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히브리서 12:1~3
오늘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하고 있는데 사실 신앙의 경주는 우리가 1등으로 들어오든, 100등으로 들어오든 하나님은 전혀 그것을 관계하지 않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 “내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에게 의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의 말씀같이 달려갈 길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몇 등으로 달리든 관계없습니다. 신앙의 경주, 영적인 경주는 끝까지 잘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우리가 성경에 보면 신앙의 경주를 도중에 그만 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해서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는 디모데후서 4장 10절 말씀을 보면서 데마는 도중에 포기한 자, 낙오된 자임을 누구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 마태복음 2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오늘 이 그릇에 손을 넣는 자가 나를 팔 것이다. 인자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나를 판 자는 하나님의 화가 임할 것이다. 너는 차라리 이 땅에 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 뻔 했다.”
도중하차한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은 두 가지 중요한 말씀을 주셨는데, 하나는 “네게 화가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네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뻔 했다.” 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의 경주는 완주를 해야지 도중에 그만 둔다고 하는 것은 나쁜 일이고, 화가 임하는 일이고, 차라리 안 달린만 못한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신앙이라는 경주에 들어섰습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신앙 경주는 그야말로 우여곡절이 많은 길입니다. 좋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틀림없이 우리 앞길에는 가시밭길도 있고, 돌짝밭 길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이 신앙의 경주를 도중에 포기하거나 그만두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신앙의 경주가 어떠하든지 간에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달려갈 길 다 달리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우리 주님 앞에 서는 날 잘했다 칭찬받고 의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려면 첫째,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보면 예수님은 십자가 지는 귀한 사역 중에 얼마나 많은 유혹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끊임없이 예수님을 유혹했지만 예수님은 그 모든 유혹을 말씀으로 다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유혹과 난관을 다 물리치고 끝까지 신앙의 완주를 하셔서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시는 귀한 영광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의 경주를 완주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완주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록 펠러가 왜 부자가 된 줄 아십니까? 록 펠러가 사실은 금광을 했습니다. 직원들 데려다가 땅을 아무리 파도, 6개월을 파도 금이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포기하려고 할 때 갈라디아서 6장 9절 “선한 일 하다가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행하라.” 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록 펠러가 포기하지 않고 3개월 더 파 내려갔습니다. 그랬더니 금이 나온 것이 아니라 석유가 터졌습니다. 그래서 록 펠러가 부자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사전에는 포기란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려면 영적인 끈기가 필요합니다. 끈기 있는 신앙생활이 필요합니다. 끈기 있는 신앙생활의 제일 첫 번째는 다니엘과 같이 흐트러지는 생활이 없어야 합니다. 다니엘은 어떤 경우에도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일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요셉도 보디발 집에 있든, 감옥에 가든 그가 하나님께 흐트러짐 없이 경건한 신앙생활을 계속해 왔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승리하는 자, 영적인 끈기를 가지려고 하면 오늘만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일도 영적으로 흐트러짐 없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고, 말씀 읽고, 영적으로 흐트러짐이 없는 이런 신앙생활, 이것이 바로 영적인 끈기를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영적인 끈기는 우리가 승리를 내다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나에게 씌워줄 영광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영광된 한신교회를 내다보면서 오늘도 열심히 신앙 생활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끈기를 얻는데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말씀을 듣는 즉시로 행동해야 됩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남이 안보이는 곳에서 우리 나름대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데서 여러분 나름대로의 영적생활을 해야 합니다. 남이 보지 않는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안나라는 여 선지자가 결혼한 지 7년 만에 남편이 죽어서 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84년 동안 과부로서 성전에서 살아갔습니다. 이 과부 안나 선지자의 꿈은 예수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를 84년을 성전에서 기다렸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안고 들어올 때 안나는 그 예수님을 보고 너무 기뻐하고 반가워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영원히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가운데 영적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최후의 승리자가 됩니다.
성도 여러분, 포기하지 마시고 영적인 끈기를 가지시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고 우리 주님 앞에 서는 날 의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받는 최후의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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