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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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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2:17-24 로마서 강해 10 롬2:17-24 로마서 강해 10 로마서는 어렵지만 잘 배우면 신앙의 뿌리가 되어 견고한 신앙인으로 만들어 줍니다. 조금씩 배우면서 반복 학습을 통해 바로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방인도 죄인이고, 유대인도 죄인이다. 죄인이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러니 너희에게 복음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복음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게 하는, 구원 받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몇 주에 걸쳐 유대인의 죄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어 가겠습니다. ①판단하고 같은 일을 행하는 죄입니다.(2:1) 그들은 율법으로 이방인을 판단하고 정죄하면서 자신들도 그렇게 사는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②하나님의 사랑을 악용하는 죄입니다.(2:4, 5)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즉시 심판 ..
그리하면 살리라(잠언 4:1-9) 그리하면 살리라 (잠언 4:1-9) 설교 : 문성욱 목사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자가 크게 입을 벌리고 양에게 물었습니다.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지 않나 맡아보게.” 양은 사실대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라고 말하자 사자는 버릇없는 놈이라고 양을 잡아먹었습니다. 양을 정직했지만 어리석었습니다. 이번에는 늑대에게 물었습니다. 눈치 빠른 늑대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역시 잡아먹혔습니다. 늑대는 눈치는 빨랐지만 역시 어리석었습니다. 이번에는 여우에게 물었습니다. 여우는 “감기 때문에 냄새를 맡을 수가 없습니다.”고 하자 사자는 할 수 없이 여우를 살려 주었습니다. 여우는 지혜로웠습니다. 그래서 살았습니다. 이솝은 이 우화에서 똑같은 문제를 만나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쓴물 인생도 단물 인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출애굽기 15:22-27) 쓴물 인생도 단물 인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5:22-27) 설교 : 문성욱 목사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잘못해서 그늘에서 잠자고 있던 호랑이의 꼬리를 잡아 당겼습니다. 깜짝 놀란 호랑이는 나무 위로 올라갔는데, 호랑이가 나무를 흔들어 호랑이 등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힘껏 호랑이 등을 끌어안았는데 호랑이가 이 나무꾼을 떨어뜨리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떨어지지 않자 이 사람을 등에 얹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농무가 무더운 여름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 ‘나는 평생 땀흘려 일해도 사는 게 이 꼴인데 어떤 사람은 팔자 좋아서 호랑이 등만 타고 다니니 어디 살겠는가?’라며 탄식을 했다는 것입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나무꾼이 농부에게는 부러움의 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골로새서 3:15-17)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골로새서 3:15-17) 설교 : 문성욱 목사 이 시대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대입니다. 이 어려운 때에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잘 되고 성공하는 길은 평상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내 힘으로 사는 것처럼 위아래도 없이 살며 감사도, 감격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누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찾다가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가서 정성을 드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 대부분은 거절을 당합니다. 반면에 평상시에 위아래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정작 어려움이 왔을 때 말하지 않아도 돕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쿨리지는 “가장 축복 받은 사람이 되려면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
마음에 새겨진 사람(마가복음 14:3-9) 마음에 새겨진 사람 (마가복음 14:3-9) 설교 : 문성욱 목사 인생이란 만남의 연속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를 만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척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골목길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군대에서, 병원에서, 여행길에서, 직장에서 또 수많은 만남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 수많은 만남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이 잊혀지지만, 끝까지 가슴에 남는, 심장에 새겨진 듯 깊이 새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청주에서 3살 된 아들을 지극한 사랑으로 기르던 어머니가 어느 날 오후 아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게에서 밀가루를 사서 오는 길에 철길 건너편으로 엄마를 향해 오는 아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 철길로 진입하는 청량리행 열차를 발견하지 못한 채 달려오는 아들을 향해 철길로..
믿음의 위대함(창세기 30:25-43) 믿음의 위대함 (창세기 30:25-43) 설교 : 문성욱 목사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조건이 좋거나 환경이 좋아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믿음 하나로 성공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대표적인 믿음의 선진 중의 한 분인 야곱입니다. 야곱은 20년 가까이 처가에서 살았지만 열 번이나 품삯을 사기 당하고 아이들을 얻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외삼촌은 그에게 임금을 줄테니 함께 지내자고 말합니다. 야곱과 라반 사이에 맺은 임금은 앞으로 양이 새끼를 낳을 때 아롱진 것이나 점이 있는 것이나 검은 것, 그리고 염소도 점 있는 것이나 아롱진 것이 태어나면 야곱의 것이 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중동 지역의 양들은 거의 다 흰 양이고 얼룩지고 아..
미완성의 마음으로(빌립보서 3:12-14) 미완성의 마음으로 (빌립보서 3:12-14) 설교 : 문성욱 목사 미켈란젤로는 세계적인 불후의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루지 못한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론다니니 피에타’라고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547년에 시작하여 1564년까지, 그가 죽기 6일 전까지 이 작품을 제작하였지만 미완성으로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그린 작품이 오늘 어떤 완성된 작품보다도 우리 온 인류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미완성 작품으로 살아갈 때 가장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자로 잘 달려가려면 미완성 경주자로 주님을 따라가야 영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불리한 조..
한계를 극복하는 믿음(누가복음 5:18-26) 한계를 극복하는 믿음 (누가복음 5:18-26) 설교 : 문성욱 목사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고, 한 번, 두 번 실패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이젠 안 된다’고 포기하고 낙심하는 한계에 부딪히고 맙니다. 사람들은 인식의 한계, 능력의 한계에, 경험의 한계에 갇혀 새로운 세계로 가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앙이란 이런 유리병 입구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신앙의 세계에 들어가면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안 된다는 생각을 뛰어넘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중풍병자는 심한 중풍에 걸려 온 몸에 마비가 와서 누워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