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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왕상3:1~15 2016년에 우리가 할 일

왕상3:1~15  2016년에 우리가 할 일

 

2016년을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첫 주일을 구별하여 드리기 위해 예배에 참석하신 하늘비전 가족들 위에 하나님의 은복이 갑절로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올해는 병신년 원숭이띠 해입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2016년을 ‘자립하는 해’로 삼고 선포합니다.

올해 교회도, 여러분의 가정, 사업, 직장도 자립하는 은복을 받아 선을 베풀 힘이 많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년 첫 주일 설교로 솔로몬의 일천번제와 기도 그리고 응답의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새해에 우리가 할 일을 정리하며 다짐하기를 원합니다. 하여 같은 목표와 같은 생각으로 한 마음, 한 뜻, 하나 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솔로몬이란 이름은 ‘평화로움’, ‘화평함’이란 뜻입니다. 그는 다윗과 밧세바 사이의 두 번째 아들이자 다윗 왕의 열 번째 아들로 예루살렘에서 태어났습니다. 다윗 왕에게 아들이 여럿 있어서 왕궁에는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서로 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품고 먼저 아버지 상대로 반역을 일으킨 압살롬, 아도니야의 반역 등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기까지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이미 선택하셨고,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결국 하나님 뜻대로 이스라엘의 제3대 왕으로 즉위하는데, 그때 그의 나이 20세 정도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은 왕이 될 만한 자격이 있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깨달았습니다. 은혜임을 알아야 공과 의, 자랑을 내세우지 않고 교만이 사라지고 은혜임을 깨달아야 감사와 겸손만이 남게 된 줄 믿습니다. 솔로몬의 고백입니다.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6)

 

솔로몬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라를 다스리기로 결심하고 기브온 산당에 올라가 흠이 없는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일천 번제를 드린 것은 자격이 없는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해서입니다.

감사하여 드린 제사입니다. 또한 "번제"(Burnt Sacrifice)란 소나 양을 잡아 불에 태워서 드리는 제사로 하나님이 그 향을 흠향하시는 제사입니다. 먼저 피를 받아 제단 사면에 뿌리고, 내장을 다 긁어내고, 각을 떠서 불에 태워 드리는 제사로 온전히 헌신한다는 뜻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러므로 솔로몬 왕은 자기에게 맡겨준 왕의 직분에 진정 감사하고 온전한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일천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우리도 솔로몬처럼 한 해를 예배로 시작하서 예배로 마쳐야 합니다. 예배 중심의 삶을 성실히 살아야 합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 이름에 합당한 가치를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예배 없이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없고, 신앙이 성장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예배중심의 신앙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솔로몬의 일천 번제를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5)

 

주시기 위해 작정하시고 솔로몬에게 나타나시고 묻고 구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를 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위원들은 기도로, 정성과 성실로 준비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너는 구하라 말씀하실 때 솔로몬은 하나님께 구하기보다는 먼저 아버지 다윗 왕과 함께하셔서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하나님께 구하였습니다. 본문 7절로 10절 말씀입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왕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솔로몬이 구한 기도의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기도를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백성들을 올바로 통치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즉위 초부터 자신의 영달보다 하나님과 백성들을 기쁘게 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결국 솔로몬의 그러한 열망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또 다시 감동시켰고,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뿐만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아니한 부(富)와 영화(榮華)와 조건부 수(壽)까지 더해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솔로몬 왕의 일천 번제가 주는 메시지는 1. 예배의 중요성입니다.

 

그는 예배로 시작해서 마침내 지혜를 받았습니다. 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예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는 예배를 소홀히 하게 되면 신앙이 흐트러집니다. 예배 잘 드리지 않고 신앙 좋고, 신앙 성장한 사람 지금껏 보지 못했습니다. 섬기는 교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신 성도들을 보십시오. 예배생활을 성실하게 잘하신 분들입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➀여동생에게 욕을 보였다고 너무 많은 사람들을 살인한 야곱의 아들들의 복수로, 성읍 사람들이 다 죽이겠다고 나올 때,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럴 때, 우리 주님 뭐라 말씀하십니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창35:1)

 

야곱은 곧장 가야할 길을 가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아픔을 겪고 어려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해답은 벧엘, 하나님의 집, 하나님을 만난 그 곳으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나를 부르시고 특별히 사랑하신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나와서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이게 네가 살 길이라고 야곱에게 말씀합니다. 이 시간 나에게 하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으라. 섬기는 교회 나가 예배를 드려라.’ 아멘입니다.

 

➁아합 왕이 우상 숭배에 빠지자 백성들도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그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왕상18:21) 누가 진짜인지 보고 선택하라 외칩니다.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리고 자기가 섬긴 신께 기도할 때 불로 응답하신 신이 진짜이고 응답하지 못하는 신은 가짜이니 보고 백성들에게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라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먼저 응답해 달라 부르짖습니다. 아무리 찾고 부르짖고 애를 써도 응답이 없습니다. 귀가 있으나 듣지 못한 귀요,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는 눈이요, 손이 있으나 돕지 못하는 사람이 만든 수공물인데 우상단지가 무엇을 어떻게 응답하겠습니까? 가짜입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차례입니다. 자신 있게 외칩니다.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로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왕상18:30)

 

그는 먼저 무엇을 했습니까?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했습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제사하지 않았으면 제단을 고쳐야 쓸 수 있게 되었을까요? 긴 시간 예배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머뭇머뭇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들에게 제단 수축을 해답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돌로 제단을 쌓고 번제물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소제 드릴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하나님 되심을, 진짜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왕상18:30-40)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제일 먼저 예배부터 회복하라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신앙생활의 침체에 빠져 있고 퇴보를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주신 해답은 예배회복과 성실한 예배생활입니다.

 

성도 여러분, 한 해 동안, 죽는 그 날까지 신앙생활을 성실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얼마나 성실로 다하십니까?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응답하시고 인내하시고 기다리십니다. 우리 역시 높고 크신 하나님을 성실로 대하고 섬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솔로몬 왕의 일천 번제가 주는 두 번째 메시지는 2. 기도의 중요성입니다.

 

솔로몬의 꿈에 나타난 하나님께서“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5) 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솔로몬은 무엇을 구했을까요?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저는 작은 아이니 지혜를 주옵소서! 라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매우 흡족하게 생각하셨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딱 맞는 기도였습니다. 자기를 위해 장수도, 부도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마음에 딱 드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도 주겠고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과 장수도 주겠다고 응답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2016년에 우리가 할 일, 힘쓸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7-11)

 

약1장 5절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편한 마음으로 구하여 받으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레미야 33장 2, 3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성실한 예배생활과 입을 벌려 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솔로몬의 일천 번제를 통해 우리가 배운 것, 우리가 2016년에 해야 할 일은 성실한 예배생활입니다. 예배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입을 벌려 구해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합시다.(새벽기도, 시간을 정하여 기도) 교회의 표어와 7대 목표를 위해서, 전도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합시다. 기도는 마치 수증기와 같습니다. 수증기가 증발해서 구름이 되고, 구름이 모이면 비가 내리는 것처럼, 우리의 기도가 올라가서 모이면 응담과 축복의 소나기로 내려올 줄 믿습니다.

 

백세 인생이 유행하니까 그 곡에 2016년 교회 표어와 7대 목표를 담았습니다. 표어와 7대 목표는 주보에 다 있습니다.

 

하늘비전교회 2016년 목표가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원하냐 묻거든--

올-해-는 자-립--을 원한다-고 말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구하냐 묻거든--

70명의 예배자를 구한다고 말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원하냐 묻거든--

30명의 핵심멤-버 원한다고 전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구하냐 묻거든--

2-명씩 기본전도 목표라고 말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원하냐 묻거든--

중-직자 교육 준비 원한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올-해도- 은-혜-를- 또 받아보-세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원하냐 묻거든--

기-관들 활-성-화 원한다고 전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구하냐 묻거든--

20명의 새벽기도자 구한다고 전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원하냐 묻거든--

전-교인 건축헌금 일천번제 한다해라

십육년에 주 예-수님이 뭘 원하냐 묻거든--

모든 성도들 자립의 은총을 원한다고 말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성도들 은복으-로 살아-가-요

출처 : 목포하늘비전교회
글쓴이 :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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