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 : 빌립보서 4:11~13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어디일까? 우리가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성경으로 보면 에덴동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에덴동산을 파라다이스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담과 이브가 그러한 모든 것을 다 누리며 살면서도 만족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불만족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에덴동산에서도 불만족한 인간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만족하며 살 수가 있겠습니까?
불만족을 가지게 되면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시시하게 보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불만족하니까 그들이 누리고 있는 에덴동산의 그 모든 것이 시시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고 하나님의 은총인 에덴동산을 다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궁핍하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 있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말씀합니다. “나는 배부름에도 있었고 배고픔에도 있었고, 풍부에도 있었고 궁핍에도 있었다. 어떤 경우든지 나는 자족하는 것을 배웠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가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 올바르게 살려고 한다면 오늘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자족하는 것을 배워합니다.
우리에게 자족하는 믿음생활 하려면 육신의 만족이 아닌 영혼에 만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있든 없든 감사하며 자족하며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되는 것은 우리 영혼의 만족입니다. 영혼의 만족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여러분, 물질은 절대 우리에게 만족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느니라.” 이유는 돈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 만족을 주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물질의 욕심만 추구하는 삶 속에는 절대 만족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우리가 물질에서 만족을 찾으려면 끝없는 불만족 속에서, 불만족은 오늘 우리들의 삶을 시시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려버리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까지도 빼앗겨버리는 인생이 불만족 인생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물질로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자족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적어도 세 가지는 마음속에 꼭 새겨야 됩니다. 첫째는 마태복음 6장 24절에 “우리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는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궁핍하다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처지에든지 자족할 수 있는 생활의 것을 배웠다.” 어떻게 배운 것이냐 하면 하나님을 섬기면서 깨닫게 된 것입니다.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입니다. 그가 감옥에 있으면서도 그가 자족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인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이 떠난다고 하니까 제자들이 다 근심 걱정으로 웅성웅성 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해서 “너희는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너희들의 근심과 불만족을 깨트릴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뭐냐? 하나님을 믿는 무기밖에는 없다.” 너무 중요한말씀을 주셨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자족하는 생활을 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는 믿음밖에는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자족하는 생활을 하려면 오직 예수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암브로스 감독은 기독교사에 남는 너무나 유명한 감독인데 너무나 완벽하게 일을 잘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일을 잘하게 된 원인은 뭐냐하면 이 사람 밑에 있던 히타루스라는 아주 똑똑한 청년이 있었는데 온 몸을 바쳐서 암브로스를 도왔습니다. 그래서 암브로스 감독이 빈틈없이 일을 잘처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히타루스 청년이 일찍 죽었습니다. 그 후 암브로스의 일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암브로스는 “나는 히타루스가 빨리 죽었다고 절대로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렇게 유명한 히타루스를 나와 함께 해준 것에 대해서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족하였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느냐? 이것이 우리가 자족하는 생활의 두 번째 핵심입니다. 우리가 살면 살수록 잃어버리는 것이 많아지는데 우리가 이렇게 잃어버리게 될 때 우리의 마음가짐은 우리가 그 좋은 것을 가지고 산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것을 자꾸만 불평하지 말고 히타루스가 나와 함께 일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암브로스 감독의 믿음처럼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산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생활의 세 번째 중요한 핵심은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민수기 16장에 레위인들, 고라 자손들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습니다. 고라 자손들은 성소에 들어와서 예배드리고, 전국 48개 도시에 마음대로 가서 살 수 있고, 전쟁이 나도 후방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말 누리고 사는 것이 많은 고라 자손들이 아론과 모세를 비교하면서 반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땅이 꺼지면서 고라 자손들이 땅속에 다 파묻혀 죽는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자족하는 생활의 비결입니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너무나 귀한 인생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처럼 자족하는 믿음, 자족하는 생활을 통해서 하루 하루가 복된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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