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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강용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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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2009.08.16한신교회▒▒▒▒ 사도행전 3:1~10 기적2009.08.16한신교회▒▒▒▒ 사도행전 3:1~10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에 사랑하시던 제자들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입니다. 그중에서 베드로는 그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드로만이 바다 위를 걸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고백을 한 것도 베드로였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제자도 베드로입니다. 요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순교를 당한 반면 요한은 자신의 수명까지 살았고 요한복음과 요한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저자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공통점을 지닙니다. 그들은 모두 부르받기 전 어부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준비도 베드로와 요한에게 시키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덤으로 달려간 제..
충성2009.08.10강용규목사▒▒▒ 요한계시록 2:8~11 충성2009.08.10강용규목사▒▒▒ 요한계시록 2:8~11 제가 미국에서 목회할 때 아는 목사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자신이 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충성하는 분이셨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던 그 분은 결국 좋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미국 몬타나주에서 어떤 농장 주인이 딸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옆집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축하선물로 주었습니다. 딸이 다섯 살이 되었을 무렵 아버지가 집을 비우고 나간 사이 딸은 개와 함께 몬타나숲으로 걸어갔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딸과 개가 보이지 않자 아이와 개를 찾아 헤맸고 결국 집에서 꽤 떨어진 곳에서 그들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는 지쳐서 기진맥진했고 중상을 입은 개는 죽기 직전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늑대 두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 ..
열정2009.07.24강용규목사▒▒▒▒ 열왕기상 2:28~31 열정2009.07.24강용규목사▒▒▒▒ 열왕기상 2:28~31 우리는 다윗왕 혹은 히스기야 요시야왕을 의심할 여지없이 훌륭한 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이 훌륭한 왕이냐 그렇지 못하냐를 결정하는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열왕기상 3장을 보면 기브아에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는 솔로몬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열정적으로 번제를 드리는 솔로몬을 흡족해 하시고 그에게 그가 구한 지혜와 총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도 주셨습니다. 또 열왕기상 5~8장을 걸쳐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8장에서 나오는 솔로몬의 겸손한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더욱더 큰 축복을 솔로몬에게 내립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축복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일천 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성..
신뢰2009.07.18강용규목사▒▒▒▒ 마가복음 4:35~41 신뢰2009.07.18강용규목사▒▒▒▒ 마가복음 4:35~41 ‘관포지교’라는 한자성어는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관중과 포숙의 관계는 구약에서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이 사위인 다윗을 틈만 나면 죽이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은 아들이라면 아버지 편에 서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다윗을 죽이려는 아버지를 올바르지 않다 여기며 목숨을 걸고 친구인 다윗을 돕습니다. 그러나 후에 길보아산 전투에서 사울과 요나단은 죽습니다. 그 전투에서 요나단의 가족은 거의 죽고 양쪽다리를 쓸 수 없는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만 살아남습니다. 왕이 된 후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불러다가 왕궁에서 거하게 했을..
참된 예배2009.07.16강용규목사▒▒▒ 요한복음 4:19~26 참된 예배2009.07.16강용규목사▒▒▒ 요한복음 4:19~26 이스라엘 역사에는 여로보암 왕이 두 명 나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오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로보암은 솔로몬 왕 사후에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누어진 북이스라엘 왕입니다. 당시 예언자는 아히야로 그가 새 옷을 입고 길을 가다가 여로보암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아히야는 갑자기 새 옷을 열두 조각으로 찢고 여로보암에게 그것을 주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지 않고 시돈의 여신인 아스다롯와 암몬의 신인 그모스와 모압신인 밀곰을 ***았습니다. 그 결과 나라는 둘로 나뉘었고 하나님께서는 열두 지파 중 열 지파를 당신에게 주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 왕을 축복하시..
그길 이사야 35:8~10 그길 이사야 35:8~10 우리는 때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져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애굽 왕의 엄청난 군대가 이스라엘을 뒤쫓았고 앞에는 거대한 홍해가 이스라엘을 가로막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뒤로 물러설 수도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로 하여금 광야에서 주려 죽게 하느냐” 손가락질하며 모세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십니다. “너희는 오늘 가만히 있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하는가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앞을 가로막았던 홍해를 가르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안전하게 건너가..
진정한 나의 도움은? 2009.07.01>>> 시편 121편 1~8절 진정한 나의 도움은? 2009.07.01 >>> 시편 121편 1~8절 제가 잘 아는 분 중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은 아마도 우리나라 남쪽에 있는 산들은 거의 다 올라보았을 것입니다. 과학이든 음악이든 미술이든 여타학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 높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와서 “강목사님 아무개가 에베레스트산 꼭대기에 태극기를 꽂았다고 합니다.”고 말한다면 저는 속으로 ‘야 그 사람 참 대단하다. 8848m를 올라 태극기를 꽂다니......’라는 생각과 동시에 마음 한편에선 ‘그것은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직 1708m의 대청봉도 올라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시인 롱펠로우는 “최고의 삶을 ..
영적 활력으로 비상하는 교회 사도행전 1:8 영적 활력으로 비상하는 교회 2009.06.12강용규목사 ▒▒▒사도행전 1:8 며칠 전에 저는 기독교방송국의 종교부 담당 기자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현재 기독교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첫 번째 대답은 지금 기독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서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기독교가 개교회 중심주의인데다 기독교의 구심체도 하나가 아닌 둘로 분리되어 있어서 중요한 사안에 대해 힘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 기독교는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인 KNCC와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둘로 나누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두 조직이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면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기 보다는 둘로 나누어져 힘을 내기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대답은 기독교가 신비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