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3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도행전 17:16-34 사도행전 17:16-34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날마다 변론하니(16-21) 바울은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되어 교우들의 도움을 받아 아덴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베뢰아에서 아덴까지는 약 320km 거리였습니다. 실라와 디모데는 베뢰아에 계속 남아 복음을 전하고 있었고 바울은 베뢰아의 교우들과 함께 아덴으로 향했습니다. 인간적인 시선으로는 핍박으로 인해 바울의 선교팀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나뉘게 된 것처럼 보이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주님께서는 고대 그리스의 수도이며 헬라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의 철학과 지성을 선도했던 아덴에 복음을 상륙시키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그리스 신들의 도시 아덴에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선포하시고 .. 사도행전 17장 1-15절 사도행전 17장 1-15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다 (1~9) (1a)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빌립보를 떠난 바울 일행은 암비볼리와 아볼리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바울은 빌립보에서 악덕 유대 고용주들의 모함으로 심한 매질을 받고 실라와 함께 옥에 투옥되었다가 다음 날 풀려났습니다. 빌립보 상관은 바울과 실라를 풀어주면서 바로 빌립보를 떠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옥에서 풀려난 바울은 매질로 인해 상한 몸을 제대로 추스를 겨를도 없이 루디아의 집에 가서 고별인사를 하고 누가를 남겨두고 곧 바로 데살로니가를 향해 떠났습니다. 이처럼 바울이 빌립보를 떠날 때 그는 심한 매질로 .. 사도행전 16:16-40 사도행전 16:16-40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바울은 성령의 강권과 환상을 통해 아시아가 아닌, 마게도냐로 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바울 일행은 지체 없이 마게도냐의 첫 성인 빌립보에 입성했습니다. 당시에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 성에서 루디라를 만났을 때만해도 그들의 사역은 순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좇기 위해 자신의 의지를 굽힌 이들이라면 누구나 기대하는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이러한 기대를 처참히 무너뜨리는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종국에 가서 구원의 복음이 은혜롭게 전해지는 그 결과는 이전과 동일했지만, 그 과정은 더없이 고되고 눈물겹습니다. 감옥에 갇히게 된 과정(16-24) (16-18)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 사도행전 16:1-15 사도행전 16:1-15 찬송가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바울 그리고 디모데, 루디아(1-15) 바나바와 마가와 갈라선 바울 일행은 더베와 루스드라란 지역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바울에게 있어 어떤 곳입니까? 1차 전도여행 당시(행14장), 바울이 앉은뱅이 병자를 고치고, 지역 사람들에게는 제우스와 헤르메스로 추앙을 받았지만, 한편으론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정도가 된 지역입니다. 바울에게는 이 지역을 떠올릴 때, 큰 아픔이 떠올려지고 트라우마(정신적 외상)가 있는 곳입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어떤 지역이나 장소를 얘기할 때, 좋은 추억이 떠올려지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기도 싫은 아픈 기억들이 담겨있는 곳이 있습니다. 왠지 피하고 싶고, 빨리 지나쳐가고 싶은.. 사도행전 15:22-41 사도행전 15:22-41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이방인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22-35절) 사도행전 15장은 ‘예루살렘 공의회(회의) 장’라고 불립니다. 그 공의회의 주제는 ‘주님을 영접한 이방인 그리스도인에 대한 할례 문제’였습니다. 그 공의회의 의장이었던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도 할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유대인 그리스인들에게 더이상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괴롭게 하지 말라는 최종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으로 할례를 요구하는 것은 그들을 괴롭히는 범죄행위와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유대인들이 혐오하는 일을 삼갈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 사도행전 15:1-21 사도행전 15:1-21 찬송가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사도행전 15장은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종교 회의인 예루살렘 공의회가 소집된 이유와 그 때의 결정 사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5장 말미에는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에 관한 기사가 시작되어 사도행전 18장 22절까지 이어집니다. 사도 바울의 1차 전도에 관한 기사가 사도행전 13장과 14장입니다. 사도 바울의 1차 전도와 2차 전도 사이에 예루살렘 공의회에 관한 기사가 들어간 이유는 이방인 전도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 사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인 전도의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이방인 전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세울 때, 금식하며 기도하였었는데 이렇게 하도록 인도하신 분이.. 사도행전 14:19-28 사도행전 14:19-28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인도의 한 개척교회 목사가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수년간 학대를 당해오다 잔인하게 살해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9월 24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10일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고다라리 지구의 한 마을 숲에서 정체불명의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문시 타도(Munsi Thado) 목사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시 목사의 아내 라지니는 극단주의자들에게 남편을 살려 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들은 이를 무시한 채 목사를 집에서 끌고 나왔다고 증언했습니다. 5년 전 문시 목사는 배드파리 마을 안이 아닌 인근 숲에서 생활해야만 했습니다. 문시 목사의 열성적인 전도에 분노한 마을 지도자들은 그에게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고 요구했고, 그.. 사도행전 14:1-18 사도행전 14:1-18 찬송가 498장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사도행전 14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유대인들에 의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겨나게 되어 도착하게 된 갈라디아 남부 지역(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본문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겪은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고니온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남동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도시였습니다. 두 도시는 서로 가까운 도시가 아니었을 뿐 아니라, 길도 평지가 아니었기에, 오가는 길이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도가 이고니온으로 가기로 결정하게 된 것은 그나마 이고니온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고니온에서의 전도(1-7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가장 가..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4 다음