행사, 이런 행사들이 모두의 관심과 동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나 한사람의 희생과 섬김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 한사람이 썩어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대접받으려고만 말고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그분의 생각입니다.
3. 머리를 쓰라는 것입니다.
히딩크의 세 번째 지도력의 특징은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담대하게 행동하는 자기 철학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려면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그 미래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한국 축구는 동네 축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조기축구클럽 회원들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생각 없이 볼을 내지르는 인물중심의 축구를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라이커만 뜨게 되고 나머지 수비 또는 미드필더들은 가려지게 됩니다. 그 결과 모두 다 자기가 오늘의 수훈감이 되고자 풀백이 반대편 골대 앞까지 나가서 있는 힘껏 볼을 차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다 넣게 되면 결코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히딩크 감독은 달랐습니다. 그는 훈련 도중 곧잘 선수들을 불러 "왜 그쪽 방향으로 움직였나." "왜 이런 패스를 했는가?"하고 물었답니다. 투지만 앞세워 전략 없이 움직이는 조직은 축구나 기업이나 교회나 마찬가지로 얼마가지 못해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앞으로 7월 달에는 전교인 이메일 갖기 운동을 전개 할 것입니다. 왜냐고요? 남들보다 앞서가야 합니다. 컴퓨터가 골치 아프다고 손을 안대고 안 배우면 그 사람은 발전을 이룰 수 없는 사람입니다. 성도 각개인 이 인터넷을 하고 이메일로 연락도 하고 선교사들에게 편지도 쓰고 받고 하는 앞서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나 여러분이 컴퓨터를 배워야 합니다. 지금은 머리를 써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입니다.
4. 선후배간의 벽을 허물라는 것입니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 대표 팀을 맡고는 네 번째로 한 일이 선·후배 간에 있는 벽을 없앤 것입니다. 군대서나 있을 법한 규율과 서열이 선후배간에 대화의 문을 닫게 하고 서로 간에 경쟁심과 이질감을 갖게 했습니다. 그래서 히딩크는 식사시간에도 각 테이블에 선후배가 골고루 섞여 앉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후배가 감히 선배에게 말도 못 붙였던 과거 대표 팀의 문화를 깨려는 처방이었습니다. 심지어 운동장에서는 형이라는 말을 빼고 이름만 부르라고 했답니다. 이천수가 홍명보를 부를 때 "명보 형"이라고 하던 것을 "명보"라고 부르게 했답니다. 그라운드에서는 모든 선수가 서로 반말을 하도록 했습니다. 선후배 의식이 경기 중 선수들 간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한다고 본 것입니다.
이 같은 화목과 친교는 잘못된 경쟁심으로 인한 불협화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비책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안정환과 윤정환은 이름도 비슷한 사람으로 서로의 포지션마저 비슷하여 누가 베스트 11에 끼느냐? 는 치열한 경함을 버리는 경쟁자이지만 정작 시합에 들어가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포지션을 바꾸어 가장 손발이 잘 맞는 선수가 되어 골을 성공시키는 역할을 아름답게 해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경직된 선후배 문화를 탈피하여 열린 대화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떻습니까? 얼마나 여러분들 간에 정다운 대화가 오가고 있습니까? 다행인 것은 어느 구역은 너무 똘똘 뭉쳐 탈이다 싶을 정도로 뭉쳐 있으니 안타깝게도 어떤 구역은 구역 원들 사이가 모래알 같아 아픔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구성원과의 사이는 형제와 자매 사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그러기에 멀리 있는 친형제보다 가깝고 사이가 즐거운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5. 모험을 통한 자신감을 갖으라는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 경험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작은 성공 감들이 많이 주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을 해본 사람만이 일을 잘할 수 있는 것처럼 성공도 해본 사람이 더 많은 성공사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히딩크 감독은 이번 월드컵 전에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그리고 프랑스와의 평가 전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비판했습니다. 너무 강팀들과 경기를 해서 패배를 하면 좌절, 절망만 심어주는 것 아니냐? 하면서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히딩크는 D조의 유럽 팀이 폴란드 포르투칼이 있기 때문에 "유럽 징크스"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우리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했습니다. 결국 그는 그 평가전에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려면 작은 모험을 해야 합니다. 그런 모험을 통하여 더 많은 축복들을 누리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훈련시킵니다. 그때 그 모험이 힘들고 어렵다고 회피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과 섭리를 맛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축구 선수들이 어떻게 저 유럽의 강호들과 당당히 싸워 이길 수 있었을까요? 단연코 말하는 것은 선수들 하나하나에게 가득찬 자신감과 해보자, 이길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도 이런 모험들이 있기를 바라고 그래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6. 목표를 분명히 하고 즐기라는 것입니다.(26절)
히딩크 감독은 이번 2002년 한일 월드컵에 16강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16강이 목표였으나 히딩크는 그 이상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승이고 그보다 더 큰 것은 축구를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목표가 무거운 짐이 되고 어려운 문제가 되어서는 열매는 없게 됩니다. 히딩크의 말 중에 저는 제일 감동이 되는 것은 축구를 즐겁게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십니다. 신앙생활도, 목회도 즐기며 즐겁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결과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깁니까? 그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이 무거운 짐이 되지 마시고 즐겁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옆에 분에게 이렇게 인사합시다.
/우리나라가 월드컵 결승에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크게 부흥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히딩크 감독의 생각이 중요하지만 주님의 생각이 더 중요합니다.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상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려면 모든 일에 절제하고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 분명한 목표를 정하여 허공을 치는 것 같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쳐 복종 시키라 하십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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