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설교/박영일목사

[스크랩] 왕하7:1-8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1

왕하7:1-8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1

 

당신은 복덩어리입니다.

찬양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입니다.

천하보다 비싼 사람들께서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환영합니다.

 

희망의 시 한 편 소개하겠습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남낙현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 때문에

실패한 사업 때문에

실패한 시험 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인생이 밑바닥으로 추락하면서 흐르는 눈물, 밑바닥에서 남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아프지만

거기에 배움이 있고 성숙이 있는 법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이 아름다운 눈물이 절망과 만나면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그러나 희망을 만나면 더욱 아름다워지고 의미가 있는 눈물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희망을 노래하는 목사입니다. 우리 찬양 교회는 희망을 노래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희망을 주기 위해 시를 씁니다.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품고 희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부터 몇 주일 동안 희망이야기를 설교하려고 합니다. 들으시면서 가슴에 작은 희망 하나씩 생겨나 희망 품고 살맛나게 사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남아프리카 최초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는 정치범으로 독방에 갇힌 지 4년째 되던 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듬해에는 큰 아들을 자동차 사고로 먼저 보냈습니다. 아내와 딸은 강제로 흑인 거주 지역으로 끌려갔고 둘째 딸은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가족들이 자기 때문에 고통 받는다고 생각할 때면 그의 절망감은 더욱 깊어만 갔습니다. 그렇게 감옥에 있는지 14년째 되던 해 큰 딸이 손녀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물어왔습니다. 아버지 만델라가 전해준 작은 쪽지를 펴보고 딸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종이에 적힌 손녀의 이름은 ‘희망’ 이었습니다.

그는 26년 동안 감옥에서 희망을 품고 노래하다 출소하여 1994년 5월 27일 그는 70대 중반의 나이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습니다. 그를 통해 희망의 힘을 볼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 중 작은 희망 때문에 비에 젖으며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휘파람을 불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고 작은 절망 때문에 움츠리고 굳어버린 사람들도, 심지어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희망 때문에 멋있게 잘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진정한 희망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희망이야기 1

 

오늘 읽은 말씀에 하나님의 백성이 모여 있는 사마리아 성이 아람군대에 포위당했습니다. 오랜 시간 성 둘레를 지키고 있습니다. 선 안에 비축한 식량이 바닥을 드러내어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자 살기 위해 오늘은 네 아들을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하며 진짜 아들을 삶아 먹습니다. 상황이 그러니 만약 꽁꽁 숨겨둔 식량이 있다면 부르는 것이 값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가 희망의 예언을 합니다. ‘내일이면 식량이 생겨 가격이 싸질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모든 이들의 질문입니다. 사마리아 성 안에 있는 이들이나 지금 우리들이 하는 질문입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날, 엘리사가 말한 ‘내일’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오늘은 굶어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 것입니다.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이라면 내일에는 희망의 태양이 되리라 믿습니다.

 

문둥병(한센병)에 걸려 사마리아성 안에서도 못 살고 격리되어 성문 밖에 사는 불쌍한 사람 네 명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합니다. 우리가 여기에 가만히 있어도 굶어 죽고 사마리아 성으로 들어가도 먹을 것이 없어서 죽고 이제 작은 희망이라고는 적인 아람군대뿐이다. 우리 같은 문둥병자에게 먹을 것을 주면 살 것이고 쓸모없는 인생이라 죽이면 여기서 굶어 죽으나 거기서 죽으나 매 마찬가지니 그래도 희망을 품고 희망이 있는 쪽으로 가자. 마지막 대책회의 결론입니다. 희망을 행해 행진하자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합니까?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이들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들으시고 역사하십니다. 희망을 향해 행진하는 문둥병자 네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병거 소리, 말소리, 큰 군대 소리로 들리게 합니다. 얼마나 크게 들렸던지 아람군대가 그 소리를 들고 너무 두려워하며 헷 족속과 애굽 군대, 즉 다른 나라 군대를 돈으로 사 들인 것이 틀림없다 목숨이라도 건지자 하며 모든 것을 두고 급히 도피를 하였습니다. 문둥병자들이 아람 군대 진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무도 없었고 먹을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좋은 소식, 기쁜 소식, 희망의 소식을 굶어 죽어가는 사마리아성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정말 기적이고 희망적인 말씀입니다. 희망을 품는 자의 내일에, 그 희망을 향해 행진하는 발걸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희망을 품는 문둥병자 네 사람을 절망 품고 있는 사마리아 성 사람들보다 아람군대 전체보다 더 귀하게 보셨습니다. 발걸음을 복되게 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런 상황에서 버려진 문둥병자들을 통해, 버려졌지만 희망을 품고 희망을 향해 행진하는 그들을 통해 일해 가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희망인 것입니다. 지금도 작은 희망이라도 품고 살아가는 이들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희망을 품고 희망을 노래하면서 희망을 향해 행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희망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발걸음에도 기적을 베푸시고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기적의 하나님 394번)

 

 

희망이야기 2

 

성경 욥기 38:14절을 보시면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욥38:41)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그리 사랑스럽지도 못하고 그래서 사랑 받지 못한 까마귀, 힘조차 없는 까마귀 새끼가 먹을 것이 없어 허우적거리며 배고프다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럴 때 그를 위해 먹잇감을 준비하여 먹이시는 하나님은 분명 희망의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이 창조한 피조물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희망입니다. 영업하시고 장사하신 분들 잘 들으세요. 까마귀 새끼도 책임지시고 굶기지 않고 먹이를 준비하시고 마련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물건을 사 줄 사람, 고객, 손님을 준비하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도 까마귀 새끼처럼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해 준비해 두셨다고 믿고 열심히, 최선을 다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 말씀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희망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 들판에 핀 무명의 들풀과 공중의 새에 관한 말씀이 있습니다. 들에서 피어 어쩌면 평생 사람의 눈길, 손길 한 번 받지 못하고 피었다가 지지만 하나님께서 정성껏 기르고 입히십니다. 내일을 위해 쌓아 둘 창고가 없는 공중의 새도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책임지십니다. 저는 이 말씀만 보면 희망이 넘칩니다. 우리는 그것들보다 더 소중하고 하나님께 사랑 받는 존재들입니다.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는 것처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 받고 사는 존재입니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가만히 놓아 주겠습니까?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나의 주인, 나의 보호자이신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도우십니다. 그러니 무거운 짐 등에 지시고 혼자 이 세상 힘들게 살아가시지 마시고 희망의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서 그분과 함께 그분의 사랑 받고, 그분의 도움 받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법정에서 나를 돕는 변호사가 없다면 얼마나 힘든 싸움이 되겠습니까? 나를 돕는 변호사 같은 하나님,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는 희망의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한 우리는 희망을 노래해야 합니다. 다윗처럼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71:14)

(인생의 사계절 500번)

 

우리는 인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강한 것 같지만 약한 존재입니다.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늘 밤에 하나님께서 생명 거두시면 그 자리에 누워 있는 시체가 될 수밖에 없는 인생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희망을 두고 희망을 노래하는 복된 성도들이 모두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