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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박영일목사

[스크랩] 사57:19 하나님과 나의 말

사57:19(구약1037쪽) 하나님과 나의 말

 

갑절로 잘됨 201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일 신년감사예배에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린 모든 성도님께 ‘갑절로 잘되는 은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로 인사하겠습니다. “갑절로 잘되는 교회입니다.” “갑절로 잘되는 성도 되세요.”

 

정말 2015년에 갑절로 잘되시기를 원하십니까? 오늘 첫 설교를 잘 들으시고 그대로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꼭 기억해야 말씀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언어를 통해 여러분의 내일, 즉 여러분의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언어를 들고 있으면 대충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사57:19)

 

여러분의 현재 자주 쓰는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열매를 창조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산을 올라갈 때, 이삭이 아버지에게 질문합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버지 아브라함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말대로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 숫양 한 마리를 준비해 두셨습니다.(창22장) 나의 입에서 나간 말을 재료 삼아 열매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한 나의 말, 내일 한 나의 말을 재료 삼아 창조하시는 말대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하는 나의 말이 재료입니다.

 

들린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인생이 하는 모든 말이 하나님의 귀에 다 들리는데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들린 대로’행하시겠다고 하나님 맹세까지 하셨습니다. 말하는 사람 쪽에서 이 말씀은 ‘말 한 대로’된다는 소리입니다. 새롭게 시작된 한 해 동안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 오늘 하는 말이, 올 해 하는 말들이 우리의 내일이고 나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합니다.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래 부족한 인간이기에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와 "그럴 수 있지" 한 글자 차이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경우에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더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해 불가한 일이 일어났을 때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세상사 수많은 변수가 있고 상황이 우리 앞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경우에 있구나”한 번 해 보세요.

 

좁은 마음이 넓은 마음이 되는 느낌입니다.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생각의 차이이고, 말의 차이입니다. 고로 생각과 말의 차이가 사람을 만들어 감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나만의 ‘금지어(금칙어)’ 정할 것을 부탁합니다. 2015년 금지어. 나의 평생 금지어를 만듭시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course)"성공한 사람들은 세 가지 말 '없다.', '잃었다.', '한계가 있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성공자들의 ‘금지어’입니다. '없다.', '잃었다.', '한계가 있다.'

 

여러분이 자주 쓰는 말 중 여러분이 생각해도 결코 나에게 도움 되지 않는 말이 무엇입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찾아서 금지어로 정해 놓고 쓰지 않으려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돈 없다.’, ‘큰일 났다.’, ‘장사 안 된다.’, ‘못한다.’, ‘아프다.’, ‘죽겠다.’ ‘짜증난다.’ 등 좋아하고 자주 부르는 노래도 점검 해 보아야 합니다.(이별)

 

성도 여러분, 각 자 나만의 ‘금지어’를 만들어 놓고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정말 기도하면서 쓰지 않으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에게 유익되는 말들을 찾아 자주 쓰면 좋겠습니다.

 

벧전3:10-11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고 했습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악한 말, 궤휼을 말하지 말고 선하고 은혜 되며 유익 되는 말을 자주 해야 합니다.

 

①믿음의 말

 

백부장처럼,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기적을 불러 오는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②감사의 말(엡5:4)

 

이 땅에서 가장 긍정적인 언어이며 가장 유익되는 언어가 감사입니다. 성도들이 가장 많이 해야 할 말이 감사입니다.

‘감사나무’라는 신앙시입니다.

 

감사나무

                                                      神前 박영일 목사

이 땅에 꼭 필요한 나무를

나는 심고 싶다.

모든 이의 생각을 맑게 하고

입술을 아름답게 만들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나무를 심어 키우고 싶다.

너는 나로

범사를 긍정하게 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은혜 되게 하며

성숙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너의 열매는

기적이고

더 좋은 은택이며

행복이니

주님의 도움으로

나의 발자취마다

너를 많이 심어 키우고 싶다.

 

나는 너의 열매를 먹으며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여러분, 할 수만 있으면 입술로 감사나무를 많이 심으시고 그 열매로 은복을 받아 나누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③선하고 좋은 말

 

"안녕하세요? 좋아 보이네요?", “힘을 내세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역시 다르십니다.”, “아주 멋져 보입니다.”, “덕분입니다.”, “ok”, “good”, “fighting” 듣고만 있어도 은혜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과 감사와 선하고 은혜 되는 말만 하여 여러분의 장래가 더욱 기름지고 행복해지고 아름다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④ 축복하는 말

 

유대인의 전통적인 아동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있습니다. “축복하는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축복합니다. 이후 아이의 생일이 되면 최고의 절정은 축복의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바르 미츠바”(bar mitzvah)라는 성인식에서도 최고의 절정은 랍비와 부모, 이웃이 모여 어른이 되는 아이를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도 축복하고, 여행을 떠날 때나 전장에 나갈 때도 축복합니다. 또한 부모가 자신의 인생이 다했을 때 자녀를 불러서 유언과 같은 마지막 축복을 남깁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야곱이 요셉에게 축복하듯(히11:20,21) 그들은 축복을 남기고 죽습니다. 이처럼 태어날 때부터 가족들로부터 늘 축복의 말을 들은 유대인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족이 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들어오며 나가며 받은 축복의 말대로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축복의 말을 많이 하시고 들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미국 작가 헤럴드 셔먼(Harold Sherman)은 ⌈바꿔볼 만한 인생⌋이란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불행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말로써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불행한 일도 많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공자들은 긍정적인 말을 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낸다는 것입니다. 말이 불행을 극복하게 하고 운명과 환경을 바꿔 놓는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는 올해 하는 말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날 보시기를 원하신다면 나만의 금지어를 설정하여 절대 쓰지 마시고 나의 앞날에 유익된 말들만 추려서 의도적으로 자주 사용하시는 지혜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좋은 말의 재료만 하나님께 올려 보내세요. 좋으신 하나님! 잘 만들어 여러분에 안겨주실 겁니다.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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