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레위기(새벽) (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위기13:1-17 레위기13:1-17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오늘 본문은 한센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본문에서 ‘나병’으로 번역된 ṣāraʿaṯ 이란 히브리어 단어는 사실 한센병만을 지칭하는 단어라기보다 살이 벗겨지는 악성 피부병을 광범위하게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가 ‘나병’으로 번역된 이유는 히브리어 성경이 헬라어로 번역되면서 ṣāraʿaṯ이라는 단어를 lepra 라는 헬라어 단어로 번역했고, 이는 한센병을 지칭하는 영어 단어 leprosy의 기원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1-2)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 레위기 12:1-8 레위기 12:1-8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새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사스러운 일이며, 산모를 비롯하여 모두가 기뻐하고 반가워할 일입니다. 시편127편 3절을 보아도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저에게도 아내의 임신과 출산 모두 평생 잊을 수 없는 경이로운 순간이며, 하나님께 무한감사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일입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출산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성경의 모든 내용들이 긍정적이고 성스러워야 할 것만 같은데 오늘의 본문을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들이 있습니다. 출산한 여인을 일정 기간 부정하다 하고, 자녀의 성별에 따라 부정한 기간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이해하기 힘든 본문이지.. 레위기 11장 24~47절 레위기 11장 24~47절 찬송가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앞선 단락에서 부정한 짐승과 정결한 짐승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만일 사람이 먹지는 않았지만 실수로 부정한 것을 만질 경우 그 사람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먼저 부정한 짐승의 주검을 만졌을 경우, 그리고 땅에 기어 다니는 짐승들의 주검을 만졌을 경우, 또한 정결한 짐승의 주검을 만졌을 경우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음식에 대한 정결 규례의 목적을 정리하여 설명합니다. 짐승의 주검에 대한 규례(24-40) (24-25) 이런 것은 너희를 부정하게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모든 자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하리.. 레위기 11:1-23 레위기 11:1-23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앞서 다섯 가지 제사(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관한 규례(1-7장)를 시작으로,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의 위임식에 관한 규례(8-10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진 오늘 본문은 정결법 중에서 음식에 관한 규례입니다. 먼저 말씀의 주체와 객체를 밝히는 것을 시작(1-2a)으로 포유류(2b-8), 어류(9-12), 조류(13-19), 곤충(20-23)에 이르기까지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이 무엇인지를 구분합니다. 즉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지, 어떤 것을 먹을 수 없는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전하신 말씀(1-2a) (1-2a)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육.. 레위기 10:8-20 레위기 10:8-20 찬송가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아론에게 이르시되(8-11)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아론에게 말씀하실 내용이 있을 때마다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레위기에서 아론에게만 말씀하신 대목은 오늘 본문이 유일합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바로 다음에,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신다는 것은 우연이라 볼 수 없습니다. 이 비극적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직접 아론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서의 직무가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를 힘주어 말씀하신다고 봐야 합니다. (8-9)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 레위기 9:15-10:7 레위기 9:15-10:7 찬송가 8장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레위기 8장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거행한 위임식이었다면, 레위기 9장은 위임을 받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처음으로 직무를 수행한 취임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장은 크게 취임식 제사 준비와 제사 집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사 집례는 우선 아론이 자신을 위한 취임식 제사가 있고,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한 취임식 제사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9장은 백성들을 위한 취임식 제사를 알려주고 있으며,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취임식 제사를 어떻게 생각하셨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백성의 예물로서 속죄제, 번제, 소제, 화목제 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 레위기 9:1-14 레위기 9:1-14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7일간의 제사장 위임식이 끝났습니다. 위임식 다음날인 여덟째 날, 아론은 아들들과 함께 첫 제사를 드립니다. 아론의 첫 제사를 소개하는 레위기 9장은 총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제사를 준비하는 1-7절, 제사를 집행하는 8-21절, 그리고 제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인 22-24절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자신들을 위해 제사드리는 장면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사 준비(1-7절) (1)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은 여덟째 날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앞서 7일 동안 회막 문을 나가지 말고 거기 머물러야 한다는 규례를 지켰습니다... 레위기 8:22-36 레위기 8:22-36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 뿐” 제사장 위임식 화목제(22-29절) 어제부터 시작된 레위기 8장 말씀은 7일 동안의 제사장 위임식에 대한 기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위임식을 시작으로 제사장의 제사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최초로 이뤄지는 위임식 제사에는 모세에 의해 주도되지만 이후 진행되는 모든 제사는 레위 지파, 아론 계열의 제사장 가문의 후손들에 의해서만 집전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읽은 본문은 위임식 중에서도 화목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22)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또 다른 숫양’이란 2절에 등장한 두 마리 숫양 중에 18절의 번제로 사용된 한 마리를 뺀 나머지 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