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사도행전(새벽)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도행전 13:1-12 사도행전 13:1-12 찬송가 447장 ‘이 세상 끝 날까지’ 바나바와 사울 - 파송(1-3절) 사도행전은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의 말씀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7장은 ‘권능을 받음’, 즉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은 것과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사역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8-12장은 유대와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예루살렘에 큰 박해가 있어서 주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로 간 빌립 집사의 사역과 예루살렘에서 북서쪽, 지중해 연안 도시인 룻다와 욥바, 가이사랴 .. 사도행전 12:1-25 사도행전 12:1-25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사도행전 12장은 교회에 대한 정치권력자 헤롯의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죽지 않고 흥왕해 가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헤롯의 박해로 사도 야고보가 죽임을 당한 것, 사도 베드로가 투옥되어 사형집행을 앞두고 있을 때 교회는 간절히 기도한 것, 천사의 도움으로 베드로가 감옥 밖으로 구출된 것, 그리고 교회를 박해했던 헤롯의 죽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헤롯 왕이 손을 들어(1-5절)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그 때에’는 특정한 때를 의미하는 ‘카이로스’로서 스데반의 죽음을 기점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박해가 커지자 흩어진 사람들이 갈릴리 지역에서 북쪽으로 더 떨어진 이방 지역.. 사도행전 11:19-30 사도행전 11:19-30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사도행전 7장에 나오는 스데반의 순교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박해를 피해 뿔뿔이 흩어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큰 박해를 받아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지만, 그들은 멀리 떨어진 성읍에 정착하며 복음의 씨앗들을 곳곳에 뿌렸습니다. 환난으로 인한 복음전파 (19-21절)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흩어진 유대인 성도들은 복음의 메시지가 이방인들을 위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베니게와 구브로 그리고 안디옥으로 가서 유대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루살렘 북쪽으로 48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사도행전 11:1-18 사도행전 11:1-18 찬송: 515장 눈을 들어 하늘보라 이방인에게 전해진 복음(1-3) 저마다 지닌 사고의 틀이 뛰어 넘어진다는다는 것은 특별한 사건이나 환경이 아니라면 평소에 일어나지 않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일들로 인해 세상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초대교회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던 120명의 사람들을 계수할 때, 통상적으로 남자의 수만 세던 문화를 깨뜨리고 남자와 여자, 성인과 어린 아이의 차별의 장벽을 깨뜨렸을 때,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나타난 것처럼 말입니다. 그 작은 차이가 성령의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과 사고에 갇혀 늘 하나만 아는 지독한 편견 속에 갇혀있다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 사도행전 10:24-48 사도행전 10:24-48 찬송가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지난 말씀에 이어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고넬료 사건이 이어집니다. 고넬료 사건은 10장과 11장에 연속하여 두 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 반복하여 기록된 것은 강조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듯 이 사건은 사도행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고넬료 사건에 대해서, 베드로는 15장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증거라고 말합니다. 즉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과 모든 민족을 구원하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의 큰 주제는 이사야 49:6의 말씀인,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이 사건은 예루살렘으로부터 가장 동.. 사도행전 10:1-23 사도행전 10:1-23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도행전 10장은 이방인 고넬료의 회심 사건을 증거합니다. 이를 통해 베드로 및 사도들과 예루살렘교회는 이방인에게도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베푸신 것처럼 생명을 얻는 회개(11:18), 즉 구원을 베푸신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방인을 향한 복음 사역의 실제적인 포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즉, 사도행전 10장은 고넬료 한 사람의 회심 사건이라는 의미를 넘어,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1:8)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할 사도들과 예루살렘교회가 종교적 관습으로 인해 이방인을 향해 가지고 있었던 편견과 담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베드로가 가진 이방인을 향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스스로의.. 사도행전 9:32-43 사도행전 9:32-43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사울이 주님의 은혜로 회심하여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평안하였다는 것은 박해와 어려움이 없는 평안이 아닙니다. 목숨을 위협하는 박해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적인 평안함과 성숙함이 함께 하였다는 것입니다. 박해가 더하면 더할수록,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는 더욱 증가하였고, 교회의 양적 성장도 함께 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본문은 다시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사건으로 전환됩니다. 베드로는 사방으로 두루 다니며 바쁜 사역을 감당하던 중 이제 룻다에 이르렀습니다. 애니아를 치유하는 베드로(32-3.. 사도행전 9:19b-31 사도행전 9:19b-31 찬송가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다메섹의 제자들과(19-22) 사울이 예루살렘을 떠나 다메섹으로 향했던 것은 다메섹에 있는 주님의 제자들을 색출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을 떠날 때에는 주님의 제자들에 대하여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였지만, 다메섹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강권적인 은혜를 경험한 이후에 그도 주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사울이 아직 주님을 향한 적대심을 품고 있었던 그 때에 먼저 찾아오셔서 사울의 마음을 180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회심은 언제나 인간의 의지가 아닌 주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에 기초합니다. 사울은 이제 주님의 진정한 팔로워로 살기 위해 다메섹의 제자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9b)..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