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나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마가복음2:1~12
2014년 8월 10일 장안중앙교회 주일 낮예배 최일환 목사설교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설교:
사람들은 가정이나 자녀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감추려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려 합니다.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를 보기 힘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이라면 해결책이 달라야 합니다. 사람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이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만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세요.
예수님이 집에 계신다는 소문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거하신 가버나움 집에 몰려 왔습니다. 이들은 각기 나름대로 문제를 안고 예수님께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왔기에 예수님을 뵙는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한 중풍병자도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나오게 된 것은 소문을 들었던 결과였습니다. 그는 중풍병자이기에 스스로의 힘으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친구들이 그를 들것에 실어 그를 데리고 예수님께 온 것입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는 기적 같은 놀라운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받았습니다. 그토록 힘들었던 중풍 병이 한순간에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던 죄 문제도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 놀라운 은총은 어떻게 주어진 것일까요?
그는 어떻게 했기에 그런 기적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가 했던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누군가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려주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 소문”을 복음으로 듣고 예수님께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를 만나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그의 문제를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해 주셨을까요? 오늘 봉독한 말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주님은 어떤 분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누구신가요?
1. 문제를 가지고 나아오는 자를 거절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사실 중풍병자는 꼼짝 못하는 환자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이라는 분이 누구고 그가 가버나움 집에 계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1절을 보세요.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그래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실려 갔습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변의 친구들의 도움으로 예수님께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그 친구들도 대단한 친구들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 믿음의 친구들이 있나요? 여러분이 먼저 그런 친구가 되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계신가요? 혹 이 중풍병자처럼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를 갖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문제가 내 힘으로 해결 안 된다고 포기하면 세상 사람과 우리가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내 주변에 여러 가지 축복의 손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기에 내 힘으로 안 되면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들을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믿음으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중요한 것은 내가 안고 있는 그 어떤 문제도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주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문제를 가지고 나와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거절치 않으시는 주님이십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책망치도 않습니다. 그런 시답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나왔느냐고 박절하지도 않습니다.
혹, 여러분이 갖고 있는 문제를 여러분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까? 그럴지라도 그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와 맡기시기 바랍니다. 내 힘으로 내가 해결하려고만 하면 주님은 구경만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서울의 어느 여자대학의 여자 총장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학교 문제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키어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총장님이 하루는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께 원망어린 기도를 드렸답니다.
“하나님! 왜 이렇게도 무겁고 힘든 짐을 제게 주셨나이까? 왜 안 도와 주시나이까?”
그렇게 눈물로 기도하니 하나님이 갑자기 마음속에 이런 응답을 주시더랍니다.
“네가 언제 내게 도와 달라고 해보았냐? 네가 언제 내 문제를 가볍게 해달라고 내게 맡겨 보았냐? 전부 네 혼자 했고 네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었지 않았니?”
그러고 보니 실제로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더랍니다.
그래서 그 시간 즉각 무릎을 꿇고 자기의 문제를 낫낫이 고했답니다. 정말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그랬더니 희한하게 문제가 하나둘 해결되더랍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혼자 무거운 짐, 견디기 힘든 짐을 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 짐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맛도 없고, 삶에 기쁨이 없습니까?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요? 이 시간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그 문제를 내게로 가지고 나와라”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성전인 교회로 가지고 나와서 주님께 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은 당신의 백성이 눈물로 간구하는데 절대로 모르는 척 하시지 않습니다. 절대로 박대하지 않습니다. 아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남에게 말하기도 창피한 문제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들어내기가 어려운 문제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끙끙거리면 해결되느냐?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합니까? 주저하지 마시고 주변의 믿음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목사님에게, 사모님에게, 구역장과 구역 식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것도 믿음입니다. 내 혼자만 해결하려는 것이 믿음이라고 착각하지 마셔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이 세워주신 영적 공동체입니다. 그러기에 모두가 그 공동체에 속한 한 식구, 한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종들, 특히 주님이 세우신 종들에게 여러분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혼자 나오기 뭐하면 함께 그 문제를 가지고 나아오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은 우리가 상상치도 못했던 놀라운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축원합니다.
2. 문제를 가지고 나오는 자들의 믿음을 보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면 중풍병자도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나왔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를 메고 온 네 명의 친구들, 그들도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이어습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 병자의 친구들일까요? 가족일까요?
성경은 그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자세히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장애물에 주저앉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몰려든 사람들을 보고는 판단했습니다. 주님을 만나려고 줄을 서거나 기다렸다가는 아무것도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한 것은 뭡니까? “길이 없으니 포기하자”가 아니고 “길이 없으니 올라가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그들을 요즘말로 ‘새치기’를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붕위로 올라가 예수님이 계신 방의 지붕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데리고 온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내려 준 사람들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들이 그렇게까지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들에게도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친구가 주님을 만나면 중풍이 치유된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 믿음을 보셨습니다. 5절 초반부를 보세요.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할렐루야!
이 중풍병자 앞에는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다./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그러니 예수님을 만나려면 몇 날이고 기다려야 한다./ 이런 판단으로 포기하고 돌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분명하고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이 친구를 보이기만 하면 그 친구의 중풍은 치료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어찌 보면 매우 무례한 짓을 했습니다. 남의 집 지붕 천장을 뜯어냅니다. 그 시간 예수님은 함께 있던 사람들과 말씀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방에 있던 자들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우리 주님은 그들을 책망치 않고 그들의 지켜보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중풍 환자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왜죠? 주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누구의 믿음입니까? 중풍병자 자신의 믿음도 믿음이었을 것이나 그를 데리고 온 그 친구들의 믿음,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의 믿음도 유심히 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옛날 그 가버나움에서만이 아닌 지금도 보시고 계십니다. 그 믿음이 살아 있는 믿음이라면 행동이 따를 것입니다. 그 믿음의 행위를 보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혹시 아무리 기도해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가 있습니까?
거기에 여러분 믿음 문제가 걸려 있지는 않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너무도 단순한 문제에 걸려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믿음을 보시는 주님 앞에 기본적 신앙생활에 결격사유를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십일조 생활, 주일 성수생활, 예배의 가치 등……. 그런 것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요? 그런 것이 여러분의 믿음을 보이는 도구들입니다.
십일조, 주일, 예배, 기도, 봉사 선교……. 이런 것이 여러분을 들어내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별로 중요한 것같이 보이지 않으나 이런 것들이 우리의 믿음의 크기를 보이는 것들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 정말 문제를 해결을 받길 원한다면 특단의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중풍병자를 데려온 친구들은 남이 상상치 못한 특별한 방법을 통해 예수님께로 나가 갔습니다. 어찌 보면 대단한 모험입니다. 또 어찌 보면 위험한 일입니다. 왜냐? 문제 해결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결단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렇습니다. 길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결단하면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길이 없다고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결단과 행동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포기치 않게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주변에 믿음의 동지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먼저 믿음의 동지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보 기도의 효력을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헌신하며 기도하면 그 기도 덕에 내 문제가 해결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중보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 그러나 막상 내 문제가 해결되면 중보기도 덕이라고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부탁하고는 감사를 하는 경유가 극히 적습니다.
제가 목사로서 그런 것을 너무도 많이 체험합니다.
아파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하여 기도해줍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보면 나았습니다. 그래서 “다 나았네요” 하고 물어보면 “좋은 약을 먹어서 나았어요” 라고 합니다. 또는 “시간이 흐르니 나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도로 하나님이 치유해주셨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제 달라지길 축원합니다.
그 친구들의 중보적 믿음의 행위, 이것 때문에 이름도 알 수 없는 그 중풍병자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도 남을 위한 중보 기도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3. 가지고 나가면 기대 이상의 선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중풍병자는 실상 육체적 건강의 회복을 위해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를 향해 더 큰 문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5절 하반 절을 보세요.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이것은 알지도 못한 문제고 꿈에도 생각지 못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의 문제가 질병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이 죄 문제인 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요구하지도 않은 문제를 주님이 알아서 용서해주시므로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이를테면 기침을 자주해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담당 의사가 진단을 해보니 감기 기침 문제가 아니고 폐암인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던 폐암을 발견하고 치료받아 완치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결국 기대치 못한 놀라운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내가 힘들어하는 중풍 같은 심각한 문제를 해결 받기를 원하여 주님께 나오지만 주님은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의 원인을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뭡니까? “죄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심각성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은 들어난 현상보다 감추어진 원인을 해결해 주십니다.
그것이 죄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속에 감추어진 죄를 들어 내셔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 임하셔서 우리 죄를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죄가 해결 받으면 우리가 힘들어하는 문제도 해결 됩니다.
그러기에 이 시간 이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는 기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죄 문제를 해결치 않고는 질병을 고쳐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치료받아도 다시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시고 계십니다.
12절도 보세요.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할렐루야!
우리 주님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그리고 내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주인공처럼 육체적 질병의 문제와 영적 문제를 모두 다 해결을 받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저 여러분 질병이나 고쳐주시는 분이십니까? 그분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생명의 구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 죄를 해결하려고 십자가를 지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죄 문제를 용서하실 수 있는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자녀인 것이 복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서기관들이 예수님에게 신성모독이라고 난리를 칩니다. 그래도 주님은 눈 하나 깜빡 안하고 하실 말씀을 하시고 중풍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그러기에 성도 여러분! 히11:6절을 잘 아시지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이번 주 우리는 한 여름 밤 철야기도회를 하려 합니다. 기도는 여러분 집에서 해도 되고 작장에서 해도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문제를 가지고 주님 전에 나와 밤을 새워가며 기도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의 문제를 놓고 간절히 눈물로 호소하시면 주님은 그 믿음을 보실 것입니다.
그리하면 오늘 주님이 중풍병자에게 주셨던 말씀처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실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 문제를 해결합니다. 가지고 나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 믿음으로 문제를 가지고 나와 응답을 체험하는 성도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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