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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설교/강용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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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기억하라  말씀을 기억하라 2009.05.08강용규목사▒▒▒ 시편 119:49~56 자녀를 키워본 분은 청바지를 사 달라는 아이와 이런 약속을 하실 겁니다. 아이에게 “이번에 A를 받아오면 네가 원하는 청바지를 사주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A를 받아오는 날엔 약속대로 청바지를 사주어야 합니다. 반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청바지를 가지기 위해선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약속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약속을 어겨도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에도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2009.04.25강용규목사▒▒ 요한복음 20:19~23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많은 사진 중에 우리의 기억에 남는 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1945년 8월 14일 일본이 미국에게 항복을 선언한 후 세상에 평화가 왔다며 뉴욕 시민 200백만 명이 거리에 뛰쳐나왔습니다. 그때 알프레드 아이젠 슈테트라는 라이프 잡지의 기자가 전쟁이 끝나 너무나 좋아하며 해군 병사가 지나가는 여자에게 키스하는 장면의 사진입니다.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이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에게 8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옷니엘이라는 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자유를 얻습니다. 성경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에 평화가 계속되었더라”고 강조합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이 북쪽 하솔이라는 나라의 왕 야빈에게 엄청난 ..
부활하신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 2009.04.25강용규목사▒▒ 요한계시록 1:9~20 요한복음 20장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향해 갔습니다. 그런데 무덤 앞을 가로막던 돌은 없어지고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그 길로 산 밑에 내려와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졌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무덤을 향해 달렸고 그 중에 젊은 제자가 예수님의 무덤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예수님이 누워있어야 할 돌 위에 예수님은 없었고 예수님의 수의와 머리를 감았던 천들이 거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8절은 “젊은 제자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젊은 제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요한복음의 ..
고난의 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고난의 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2009.04.11강용규목사▒▒▒ 누가복음 22:47~53 오늘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 내일부터는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이 고난 주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이 떠오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게 하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며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유다는 입맞춤으로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베드로는 의분에 사로잡혀 칼을 들어 말고의 귀를 내리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일어난 세 가지 일을 보며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고난의 잔 까지도 마시..
예수께서 죽으신 목적  예수께서 죽으신 목적 2009.04.04강용규목사▒▒▒ 마가복음 15:1~15 사실 제가 구약성서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구약의 인물들을 통해서 인생의 교훈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을 때는 지혜로운 왕이었지만 하나님을 떠나 시돈이라는 나라에 자신의 나라를 저당 잡혀 돈을 빌린 후 그 빚 때문에 시돈에게 땅을 빼앗기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아합 왕은 나봇의 포도원을 보고 욕심을 냅니다. 나봇을 불러다 포도원을 자신에게 주면 그에 상당하는 대토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봇은 “조상 때부터 유업으로 내려오는 땅을 왕에게 파는 것을 하나님께서 금하셨습니다.”고 맞대응합니다. 아합은 성경에서 금하는 것을 행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땅을 포기하기도 싫었습니다. 아..
살아계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2009.03.28강용규목사▒▒▒▒ 사무엘상 23:1~14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은 주변 나라들이 왕정체제를 취하고 있을 때 그들은 위기 때마다 왕이 아닌 하나님이 택하신 사사를 통해 그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들처럼 왕이 세워졌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이스라엘의 주변국 중 강대국인 블레셋을 물리치기 위해서입니다. 블레셋이 시도 때도 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히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들의 요구를 들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초대 왕으로 사울을 세우셨습니다.사울이 왕이 된 것은 블레셋의 위협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건져내는 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보면 사울은 왕으로 세워진 자신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평생 다윗..
도적맞은 것이 무엇인가? 2009.03.20강용규목사 도적맞은 것이 무엇인가? 2009.03.20강용규목사 ▒▒▒ 성경 _ 사무엘상 30:1~6 16~20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생계형 도둑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살다보면 우리도 반갑지 않지만 도둑을 맞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도둑은 우리에게 있는 것을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려..
두 갈래 길 2009.03.13강용규목사 ▒▒▒ 룻기 1:6~18 두 갈래 길 2009.03.13강용규목사 ▒▒▒ 룻기 1:6~18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가나안 땅의 벧엘에 살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들이 가진 양떼와 소떼의 수가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서로 더 좋은 목초지를 갖기 위한 다툼이 잦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