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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3:1-5 * 말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약3:1-5  말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한 글자만 바꾸면’이라는 글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와 "그럴 수 있지"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좁은 마음이 넓은 마음이 되는 느낌입니다.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글자 한 자 차이인데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글자 한 자 차이지만 결국 생각의 차이요, 말의 차이입니다. 고로 생각과 말의 차이가 사람을 만들어 감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은혜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우리 민족은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고 있는 민족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속담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그 어떤 경우라도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말이 중요하니 말을 삼가라는 가르침의 속담이 많이 있습니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말이 씨가 된다.”

“병은 입으로 들어오고 화는 입에서 나온다.”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여러분, 바다에 떠 있는 작은 배나 아주 큰 배나 모두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방향은 작은 키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키의 방향대로 큰 배가 움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속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방향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아무리 빠른 속도를 낸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느린 것보다도 못한 빠름입니다.

배가 작은 키에 의해 방향이 결정된다면 우리 인생은 무엇으로 결정이 될까요? 혀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약3:4,5) 현재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나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①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광야 길에서 제일 많이 사용한 단어 중 하나가 죽음입니다. 그들은 그들 앞에 큰 위기가 닥쳐오면 “우리를 죽이려고”,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민14:2) 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결국 이 말이 그들의 미래의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두 사람만은 열외입니다. 왜입니까? 그들의 말은 달랐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민14:8-9)

여호수아와 갈렙, 이 두 사람의 말입니다. 이들의 말 역시 이들의 미래의 방향을 결정해 주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광야에서 죽지 않고 살아 당당하게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했습니다. 여러분, 놀랍고 무섭지 않습니까? 나의 말이 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여러분, 오늘부터라도 말을 참 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②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아동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있습니다. “축복하는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축복합니다. 이후 아이의 생일이 되면 최고의 절정은 축복의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바르 미츠바”(bar mitzvah)라는 성인식에서도 최고의 절정은 랍비와 부모, 이웃이 모여 어른이 되는 아이를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도 축복하고, 여행을 떠날 때나 전장에 나갈 때도 축복합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의 인생이 다했을 때 자녀를 불러서 유언과 같은 마지막 축복을 남깁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야곱이 요셉에게 축복하듯(히11:20,21) 그들은 축복을 남기고 죽습니다. 이처럼 태어날 때부터 가족들로부터 늘 축복의 말을 들은 유대인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들어오며 나가며 받은 축복의 말대로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말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보험회사를 설립한 ③클레멘톤 스톤(W. clement stone)은 집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실망하지 않고 매일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유하다." 그는 그의 말대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유하게 일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낙관적 심리학의 체계를 세운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박사는 “인생에서 능력이나 재능보다도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언어습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능력이나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말을 긍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큰일을 이룰 수 있으나 아무리 능력이 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말이 부정적이면 그 사람은 큰일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작가 헤럴드 셔먼(Harold Sherman)은 ⌈바꿔볼 만한 인생⌋이란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불행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말로써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불행한 일도 많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공자들은 긍정적인 말을 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낸다는 것입니다. 말이 불행을 극복하게 하고 운명과 환경을 바꿔 놓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를 알고 싶습니까? 지금 자주 사용한 여러분의 말을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이제는 내 인생의 방향 결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말을 찾아내어 금지어로 정하고 좋은 영향을 미칠 말들은 의도적으로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금지어’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느 집 금지어가 “~때문에”였습니다. 남 탓만 하고 핑계를 대는 말이라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막내의 이어폰이 방바닥에 떨어져 있어 서랍 속에 넣어두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막내가 "엄마" 내 이어폰 어디 있어요?"라고 물어와 서랍 속에 넣어 두었다고 한 뒤 계속 엄마는 할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내가 아무리 찾아도 없자 다시 한 번 물어와 이번에는 엄마가 직접 찾으러 갔습니다. 분명히 넣어두었던 이어폰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자 막내가 짜증과 원망이 가득한 눈으로 엄마를 쳐다보며 한 마디 합니다.

"이건 모두 엄마 덕분이에요" 여러분, 이것이 금지어의 효과입니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course)"성공한 사람들은 세 가지 말 곧, '없다.', '잃었다.', '한계가 있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성공자들의 금지어입니다. '없다.', '잃었다.', '한계가 있다.' 지자 솔로몬 왕도 말합니다. 잠18:20-21절입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열매란 무엇입니까? 말입니다. 지혜자는 말을 열매라고 했습니다.(말=열매) 좋은 열매를 먹고 싶은 성도님들은 좋은 말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쁜 열매는 나쁜 말입니다. 내가 말하고 내가 먹습니다. 그러므로 유익되지 않는 나쁜 말은 스스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금지어로 정해 놓고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금지어를 생각해 보자면, ‘돈 없다.’, ‘큰일 났다.’, ‘장사 안 된다.’, ‘공부 못한다.’, ‘아프다.’, ‘죽겠다.’ 등

 

성도 여러분, 각 자 나의 금지어를 만들어 놓고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정말 기도하면서 지속적으로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자주 해야 할 말입니다.

 

벧전3:10-11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고 했습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악한 말, 궤휼을 말하지 말고 선하고 은혜 되며 유익 되는 말을 자주 해야 합니다.

 

①믿음의 말

 

마태복음 8장을 보면 한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와서 절하고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에 걸려 몹시 괴로워합니다. 주님! 고쳐 주십시오. 다 들으신 주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백부장이 다시 말합니다. 아닙니다. 주님! 주님이 친히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이 믿음의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 감탄하십니다. 이스라엘 중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 보지를 못하였다. 네 믿음의 말대로 될지어다. 그 즉시로 하인의 중풍병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기적을 불러오는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②감사의 말(엡5:4)

 

이 땅에서 가장 긍정적인 언어이며 가장 유익되는 언어가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가장 많이 해야 할 말이 감사입니다.

제가 2009년에 쓴 “감사나무”라는 신앙시입니다.

 

감사나무

                                                      神前 박영일 목사

이 땅에 꼭 필요한 나무를

나는 심고 싶다.

모든 이의 생각을 맑게 하고

입술을 아름답게 만들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나무를 심어 키우고 싶다.

너는 나로

범사를 긍정하게 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은혜 되게 하며

성숙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너의 열매는

기적이고

더 좋은 은택이며

행복이니

주님의 도움으로

나의 발자취마다

너를 많이 심어 키우고 싶다.

 

나는 너의 열매를 먹으며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여러분, 할 수만 있으면 입술로 감사나무를 많이 심으시고 그 열매로 은복을 받아 나누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③선하고 좋은 말

 

"안녕하세요? 좋아 보이네요?", “힘을 내세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역시 다르십니다.”, “아주 멋져 보입니다.”, “덕분입니다.”, “ok”, “good”, “fighting” 듣고만 있어도 은혜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과 감사와 선하고 은혜 되는 말만 하여 여러분의 장래가 더욱 기름지고 행복해지고 아름다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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