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설교/김광일목사 (7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실 길을 곧게 하라-마 3:1~12 오실 길을 곧게 하라-마 3:1~12 우리나라 선교 초기 1886년 겨울, 서울 정동의 언더우드 선교사집에 황해도 솔래에서 서울까지 천릿길을 걸어 세례를 받겠다고 교인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에게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누군지 알고 제가 세례를 주겠습니까?” 그러자 그들은 두루마기를 벗더니 뒤로 돌아서서 등에 나무 십자가가 묶여 있는 것을 보여 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전도를 받고 세례받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선교사께서 솔래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으나 오지 않으셔서 우리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복이 임하리니-신 28:1~6 모든 복이 임하리니-신 28:1~6 존 워너메이커 (John Wanamaker)는 실업가로 세계 최대의 백화점을 운영하였으며 후에 미국 체신부 장관까지 역임한 인물입니다. 그는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통하여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벽돌공의 아들이었던 워너메이커의 최종학력은 초등학교 2학년이 전부였습니다.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가난한 아이가 백화점의 창시자, 세계 유통문화를 일신한 대기업가로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성경 읽기를 좋아 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예수를 삶의 중심에 두었고 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에 성경을 통해 받았던 교훈을 기억하며 베다니 교회에서 평생을 교사로 헌신했습니다. 체신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도 대통령으로부터 주일성수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받아내고서.. 소망의 하나님-롬 15:4~13 소망의 하나님-롬 15:4~13 1991년,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가 출옥하여 대통령이 된 후 취임식 때의 일입니다. 취임사를 한 후 세계 각국에서 온 정치가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귀빈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기쁨은 로번 섬 교도소에서 자신을 감시했던 세 명의 간수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해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델라는 그들을 일으켜 세워 소개했습니다. 연로한 만델라는 허리를 숙여 간수들에게 진심어린 경의를 표했습니다. 취임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물론, 전 세계가 할 말을 잃는 순간이었습니다. 만델라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고난 속에서도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만델라도 젊었을 때는 성격이 불같.. 미스바로 모이라-삼상 7:3~11 미스바로 모이라-삼상 7:3~11 1907년에 평양 대부흥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시대는 이미 나라를 빼앗겼던 시기입니다. 그런데도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는 소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척박한 조선에서 로버트 하디(Robert A. Hardie)를 비롯한 선교사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원산 땅에 엎드려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자기들의 죄를 통회하고 자복하며 주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시자 일어나서 자신의 죄를 저마다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기쁨을 경험하고 길거리에 나가 울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교회마다 영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원산에서 평양에서, 부흥의 불길은 서울로, 목포로 ..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시 116:12~19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시 116:12~19 이화여대 총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역임한 장상(張裳) 교수는 국민일보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살아온 70년의 삶을 한약보자기에 넣고 꼭 짜면 ‘감사’라는 두 글자가 뚝뚝 떨어질 것입니다”라며 자신의 삶에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세 번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일곱 살 때 어머니와 함께 3.8선을 넘으면서 인민군에게 붙잡혔지만 천사 같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일이었습니다. 이 일로 생명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일찌감치 감지했습니다. 두 번째는 건강을 자신하다가 뜻하지 않게 수술을 받은 일입니다. 이 경험은 인간은 흙으로 빚어진 존재여서 언제든지 깨지고 금이 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손길.. 내게 주신 그의 은혜-롬 15:9~11 내게 주신 그의 은혜-롬 15:9~11 기찻길 옆에 석탄 공장이 있었습니다. 석탄 공장 주인은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석탄을 한 삽씩 퍼서 던졌습니다. 종업원이 왜 그렇게 하느냐고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공장 주인이 말하기를 철길 건너편에 아주 가난한 노인이 살고 있는데 너무 가난하여 땔감이 없어서 기차에서 떨어진 석탄을 주워 땔감을 하곤 하였다는 것입니다. 기관차 화부가 실수로 석탄을 떨어뜨리면 그 걸 주워서 불을 피워 추위를 견디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노인은 기차가 석탄을 때는 증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바뀐 것도 모르고 늘 하던 대로 석탄을 주우러 철길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석탄을 하나도 줍지 못하고 허탕을 치곤하였습니다. 그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공장 주인은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철길에 석탄을.. 내가 네 집에 유하리라-눅 19:1-10 (VIP전도초청주일) 내가 네 집에 유하리라-눅 19:1-10 (VIP전도초청주일) 월간 ‘좋은 생각’에 실린 어느 간호사가 쓴 “어머니의 손가락”이라는 글입니다. “몇 년 전 간호사로 일할 때였다. 아침에 출근해보니 아직 진료가 시작되기 전 이른 시간이었지만 모녀로 보이는 스물다섯 쯤 되어 보이는 젊은 아가씨와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아주머니가 두 손을 꼭 마주잡고 병원 문 앞에 서 있었다. 업무시작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두 모녀는 맞잡은 손을 놓지 않은 채 작은 소리로 얘기를 주고받기도 했고 엄마는 연신 딸의 손을 쓰다듬고 있었다. 다소 긴장된 그러나 따뜻한 미소를 보내며 위로하고 있었다. 잠시 후 원장 선생님이 오시고 두 모녀를 진료실로 안내했다. 진료실로 들어온 아주머니는 원장님께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얘가 제 딸아.. 오직 의인이 사는 것은-롬 1:17 (종교개혁주일)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루어진 종교개혁지 순례를 통하여 미온했던 개혁신앙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1483년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던 루터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기치 않은 일을 만났습니다.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데 함께 가던 친구가 눈 앞에서 벼락에 맞아 타죽습니다. 그 순간 루터는 고꾸라지며 광부들의 수호신 성 안나를 부르며 크게 외쳤습니다. “성 안나여, 나를 도우소서! 저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아버지는 루터의 결심에 노발대발하였지만 루터는 어거스틴 수도회 신부가 됩니다. 루터는 가장 경건하고 철저한 고행을 하는 수도사가 되기 위하여 매일 7번씩 기도시간을 갖고 성경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몸부림쳤습니다. 제단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