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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김광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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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감사하리이다-시 30:1~12 (추수감사절) 영원히 감사하리이다-시 30:1~12 (추수감사절) ‘마음을 여는 감사의 발견, Thanks!’라는 책의 저자 로버트 이먼스 (Robert A. Emmons)는 마이클 맥컬러프(Michael McCullough) 교수와 함께 감사에 대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실험 대상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일주일 동안 세 가지 말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기분 나쁜 말과 행동에 집중하게 했습니다. 불평하는 그룹입니다. 두 번째 그룹은 감사를 드러내는데 집중하도록 만든 감사하는 그룹입니다. 세 번째 그룹은 일상적인 말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을 관찰한 결과 감사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25퍼센트나 더 행복을 느꼈습니다. 감사 그룹은 일상적인 말을 하는 그룹에 비해 건강했으며, 불평 그룹에 ..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사 33:1~6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사 33:1~6 폴프 슈나이더(Wolf Schneider)의 ‘위대한 패배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우리는 모두 패배자라고 말합니다. 역사 속에 살았던 유명한 사람들 중에서 비참한 패배자들, 영광스런 패배자들, 승리를 사기당한 패배자들, 왕좌에서 쫓겨난 패배자들, 끝없이 추락한 패배자들, 살아서 인정을 받지 못한 패배자 등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인생으로 윈스턴 처칠을 소개하였습니다. 처칠은 네 번 패배한 후에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털고 일어나 네 번이나 승리를 쟁취한 인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서른 한 살에 차관으로 관직을 시작하여 1911년에 해군 장관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처칠은 오스만과의 전쟁에서 실패하고 장관직..
너희도 간구함으로 도우라-고후 1:7~11 너희도 간구함으로 도우라-고후 1:7~11 1940년 9월 15일, 영국이 독일과의 전투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둔 날이었습니다. 독일군 폭격기들이 엄청난 기세로 영국을 공격하러 왔습니다. 당시 폭격기가 없던 영국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유 없이 독일군 폭격기들이 돌아갔습니다. 당시 공군 전투 부대 사령관 다우딩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고백은 노만 그럽(Norman Grubb) 의 ‘탁월한 중보기도의 사람들’이라는 책에 나옵니다. “이 기적은 리즈 하월즈(Rees Howells)의 중보기도 때문입니다.” 독일 폭격기들이 쳐들어 올 때 리즈 하월즈는 목숨을 걸고 ..
오직 성경으로-대하 34:29~33 (종교개혁주일) 오직 성경으로-대하 34:29~33 (종교개혁주일) 올해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1517년 10월 31일은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타락한 중세 교회를 향하여 개혁을 외친 날이었습니다. 교황 레오 10세는 성 베드로 교회의 건축으로 인해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때 독일 마인츠의 주교 알브레이트(Albert of Brandenburg)는 면죄부 판매권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수입의 절반을 주겠다고 교황에게 제안합니다. 제안을 수락하자 당시 유명한 웅변가 테첼(Tetzel Johann)을 고용하여 독일에서 면죄부 판매를 시행하였습니다. 면죄부는 죄로 인해 겪어야 하는 형벌을 줄여주는 방편이 되며 헌금함에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면 연..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9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19 위클리프(Wycliffe) 성경 번역자이며, 브라질의 성자라고 불리었던 더그 멜란드(Doug Meland)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멜란드 부부는 인디언들이 사는 폴리오라는 오지 마을에 들어가 의료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인디언들이 부르는 선교사 부부의 호칭이 네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마을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인디언들은 선교사 부부를 ‘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칭호에는 자신들의 땅을 강탈하고 괴롭혔던 백인들에 대한 증오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멜란드 부부는 비난을 감수하며 병들어 죽어가는 인디언들의 질병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인디언들이 ‘존경할 만한 백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멜란드 선교사 부부는 폴리오 인디언들과 같은 옷을 입..
내가 주 안에서 기뻐함은-빌 4:10~20 내가 주 안에서 기뻐함은-빌 4:10~20 ‘웃음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노만 카슨스(Norman Cousins)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토요 리뷰'의 편집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희귀한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일종으로 뼈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데 완치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나이 오십에 이 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니 원통하고 분했습니다. 그때 몬트리올 대학의 한스 셀리에(Hans Seyle) 교수의 ‘삶의 스트레스’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중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다’는 잠언 17장 22절 성경구절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에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웃어야지, 즐겁게 살아야지’라고 다짐하..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시 61:18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시 61:18 로마의 휴일’은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을 헐리우드의 대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입니다. 그녀는 배우로서는 성공을 했지만 여자로는 불행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두 번째 결혼은 이혼으로 말미암아 상실의 아픔을 겪으며 살았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사랑 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여인이라고 자책하였습니다. 그 결과 삐뚤어진 자화상을 가지고 아이도 남편도 가정도 없이 혼자 살았습니다. 말년에는 우울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살아가는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약하여 있던 중에 그녀는 예수 안에서 새로운 자화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선활동을 통해 삶을 바꾸고 마음이 건강해지..
이것을 행하여 기념하라-고전 11:23~29 (세계성찬주일) 이것을 행하여 기념하라-고전 11:23~29 (세계성찬주일) 이탈리아 작가 지오반니 파피니 (Giovanni Papini)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어느 날 무서운 병에 걸렸습니다. 소식을 들은 사람이 믿음이 독실한 그의 어머니에게 인육(人肉)을 먹여보라고 일렀습니다. 인육을 구하기가 어디 쉽습니까? 어머니는 궁리 끝에 칼로 자기 허벅지 살을 잘라 요리하여 아들에게 먹였습니다. 그 요리를 먹어서 그랬는지 아들의 병은 차츰 낫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지난번에 먹었던 고기를 또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아들 몰래 자기의 살을 베려다가 그만 동맥을 잘라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들은 이러한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지난번에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