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
로마서 1:27
박성규 목사 (부산부전교회)
요즘 동성애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성경의 답은 무엇일까요? 또한 과학적, 윤리적, 법률적으로 볼 때는 어떠할까요?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대답이 로마서 1장에 나오고 있다.
로마서 1:26-27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6절은 여성 동성연애자들이 있었다. 그것이 순리가 아닌 역리였다고 말한다. 여자들끼리 성관계를 하는 것, 순리가 아닌 역리이다.
로마서 1:26 현대인의성경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부끄러운 정욕대로 살게 버려 두셨습니다. 그래서 여자들까지도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변태적인 짓을 즐기며”
순리 - 창조 때에 준 기능, 성관계는 남녀가 하게 만드셨다. 여성끼리 하는 것은 순리가 아니라 역리이다.
로마서 1:27 현대인의성경 “남자들도 그와 같이 여자들과의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자기들끼리 서로 정욕을 불태우면서 부끄러운 짓을 하여 그 잘못에 대한 마땅한 댓가를 받았습니다.”
동성애가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은 창조의 질서를 어긴 것이며, 부끄러운 것이라고, 죄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 잘못에 대한 마땅한 댓가를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로마시대에 로마에 가장 큰 문제는 성병에 대한 치료였다. 로마의 역사학자인 타키투스는 “로마황제의 최대의 고민이 성병처리였다”고 한다.
이 시대의 동성연애의 결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AIDS이다. 우리말로 AIDS 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아이고 이제 다 살았다. A: 아이고 I: 이제 D: 다 S:살았다.
성경은 이렇게 동성연애를 가증한 죄라고, 말씀한다.
레위기 18:22“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동성애는 분명히 죄이다. 그런데 요즘은 왜 동성애를 옹호하게 되는 것일까? 동성애자와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동성애가 유전적이며 선천적인 것처럼 홍보하면서 동성애는 그 사람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기에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정상으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성애가 유전되었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났는데, 그들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동성애는 유전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동성애는 유전도 아니고 선천적이지도 않고 치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동성애가 유전이 아닌 이유가 분명하다.
첫째 동성애자는 거의 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를 낳지 않기 때문에 유전이 아니다. 일부 동성애자는 양성애자이다. 즉 남자와 동성애도 하고 여자와 결혼도 하는 이중적인 성행위자이다. 그런데 그런 양성애자는 동성애자의 1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자녀를 적게 낳는 경우는 유전되지 않는다.
둘째 동성애와 같은 행동은 많은 유전자들이 관여하기에 여러 세대에 걸쳐서 천천히 나타나야 한다. 즉 일반적인 이성애자의 가계에서 동성애자가 나오려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조금씩 동성애적 경향이 강화되면서 결국 동성애자가 나와야 하는데 가계조사를 하면 동성애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셋째 동성애가 돌연변이의 결과로 보기에는 동성애 빈도가 너무 높다. 다운증후군과 같이 유전자 질환은 전체 인구 중에서 0.25% 이하의 빈도를 갖는다. 그러나 동성애자는 인구의 약 2.4%이므로 돌연변이로 보기에는 비율이 너무 높다.
넷째 만약 동성애가 유전된 것이라면, 나이가 들어도 감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조사에 의하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급격히 감소한다. 50대 동성애자는 30대 동성애자의 1/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성적 호감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다섯째 동성애가 유전이 아니라는 증거는 일란성 쌍둥이의 낮은 동성애 일치율이다. 일란성 쌍둥이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에 동성애가 유전자에 의한 것이라면 일란성 쌍둥이는 높은 동성애 일치율을 가져야 한다. 1952년에는 일치율 100%가 나왔다. 글나 그것은 교도소와 정신병원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신뢰성이 떨어진다. 1991년 조사에는 52%, 그러나 많은 동성애자 쌍둥이가 응모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조사를 한 2000년도 조사에 따르면 10.5%였다. 이것은 후천적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여섯째 동성애 유전이 아닌 가장 강력한 증거는,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1993년 서구 언론은 동성애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발견하였다고 대서특필 하였다. 왜냐하면 1993년에 동성애자인 해머는 38명의 남성 동성애자 가계의 X 염색체를 분석하여 동성애 성걍이 X 염색체의 한 부분인 다형질 유전자들(Xq 28)의 존재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학술지 Science에 발표하였기 때문이다. 동성애자인 해머의 연구결과는 일반인들의 마음에 동성애는 유전임에 틀림없다는 인식을 심어놓았다.
하지만 1999년에 라이스 박사 등은 동성애자 형제를 가진 52명의 가계에서 Xq 28 염색체 안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을 분석한 결과 다른 이들과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라이스 등은 Xq 28 염색체가 남성 동성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학술지 Science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런 연구 결과는 언론에 크게 부각되지 않음으로써 일반인들에게 동성애는 유전이라는 오해를 여전히 갖고 있게 만들었다.
이상 6가지 근거를 볼 때 동성애는 유전이 아님이 확실하다.
그런데 동성애가 유전은 아니지만 선천적인 것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동성애는 선천적이지 않다.
동성애가 유전은 아니지만,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를 하도록 신체구조가 형성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예를 들면, 태어날 때부터 뇌 자체가 동성애를 하도록 형성이 되었든지, 혹은 태아기에 성호르몬 이상을 겪어서, 또는 어머니의 면역 반응에 의해서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를 하도록 신체구조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첫째 남성의 뇌는 여성의 뇌보다 크다. 동성애자인 LeVay는 1991년에 학술지 Scienced에 시상하부의 INAH-3 영역이 남성 동성애자가 남성 이성애자보다 작다는, 즉 여성과 비슷하다는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흥미를 일으키고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2000년도에 Byne 등은 같은 영역에 더 자세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둘째 태아기의 성호르몬 이상으로 인하여 동성애가 생긴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조사하면 전혀 차이가 없었다. 즉 성호르몬의 분비가 잘못되어서 동성애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맞지 않다.
셋째 2000년 학술지 Nature에 발표된 것을 보면, 둘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여성 동성애자의 비율이 남성의 비율에 가깝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은 둘째 손가락이 넷째 손가락과 거의 길이가 같지만, 남성은 둘째 손가락이 넷째 손가락보다 조금 짧다는 결과가 있었다. 이 결과를 이용해서 태아기의 성호르몬이 손가락 길이 비율에 영향을 주면서 동성애를 하게 되었다는 주장을 폈다. 하지만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 사이에는 손가락 길이의 비율에 아무런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2002년도에는 민족을 구별하여 여성 이성애자와 여성 동성애자의 손가락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것도 아무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동성애가 유전도 선천적인 것도 아님이 분명한데 동성애 옹호자들은 왜 유전 또는 선천적인 것이라고 주장할까? 그 이유는,
동성애를 할 수 밖에 없는 몸으로 태어났다고 함으로써 동성에 대한 다른 사람의 비난을 피하고 자기 합리화를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동성애자들이다.
동성애자의 비율을 학문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학자는 알프레드 킨제이다. 1948년에 53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하여 ‘남성의 성적 행동’이란 책을 출판했다. 이 책에서 미국 남성의 13%가 16세에서 55세까지 최소 3년간 동성애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킨제이 자신이 이성애와 동성애를 즐긴 양성애자였으며, 근친상간, 어린이나 동물과의 성행위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성행위를 옹호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후 동성애자인 Bruce Voeller 교수는 1980년과 1990년대에 미국 인구의 10%가 동성애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동성애가 미국에 영향을 주었다. 그는 동성애자였고, 동성애 인권단체의 창시자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조사한 결과 동성애자는 0.8%, 동성애와 양성애자를 합하면 2.4%이다. 동성애자들이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서 부풀린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러한 과장을 알았다 할지라도 서구 사회에서는 이미 동성애가 확산된 후이며 동성애자의 숫자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증가하여서 하나의 압력 단체를 이루어 세력을 형성하였으므로 돌이킬 수 없는 단계로 진행하였다. 그러므로 초기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우는 남성 동성애자의 비율이 0.1%일 것으로 본다. 1996년도에 0.04%에서 늘어난 것이다. 2010년도 인구조사에 남성은 2417만명이기에 동성애자가 0.1%라면 2만 4천명 이하일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의 동성애자는 남성 동성애자의 약 1/4이다. 그러므로 0.03% 이하일 것으로 추정한다. 2010년도 인구조사에 여성이 2441만명이므로 여성 동성애자는 약 7천명 이하일 것으로 본다. 따라서 남녀 동성애자를 합하면, 약 3만명 이하일 것으로 추정되며 약 0.06% 이하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동성애 성정체성을 가진 비율이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동성애자들의 수가 많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동성애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으면, 동성애자의 숫자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증가하여 하나의 압력단체를 이루고 나면 서구 사회와 같이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를 것이다. 우리 모두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동성애는 어떤 문제를 발생시키는가?
1.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창조질서를 어긴다는 것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승구 교수님은 성경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되어 자녀를 생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온 세상을 잘 다스릴 것을 원하셨다. 그러므로 창조의 원리에 따르면 이 세상에 창조된 사람은 창조하신 하나님의 의도에 따라서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야 하는데, 그런 다스림의 한 부분으로 결혼하여 그의 형상을 닮은 자녀를 낳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교육하여 함께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일을 하도록 하신 것이다. 이 일에는 결혼과 결혼 관계, 가정 제도와 가정교육을 포함한 폭 넓은 교육이 포함 되어 있다. 여기 포함된 결혼 관계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 즉 이성애적 관계이고, 그것도 일부일처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의하면, 남자는 여자와 결혼하도록 하신 것이고, 그런 이성애적 관계를 하나님이 창설하신 것이다. 성경은 일관성있게 동성애 행위는 자연적인 방식을 벗어난 부자연스러운 것이며, 옳지 않은 것으로 천명한다. 물론 성경에 의하면 동성애만이 죄악인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결혼 관계 밖에서의 모든 성관계는 다 죄악된 것으로 정죄되었다.”
2. 에이즈를 발생시킨다.
2010년 12월 말 기준 한국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누적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AIDS는 HIV에 감염된 사람 중에서 면역결핍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만을 가리킨다.) HIV 감염인은 총 7,656명, 그중 남성은 7,033명(91.9%), 여성은 623명(8.1%)이다. 이성애 의해 감염된 사람은 3,721명(59.9%), 동성간 성접촉은 2,437명(39.2%), 수혈 46명(0.8%)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42.8%가 동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었다.
한국의 남성 동성애자의 비율이 0.1%이므로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남성 이성애자에 비해 약 750배나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것은 환자 1인당 평균 생애 비용이 약 3.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것이 다 세금에서 나간다.
에이즈와 동성애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이유는 항문성교와 난잡한 성관계 때문이다. 백인남성동성애자의 75%가 평생 동안 100명 이상의 남성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5%중 15%는 100-249명 파트너를, 17%는 250-499명의 파트너를, 15%는 500-999명의 남성 성 파트너를, 28%는 1,000명 이상의 남성 성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마서 1:26-27의 말씀처럼 남자가 남자와 성행위를 하고, 여자가 여자와 성행위를 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이다. 남성동성애자는 항문성교를 하는데 항문은 성기관이 아니고 배설기관이다. 병균과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있는 불결한 곳인 항문에다가 성행위를 함으로써 치질, 출혈, 장질환, 찢어진 항문을 타고 각종 감염이 일어난다. 그래서 항문사마귀, 성병, AIDS도 잘 전염된다. 비유한다면 동성애는 코로 밥을 먹는 것과 같다. 창조의 순리는 입으로 밥을 먹고, 코로는 호흡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항문성교를 많이 한 남자들은 대변이 줄줄새는 변실금 때문에 기저귀를 차는 일까지 생기고 아주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동성애자들은 나이가 들면 가족이 없어서 외로움에 시달린다. 나이 많은 동성애자들은 더 이상 매력도 없어져서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자녀도 없고 가족도 없는 미래가 너무 쓸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일반인보다 2배나 더 알코올을 의존하고, 3배나 더 자살을 시도한다. 암발생 위험도는 20배나 높다. 수명도 25-30년이 짧다.
위와 같은 문제들은 동성애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오는 징계이다.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왜냐하면 그들에게 동성연애가 있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상관하리라(야다, יָדַע): 한 사람을 육체적으로 알다(to know a person carnally)
NIV They called to Lot, "Where are the men who came to you tonight? Bring them out to us so that we can have sex with them."
남자들의 동성애가 소돔과 고모라에 있었다. 그로 인해 소돔과 고모라는 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동성애 옹호자들을 두 가지 핵심 주장을 한다.
첫째 동성애는 유전이고 선천적인 것이며 치유가 불가능하므로 그들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이 맞나요? 하나는 맞고 다른 하나는 틀리다.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면 안 된다는 것은 맞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도와줘서 동성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 면에서 동성애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맞다.
그러나 동성애를 아무런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동성애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성별, 장애, 피부색 등과 함께 동일한 수준의 차별 금지를 적용하는 것은 법리상 맞지 않다.
성별, 장애, 피부색 등은 자신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는 가치중립적인 사유이기 때문에 이를 이유를 차별하면 안 되지만, 동성애는 가치중립적인 사유가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대로 윤리 도덕적인 문제이므로 동성애를 가치중립적인 다른 사유들과 함께 차별 금지사유로 포함시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동성애는 오랫동안 보편적으로 비윤리적인 성행위로 인식되어 왔다. 일부 성적으로 문란한 국가들이 동성애 대한 차별금지법을 갖고 있지만, 전 세계의 대다수의 국가들은 동성애에 대한 차별금지법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우리 국민 대다수가 동성애는 비윤리적이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동성애를 비윤리적이라고 보는 것을 낡은 관습이나 종교라고 무시하며 차별이라고 금지시키려는 것은 민주주의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가 비윤리적이 아니라고 명시적으로 기술하고 있지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동성애가 아무런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이것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를 차별금지법에 포함하면 동성애를 반대하면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처벌 받게 된다.
그렇다면 동성애 차별 금지법 통과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공공장소에서 동성애가 비윤리적이라고 비정상이라고, 나쁘다고 강의, 방송을 하면 처벌받는다. 국회에 제출되었던 차별금지법안에 기술된 처벌의 내용으로는 2년 이하의 징역, 천만원 이하의 벌금, 삼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5배까지의 징벌적인 손해배상 등이 있다. 동성애 차별 금지법은 동성애를 비윤리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의 입을 막고,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인식할 때까지 처벌하여 그 생각을 뜯어 고치겠다고 하는 무서운 법이다.
외국의 예를 들면, 1997년에 미국 코네티컷의 보건국 직원이 한쌍의 동성애자들에게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이므로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는 이유로 파면 되었고, 법원은 정당하다고 판결을 하였다. 왜냐하면 동성애 차별 금지법이 있기 때문이다.
2000년도에 Evelyn Bodett는 여성 동성연애자인(레즈비언인) 부하 직원에게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고 있다다는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파면되었고, 미국 연방 법원은 정당하다고 판결을 하였다.
2001년도에 Richard Peterson은 동성애를 정죄하는 성경구절을 게시판에 부착했다는 이유로 Hewlett-Packard 회사에서 파면되었고 미국 연방 법원은 정당하다고 판결을 하였다.
2006년 1월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주 Kamloops 시의 시의원인 John Decicco는 “동성애는 비정상이고, 비자연적이다.”는 발언을 해서 1,000불의 벌금과 사과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008년 6월에 청소년 사역자 Stephen Boisson은 대중매체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7,000불의 벌금형을 받았다.
영국 잉글랜드 컴브리아주 워킹톤에서 맥알파인 목사가 길에서 전도하던 중 동성애자의 질문에 동성애는 성경에 나와 있는 죄악이라고 대답을 하였다가 구금되었다.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 있는 구절을 말했는데 감옥에 갔다.
이처럼 동성애차별금지법이 한국에서 통과되면 한국에서도 동성애는 비윤리적이라고 공공장소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심각하게 제한 또는 금지될 것이다. 법원은 법에 의해 판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별금지 대상에는 성별, 장애, 인종과 같이 윤리적 논쟁의 소지가 없는 것만을 포함해야 한다.
또 이법이 통과되면 학교는 철저하게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쳐야 하며, 외국의 사례처럼 성교육시간에 동성애 동영상을 보여주며 동성애 방법을 가르쳐서 우리 자녀가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커진다.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게이와 레즈비언 긍지의 날’이 되면 초등학생에게 철저하게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정상이라고 가르친다. 캐나다 토론토의 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사람의 성기에 대해서, 3학년에게는 동성애와 성별 정체성(여성과 남성 대신 동성, 양성, 트랜스젠더의 개념)에 대해, 7학년(중1) 학생에게는 이성간 성행위 및 동성간 성행위 즉 항문 성행위를 가르친다. 그래서 청소년 동성애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면 안 된다.
소돔에 살았던 롯의 문제가 무엇인가?
베드로후서 2:6-10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0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롯과 같이 하면 안 된다. 나는 동성연애 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을 막아주지 못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동성애가 옳다고 합법화되는 것을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
국가인권위원회법과 학생인권조례에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이 삭제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에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은 동성애를 인정하는 외국의 영향, 동성애를 미화, 옹호하는 매스컴, 집요한 동성애자들의 노력 등의 결과물이지만, 특히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영향이 크다. 인권위는 2003년 동성애를 표현한 매체물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지 말도록 권고하였고, 2004년 청소년보호위원회는 그 요구를 따랐다. 2006년 인권위는 동성애를 인정하는 동성애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국무총리에게 건의하였고, 2007년 법무부에서 제정하려고 시도하였지만 많은 국민의 반대의견에 의해 무산되었다.
2005년 인권위 보고서는 동성애자들을 위한 법령 개정, 교과서 개편, 동성결혼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2012년도에 동성애를 정상으로 보는 도덕교과서가 만들어져 전국의 고등학생에게 가르쳐왔다. 이런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인권위원회법에 성적지향(동성애 포함)이 차별금지사유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속히 인권위법에서 성적 지향을 삭제하든지, 건전한 성윤리가 보장되도록 성적지향 차별금지를 제한하는 개정이 필요하다.
또한 서울시 등의 지방자치 단체 학생인권조례에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이 차별금지사유로 들어가 있으므로 삭제하는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부산도 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부산의 모든 교회가 일어나 이것을 막아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오늘 예배를 마치고 나가면서 “부산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서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동성애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이 아니라, 중독이다. 알코중독과 같은 중독이다. 그리고 치유 가능한 중독이다.
서울 갈보리채플교회의 이요나 목사는 XTM케이블 토론에 나와서 “나는 43살까지 홍석천씨와 똑같은 생활을 했던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요나 목사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생인 친척 형으로부터 지속적인 동성애 성폭행을 당하고, 동성애에 중독이 되었고, 동성애로 말미암아 젊은 시절을 상실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요나 목사는 25년 전 이태원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게이바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동성애자로 살았던 그가 이성애자로 바뀐데는 예수를 영접한 후 12년 동안의 뼈를 깎는 믿음의 투쟁으로 43세에 본래의 성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동성애에서 회복된 사례는 많다.
우리는 동성애자를 혐오하지 말고, 잘 품고 복음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며 그들의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문제가 너무나 큰 문제이기 때문에
부산학생인권조례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추천 설교 > 마경훈목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160605]기도는 축복이다. (0) | 2017.01.11 |
---|---|
[스크랩] [20160529]가정주일-동성애, 왜 반대하는가-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0) | 2017.01.11 |
[스크랩] [20160522]기도하는 세대 (0) | 2017.01.11 |
[스크랩] [20160515]충성의 세대 (0) | 2017.01.11 |
[스크랩] [20160508]가정에 흐르는 축복과 저주 (0) | 201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