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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김필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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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양의 문입니다./요한복음10:7-10 예수님은 양의 문입니다./요한복음10:7-10 중국 선교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 신앙이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지금 말하면 약국을 하셨는데 어릴 때부터 아들을 끌어안고 기도해 주시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아들이 쓰임 받기를 원했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아들이 중국 선교에 관심을 가지길 원했습니다. 아버지처럼 약을 파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는 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을 전함으로 죽어 가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이야말로 자신이 병으로 죽어 가는 사람에게 약을 파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부모님의 바램처럼 11살 때까지는 신앙 생활을 잘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신앙에서 멀어졌습니다. 교회도 나..
예수님의 세상의 빛이 십니다./요8:12-20 예수님의 세상의 빛이 십니다./요8:12-20 지금 우리나라에 전기가 없는 마을이 있을까요? 있다고 합니다. 주간조선(2003.11.06.)에 보니 경북 주왕산 산동네. 청송군 내원 마을이라는 곳에는 아직도 전기가 없이 9가구 15명이 자연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오후 6시만 되면 칠흑 같은 밤이 되고, 요강이 있고 신문도 우편물도 TV도 없고, 샘물에 감자밥을 해 먹는다고 합니다. 옛날 제가 어렸을 때도 저희 동네에 전기가 없어 호롱불 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머리도 그슬리고 했습니다. 전기가 있다는 것 참 고마운 일입니다. 저녁에도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고 전기 난로를 통해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도 있고 커피도 끓여 먹을 수 있고 각종 혜택을 보며 살 수 있습니다. 만약 전기가 일주일만 ..
은혜에 대한 감사/디모데전서1:12-17 은혜에 대한 감사/디모데전서1:12-17 미국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소개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미국에는 "미세스 아메리카"라는 미인 선발대회가 있는가 봅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주부들을 위한 대회라고 합니다. 스코트라는 사람이 두 아이를 둔 자신의 아내를 이 대회에 출전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아내에게 "미세스 아메리카 왕관"을 씌워주기 위해 눈, 코, 치아, 가슴 등의 성형수술에 모두 10만달러(1억2천만원)를 들여 '미세스 아메리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한 남편의 은혜는 다 잊어 버리고 미세스 아메리카의 왕관을 쓰자 백만장자 사업가인 릭 챈스씨와 재혼해 150만 달러 짜리 호화주택으로 옮겨 가버렸답니다. 불쌍한 스코트씨는 완전 파산하고 말았다는 ..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요한복음6:30-35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요한복음6:30-35 우리 나라 조선 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44.6세였다고 합니다. 오래 살기 위해 갖가지 보약을 먹고 10대의 어린 소녀들을 침소에 들이게 했던 조선 시대 왕 27 대 중 70세를 넘긴 분은 한 분 환갑을 넘긴 임금은 두 분 뿐이었다고 합니다. 아방궁에 살며 오래 살기 위해 3천명으로 하여금 불로초를 구하게 했다는 진시황제는 얼마나 살았을까요? 51살 살았습니다. 과거 인간의 수명을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고대 그리스 때에 평균 수명은 19세, 16세기에 21세, 18세기에 26세, 19세기에 34세, 20세기 초에 45~50세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2001년을 기준으로 평균 수명은 76.5세로 남자가 72.84세, 여자가 80.0..
예수님은 우리가 눈을 뜨기 원하십니다./누가복음18:35-43 예수님은 우리가 눈을 뜨기 원하십니다./누가복음18:35-43 참 분당에 사시는 분들은 축복받은 분들같습니다. 분당의 거리가 계절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지난 봄에는 조목사님에게 아름다움을 구경시켜 주기 위해 탄천과 분당 중앙공원을 모시고 간 일이 있습니다. 가을의 분당 탄천과 거리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볼 수 없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시각 장애인 바디메오도 그런 사람입니다. 그가 사는 여리고는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였다고 합니다. 아무리 도시가 아름다워도 눈에 문제가 있으면 볼 수 없습니다. 또한 분당의 거리가 아무리 아름다웁다해도 정신의 문제가 있으면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없습니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보면서 윤동..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의 경쟁력을 갖기를 원합니다./시112:1-10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의 경쟁력을 갖기를 원합니다./시112:1-10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한 떼의 정치가를 태운 버스가 시골길을 가다가 길가의 가로수를 들이 받고 전복되었습니다. 이 버스는 한 논에 처박혔는데, 이 논의 주인인 농부는 사고가 난 버스에 달려가서 살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는 사람들을 전부 매장해 주었답니다. 며칠 후, 시골 경찰서에서 조사관이 나와서 이 농부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답니다. ".....그러니까, 살아있던 사람이 없던 게 확실합니까?" "뭐, 몇몇 사람들은 안죽었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원래 정치가들의 말을 믿을 수 있어야 말이죠...." 그렇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정치인의 말을 잘 믿지 않습니다. 어떤 기자가 투표율이 저조해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했답니다. 부인과 ..
하나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시23:1-6 하나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시23:1-6 우리 성도님은 시편 중에 어느 시를 가장 좋아하십니까? 아마 대부분 오늘 시편 23편이나 시편 1편을 좋아할 것입니다. 이 시편 23편을 사람들은 많이 페러디하는 것을 봅니다. 전라도 버전으로 이렇습니다. "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 그 분이 나를 저 푸러브른 초장으로 뉘어불고 내 삐친 다리 쪼매 쉬어불게 할라고 물가시로 인도해뿌네!(어째스까! 징한 거...) 내 영혼을 겁나게 끌어 땡겨불고 그 분의 이름을 위할라고 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부네(아따 좋은그...) 나가 산꼬랑가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은 것은 주의 몽뎅이랑 짝대기가 쪼매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싸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
하나님은 나를 인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받기 원합니다./창세기12:1-3 하나님은 나를 인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받기 원합니다./창세기12:1-3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검소하게 사시는 한 집사님이 티코를 타고 교회 성경공부를 하러 갔답니다. 늦어서 속도를 올려 달리는데 앞에 가는 그랜저를 추월하여 달렸답니다. 한 참 가다 빨간 불이 들어와 차를 멈추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뒤따라오던 그랜저가 옆으로 다가와 멈춰서 답니다.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졸지에 졸부가 된 한 아줌마가 심심하여 차를 끌고 나왔는데 기분이 나빴는지 티코를 탄 집사님에게 껌을 짝짝 씹으며 물었답니다. "언니∼ 그 티코 얼마 주고 샀어?" 그러자 집사님은 별꼴 다보겠다며 자존심 팍팍 상하며 자동차 핸들을 닭 목 비틀 듯이 조이며 달렸답니다. 그렇게 한동안 달리다 다시 빨간불이 들어와 또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