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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김필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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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제는 있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삼상1:21-28 우리는 문제는 있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삼상1:21-28 이런 이야기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싸우는 마치 콩가루 같은 가정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부부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부부가 서로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채 주먹다짐이 오가고 고함과 욕설이 오가다 분을 참지 못한 아내가 방안에 불을 질렀습니다. 부모의 격렬한 싸움에 열받친 아들이 20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아들이 떨어지는 모습에 절망한 어머니도 뒤따라 베란다에서 몸을 날렸습니다. 소화기로 불을 끄던 아버지도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뒤따라 뛰어내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세 사람이 20층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도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버지는 제비족이었고, 어머니는 날라리였고, 아들은 비행 청소년이었기..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갑니다./행2:22-32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갑니다./행2:22-32 우리 교회 홈페이지 인터넷 유머란에 들어가면 재미있는 유머들을 성도님들께서 올려 놓습니다. 참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짜증나는 세상에서 우리가 웃으며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들 하나를 둔 어느 부부 집사님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 분다 부모님이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다고 합니다. 교회에 다니며 집사 직분을 받았지만 열정적인 신앙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습관적으로 교회에 다녔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식사할 때도 가족끼리 식사 기도하는 법도 없고 혼자 밥을 먹을 때도 기도하고 식사했는지 그저 했는지 자신들도 잘 모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가정 예배는 한 번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오직 정성을 기..
우리는 다 떠나도 십자가 앞에 남습니다./막15:42-47/ 우리는 다 떠나도 십자가 앞에 남습니다./막15:42-47/ 이번주는 주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고난 주간입니다. 우리 찬양 519장 부르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께서 오셔서 십자가를 질 수 있냐고 물어 보시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로마 군병들의 책찍을 맞으시면서 십자가에 처절히 돌아가셨습니다. 골고다 언덕에서 험한 십자가를 지고 손과 발에 못이 박히셨습니다.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옆구리는 창으로 찍히셨습니다. 반역자로 처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욕을 돌린 참람죄로 처형이 되었습니다. 민족적으로 볼 때 가장 죄형이 무거운 반역죄입니다.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했다는 죄입니다. 신앙적으로 볼 때도 가장 극형에 처할 죄입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는 죄입니다. 공개 처형..
우리는 쓰임받는 것을 기뻐합니다./마가복음11:1-10 우리는 쓰임받는 것을 기뻐합니다./마가복음11:1-10 요즈음 책값이 많이 올랐는데 가장 비싼 책은 얼마나 될까요? 기네스 북에 오른 가장 비싼 책은 미국 조류학자 존 제임스 오더본이 1827∼1838년에 쓴 ‘미국의 새들’이라는 4권짜리 책이 8백 80만 달러에(한화 73억 정도) 팔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종종 신문을 보면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인데 아주 값비싸게 팔리는 것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예를 들면 군인용 잡낭이 런던 경매장에서 천 오백 만원에 팔렸습니다. 엘비스 프레슬 리가 사용하였다는 이유하나 때문입니다. 드레스와 가운이 약 29억원에 팔렸습니다. [20세기말 마지막 자유부인]으로 불리는 다이애나가 입었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속옷 하나에 5만 7천 달라 우리 나라돈으로 5천만원에 ..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마태복음5:14-16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마태복음5:14-16 한 할머니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권사님이 어릴 때 키가 작고 못생겼다고 나이에 비해 늙었다고 늘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낮은 자존감,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언니나 오빠들은 잘 생기고 똑똑한데 자신만 무능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당신 자녀의 자존감』이라는 책을 쓴 도로시 브릭스(Dorothy Brlggs)는 아이들은 다섯 살이 되면 자신의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신에게 보여 주는 모든 행동과 말과 기대로부터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기도 하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기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롬멘(Melton Strommen)의 연구에 의하면 교회에 출석하는 청년 가운데..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여호수아1:1-9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여호수아1:1-9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바움이라는 사람이 지은 책입니다. 그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1960년대에는 스위스가 세계 시계 시장의 90% 가까이 지배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두 명의 스위스 시계 기술자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계를 발명해 냈답니다. 두 기술자들의 신기술은 스위스에서 전혀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합니다. 수없이 좌절을 거듭한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신기술을 미국의 인스트루먼트 사와 일본의 세이코 사에 팔아버렸답니다. 20년이 지난 후, 스위스는 시계 시장의 8%만을 점유하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장하기를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결과도 판이하게 달라지고 작은 ..
우리는 위로하며 위로 받으며 삽니다./고후1:3-7 우리는 위로하며 위로 받으며 삽니다./고후1:3-7 목마르거든 93년 3월 호에 실린 어느 미스코리아 진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한 해에 미스코리아 진, 스마일 상, 스타상을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개최되는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참석할 때는 마치 여왕이 된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21살에 13살 위인 사업가 아들과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결혼 전날. 분홍빛 꿈은 산산히 깨지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혼돈이 다가 왔다고 합니다. 내일이면 남편이 될 남자에게 6년을 동거한 여자와 아이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안 것입니다. 미스코리아의 자존심 때문에 누구보다도 행복한 신부의 표정으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마음의 상처는 `결핵성 늑..
우리는 약점이 자랑이 되는 삶을 삽니다./고후12:1-10/ 우리는 약점이 자랑이 되는 삶을 삽니다./고후12:1-10/ "약한 나를 인정하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가와무라 노리유키라는 사람이 지은 책입니다. 『마음으로 암을 고친다』라는 책을 쓴 사람입니다. 의학박사입니다. 그는 그 책에서 말하기를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건강하고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나약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한 척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이 약점으로 인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 사람 란게이이히바움이라는 사람이 서양 천재를 78명을 조사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 83%가 육체적, 정신적, 가족 관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천재라고 하지만 약점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