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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요1:35-45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②

 요1:35-45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오늘 말씀은 시 한편 감상하시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神前 박영일 목사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나로 용서하게 하소서

용서하지 못해

자리 잡은 불편함 내려놓고

죄송한 마음 주께 회개하며

주님 말씀대로 용서하게 하소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나로 열매 맺게 하소서

긴 시간 기도의 응답으로

한 해 수고의 대가로

주님의 큰 선물을 보며

새해에 희망을 노래하게 열매를 주소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나로 감사하게 하소서

받은 은혜 잊지 않고

고마운 분들 마음에 새겨

진정한 마음의 감사 전하며

올해도 감사로 마무리하게 하소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나로 시를 쓰게 하소서

지는 해 아래서

일 년의 시간 다시 걸으며

하나님께 배운 언어로

아름다운 마지막 점을 찍게 하소서

 

한 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성도 여러분, 12월에 꼭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전도 열매

 

오늘 본문에는 ‘안드레의 전도’가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나부터 예수님의 사람이 됩시다.

 

안드레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랍비 세례 요한의 소개로 예수님을 따라가 하룻밤을 유하면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안드레처럼 나부터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갖는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야 다른 사람에게도 힘 있게 전도를 할 수가 있습니다.

 

2. 가까운 사람부터 전도 대상자로 삼읍시다.(41)

 

그는 예수님의 사람이 된 후 가장 가까운, 자기 형제인 베드로부터 먼저 전도 대상자로 삼았습니다. 막5:1-20절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군대 귀신에 들려 무덤 사이에서 거처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쇠사슬로 어렵게 묶어 놓으면 쉽게 끊어버렸습니다. 늘 소리를 지르며 돌로 자기 몸을 자해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자 절을 하며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해 달라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자 그 안에 있던 군대 귀신들이 돼지에게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2천 마리의 돼지가 바다에 몰사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귀신 들렸던 그 사람은 온전해졌습니다. 그것을 보고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예수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고침 받은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간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허락지 않으시고 집으로 돌아가 체험한 바를 친속에게 고하라 하셨습니다. 그는 순종하여 돌아가 데가볼리 지역에 전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내가 만나 예수님, 나를 사랑하여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가족, 친척, 친구, 이웃, 같은 직장 동료, 거래처 등 매일 보는 그런 가까운 사람들을 전도 대상자로 삼아 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직접 찾아가서 전합시다.(41)

 

찾아가는 전도 방법이 초대교회 전도 방법이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전하십시오. 예수님도 인간의 몸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사도바울도 복음을 들고 찾아가서 전하였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십시오. 우리는 성경의 원리대로 해야만 효과적 전도를 할 수 있습니다.

 

‘삼고초려’(三顧草廬) 라는 말 다 아시지요. 이 말은 삼국 시대에 촉한(蜀漢)의 황제가 된 유비(劉備 161-223)가 당시 숨어 지내던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그의 오두막을 세 번이나 찾아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결국 제갈공명을 얻었습니다.

 

미국 소매상협회(National Retail Goods Association)의 조사에 의하면 판매원의 48%가 손님에게 한 번 전화하고 포기하고, 25%는 두 번 전화하고 포기하며, 15%는 세 번 만에 포기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88%의 판매원이 한 번 내지 세 번의 전화로 판매를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12%만이 끈질기게 전화를 하는데 놀랍게도 이들이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88%의 판매원이 겨우 20%의 거래밖에 못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 ‘삼고초려’ 정신으로 무장해서 전도를 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얻기 위해 최소 세 번은 찾아가야 합니다. ‘삼고초려 전도’를 통해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데리고 옵시다.(42)

 

우리가 이것을 잘 해야 합니다. 데리고 교회로 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핵심 포인트가 있습니다. 전도의 승패는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데려오는 것입니다. ‘삼고초려 전도’, ‘데려오는 전도’를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병들고 길에 버려진 개를 수의사가 데려와 치료해 주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그 개는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동물병원을 떠나버렸습니다. 수의사는 섭섭한 마음은 있었으나 동물이라 그러려니 생각했습니다. 그 날 저녁 병원 문 앞에서 소리가 있어 문을 열었더니 치료받았던 그 개가 돌아왔는데 다른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병든 개를 데려 온 것입니다.

우리가 개보다는 더 잘해야 되지 않을까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 오셔서 다시 한 번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는 기적을 보여 주시며 그들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 강조하셨습니다. 제자들을 함께 데려가지 않으시고 세상에 남겨 둔 이유도 ‘사람 낚는 어부’ 되어 열매 맺게 함임을 요17장에서 예수님은 분명 밝히셨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사람을 낚는 데 있습니다. 전도의 사명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낚시로 한 영혼씩 낚으시든지 그물로 많은 영혼을 잡든지 우리의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영혼을 살리는 전도사역에 힘을 씁시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의 터 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 목적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교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이며, 목적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교회도 2013년부터는 이 사명에 더 힘쓰고자 합니다. 성도 여러분 마음과 힘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한 영혼의 가치를 어떻게 보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①천하보다 귀하게 봅니다. 모든 돈보다 목숨이 더 귀하듯 천하보다 영혼이 더 귀한 것입니다. 천하를 얻고 지옥가면 뭐하겠습니까?

 

②한 영혼은 예수님짜리입니다. 붕어빵은 500원 짜리입니다. 호떡은 1.000짜리입니다. 그 만큼 값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한 영혼은 예수님짜리입니다. 나를 살리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내가 예수님만큼 값이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보고 생각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한 영혼의 가치는 예수님짜리입니다.

 

③눅15장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의 비유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100마리 중 한 마리를 잃어버리면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가서 한 마리를 찾아다닙니다. 찾으면 찾았다고 너무 기뻐합니다. 우리 밖에 있는 한 마리 양의 가치를 우리 안에 있는 99마리 가치와 같이 보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합니까? 우리도 한 영혼을 성경의 눈으로, 주님의 눈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위해 기도하시고 찾아가시고 데려오는 전도를 통해 열매 맺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과 찬양교회 부흥에 크게 기여하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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