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설교/김광일목사 (709)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마 6:19~24 유일한(柳一韓) 박사의 일화입니다. 그는 1904년 선교사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대학을 거쳐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1926년 귀국하여 유한양행을 설립하였습니다. 1969년 현역에서 은퇴를 하면서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물려주었습니다. 1971년 3월 11일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유언장을 남겼는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유언의 내용은 첫째, 유학중인 7세 손녀에게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으로 1만불을 준다. 둘째로, 딸에게는 유한공고의 묘소와 땅 5천 평을 물려준다. 그러나 그 땅에 울타리를 치지 말고 유한중고와 유한 대학생들이 드나들게 하라. 셋째로 자신의 소유 주식 14만 941주 모두를 한국 사회 및 ..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시 91:9~16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프리실라 오멘 (Priscilla Omene)이라는 주부가 겪은 일입니다. 남편과 함께 덴버에서 집이 있는 캐슬록까지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낙비려니 생각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빗줄기는 거세어지고 굵은 빗방울과 함께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바람까지 동반하였습니다. 심상치 않음을 느꼈을 때는 이미 피할 수 없는 도로 한가운데로 차가 와있었습니다. 얼마나 바람이 센지 차는 뒤로 밀려났고 큰 돌들이 바람에 밀려 굴러갔습니다. 그때 도로 옆 언덕으로부터 물이 쏟아져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비와 바람이 세차 옆의 강물이 범람한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닥친 물은 근처의 차들을 휩쓸며 강으로 들어갔습니다. 차들이 성난 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롬 8:26~30 찰리 스터드(C.T. Studd)는 중국과 아프리카 선교에 일생을 바친 선교사입니다. 무디 부흥집회에 참석했다가 선교사로 헌신하기를 결단합니다. 당시 영국에서 뛰어난 크리켓 선수 중 한 명으로 지칭되던 찰리 스터드, 그는 캠브리지 대학 최고의 선수이자 주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선교사로의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와 함께 헌신한 6명의 캠브리지 대학생들, 이른바 ‘캠브리지 7인’은 중국 내지선교회(OMF)의 선교사로 헌신하였습니다. 신문은 그들의 헌신을 가리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선교 역사상 이렇게 재능이 뛰어난 7명의 젊은이들이 한꺼번에 선교사로 헌신된 예는 없었을 것이다.” 찰리 스터드는 중국에서 10년 동안 선교하는 도중에 큰 유산을 상속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시 108:1~7 남아공화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Nelson R. Mandela)의 이야기입니다. 인권운동을 하던 그가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좁고 쾌쾌한 감옥에서 언제 나갈지도 알 수 없는 절망적인 그곳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견디기가 몹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어느 날 교도소 소장에게 “교도소 마당 한쪽 구석에 조그만 땅을 주시면 그 곳에서 농사를 짓고 싶다”고 간청하였습니다. 소장은 그리 나쁘지 않은 일이라 생각되어 조그만 자투리땅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만델라는 사람들의 관심이 머물지 않아 쓰레기만 모여 있던 그 곳을 깨끗하게 치우고 고추와 양파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농사를 지으면서 마음에 여유를 찾았고 평강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만델라는 그곳을 ..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딤전 4:11~13 평안북도 정주 오산학교 서쪽 야산에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거기에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일생을 남을 위해 살았고 자기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사람.’ 이 비석의 주인공은 바로 남강(南岡) 이승훈(李昇薰)선생입니다. 남강은 모진 고생을 하며 오산학교를 세웠는데 학교를 건축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건축하던 일꾼이 찾아와 기와가 모자란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집의 기와를 떼어다가 학교를 지어라.” 그는 오산학교를 위하여 재산을 다 팔았으며 나중에는 부엌세간까지 팔았다고 합니다. 남강은 1907년 평양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을 만난 후 희생을 앞장서는 생활을 철저히 하였습니다. 105인 사건으로 체포되어 5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성경을 세 번 통독하고 기도생활을 ..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시 34:1~9 첼리스트 김두민은 9살 때 한국예종 음악원 영재 1호로 입학하여 조기 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유럽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한인 교회에서 소프라노 이은영을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부부의 앞날은 순조로웠고 평생 행복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이를 낳으면서부터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아이가 ‘로이스 디츠 신드롬’이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결합조직이 약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언제 심장이 멈출지 모르기에 뛰지도 못하고 늘 조심해야 했습니다. 부부는 아이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셨고 아이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셋째를 임신하고 검사를 받았는데 둘.. 그리스도의 일꾼-고전 4:1~5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는 한 사제의 아프리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가난을 부유함으로, 고통을 기쁨으로, 척박한 땅을 비옥한 땅으로 바꾸어 줄 수는 없지만, 그 가난과 고통을 함께하며 살고자 떠난 곳에서 만난 지구 반대편 이웃들의 삶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사제라는 신분을 넘어서서 평범한 이웃의 한 사람으로, 아픈 곳을 살피고 치료해 주는 의사로, 그리고 다양한 악기와 즐거운 노래를 가르치는 음악 교사로, 가난한 이들의 친구로 살아가는 이태석(李泰錫) 신부의 체험이 담긴 감동적인 휴먼 에세이입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부가 된 그는 남 수단에서 활동하던 제임스 신부를 통해 열악한 톤즈의 소식을 듣고 그 마을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이태석 신부는 “가장 보잘것없는 이에게 하는 것이 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하는 교회-고전 16:14 어느 교회의 부흥회 마지막 집회시간에 허리가 굽은 팔순이 넘은 여자 권사가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어서 간첩으로 남파되었던 그녀는 체포되어 20년 복역 후 예수 믿고 권사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그 동안 지은 죄를 모두 용서받고 구원 받았다고 믿었는데, 부흥회를 통하여 죄 사함 받은 믿음이 가짜였음을 알게 되었노라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공산당원이 되고 또 간첩이 되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지 다 했습니다. 자식 하나 데리고 남한으로 내려와 도덕적으로 문란하여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 받는다는 전도자의 말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모든 죄를 한 순간에 용서 받을 수있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그것..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